파장동 1번 국도변에 있다가 곤지암 소머리 국밥 좀 지나서 옆에 골목 안쪽으로 이전한
전주 삼백집입니다.
콩나물 국밥으론 꽤나 수원에선 입소문 난 집이죠.
식사 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한적합니다.
혼자 입구에 들어서서 자리를 잡으니 "국밥 한그릇?"이라고 묻네요.ㅋ
메뉴판을 보니 콩나물 국밥(4,000원), 콩나물 비빔밥(4,000원),모주(1,000원)
그리고 삼겹살(6,000원) 왕소금구이(7,000원)가 메뉴에 있습니다.
쟁반채로 테이블에 올려줍니다. -_-;ㅋ
뭐 불만 없습니다...
기본 찬으론 고추장아찌,신배추김치,장조림,깍두기 그리고 새우젓이 나옵니다.
이중에선 깍두기가 젤 괜찮네요.
새우젓은 국밥에 넣어주고...
휘휘 저어줍니다.
몇일 전에 올렸던 콩나물 국밥과 국물의 빛깔부터 차이가 나죠~
그 집 보단 훨씬 깔끔 담백하고 새우젓과 콩나물의 맛이 강조 되었습니다.
계란을 풀어도 전에 먹었던 콩나물 국밥 처럼 그렇게 국물이 탁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주의 진짜 원조 삼백집에서 먹어보지 못한 관계로
전주 원조라고 붙여 놓은 파장동의 삼백집의 맛에 대해선 논하지 못하겠군요. ㅋ
그래도 어쨌든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한다는데 점수를 높이 주고 싶습니다.
암튼 국밥은 속풀이 해야 할 때 따뜻하게 속을 달래기에 더 없이 훌륭한 음식입니다.
<위치>
1번국도 서울에서 운동장 방면 공무원 연수원 지나서 오른쪽에 곤지암 소머리 국밥 집
지나서 기아카클 골목으로 진입하면 오른쪽에 보입니다.
출처 : 네이버 수원맛집 카페 테즈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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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수원/파장동/전주 삼백집] 속풀이 콩나물 국밥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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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9
04.12.27 08:3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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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테즈님의 발자취가 이곳까지 와닿는군요 ^^;; ㅋㅋㅋ
여긴 저두 친구랑 자주 가는곳이예요. 비가 오거나 날씨나 너무 추울때.. 사람들도 많지않고..어느때는 좀 적적하기도하지만 사람들 아주 맛나게 먹을수있는곳이지요.ㅋㅋ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또있군여~^^군데 사진이 엄청 잘 나왔네요.실제로가보면 좀 허름해보일수도있답니다.
여기 정말 끝내줍니다. 저두 아침에 속풀러 일부러 차타고 찾아가는 곳이죠. 여기 누가 함 글 올리시나 기다려 봤더니...드뎌 올라왔네여...ㅎㅎ 제가 먹어본 콩나물 국밥중에 최고~~수원살면 꼭 가봐야할곳입니다.^^
전그다지 맛있다는 모tv에출현했었으니 맛있겠죠 먼소리 ㅋㅋ 근디 전국밥보단 해장으로 모주강추 진짜작살입니다 속확풀립니다
백문이 불여 일식 먹어보면 앱니다~
아침에 먹으면 맛있습니다..속풀이겸해서..그치만 점심이나 저녘으로 드신다면 아침만큼 맛이 안느껴지실겁니다..글구 이전하기보다 약간 맛이 떨어진 느낌이..
여기 찾아다 없어진줄 알고 그냥 왔는데 여기 옮겼구나...정말 맛있어요..가야겠다..
토욜날 갔었는데 우리 신랑은 별루라구 하는데 저는 시원하게 맛있더라구여... 우리신랑은 고기를 조아해서 콩나물만 있어서 싫데여... 근데 저는 디게 맛나게 먹구와써여...^^
맛있게다 동네인데 함 가야지.. 아침못먹었는데 이거보니까 더 배고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