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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여유
태공 엄행렬 추천 3 조회 60 23.06.05 16:5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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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5 17:55

    첫댓글 여심의 물 흐름은 치마 폭 능선 이고
    낚시대 초릿 끝은 초심에 열정 새겨
    유연한 마음속은 세월 속 그대로네

    물 좋아 물에 살고 강 좋아 강에 사니
    유수한 사유도 저 강속에 흘려 지고
    물줄기 기둥처럼 강줄기 장엄하네

    감사합니다
    태공님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 작성자 23.06.07 10:04



    와! 화답 시 너무 멋집니다.
    천천히 솟구치는 찌
    아니면
    초릿대가 물에 잠길 정도의 입질
    챔질하면 물고기 거센 저항으로 대를 배에 댈 정도일 때 많지요.
    특히 6칸 정도의 장대에서 말이죠.
    두 척 가까운 잉어나
    월척 넘는 향어를 장대로 한 열 마리 건져내면
    힘이 쭉 빠진답니다.
    그래서 보통 3칸 이하인 낚시 펼쳤지요.
    이제는 엄두도 못 내는 처지라
    상상 속 낚시만 한답니다. ㅋ

    오늘도 맘 편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디딤님!~~~^0^

  • 23.06.05 21:58



    여유로움 속에
    물 사정
    시인님 마음
    다를 수 있다 생각됩니다
    평안하신 한 주간도 맞으세요
    태공 시인님~♡


  • 작성자 23.06.07 10:07


    와!~~이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저런 곳에는 낮에는 2칸 반이나 3칸
    밤에는 2칸 반이나 2칸 쓰면 딱 좋겠습니다.
    이 사진도 언제 가져가서 낚시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베베 시인님!~~~^0^

  • 23.06.07 10:17

    @태공 엄행렬
    그러세요
    태공 시인님~
    감사합니다

  • 23.06.05 21:24

    와... 사진이 참 멋지네요.
    사진 보고 멋진 시가 절로 지어지셨군요.
    저기서 낚시하면 참 좋겠다고 느껴지는
    곳이네요...

    여인이 낚시터에 자주 가 즐긴다면
    유난히 남자 눈에 띄어서 욕 먹겠죠?..ㅎㅎ

  • 작성자 23.06.07 10:22



    사실은
    디딤님 '강물' 시제에 올린 사진 쓰려고 했는데
    가져가 보니 안 돼더군요.
    그래서 다행히 저 사진이 보여 쓰게 됐는데
    오타가 나 고칠려고 했지만 안 돼더군요.

    '유별 없이 잔잔한 한 듯보여도 속은 달라' 는
    '유별 없이 잔잔한 듯보여도 속은 달라' 인데 말이죠. ㅎ
    컴맹, 폰맹 맞습니다. ><

    지금은 어느 채널인지 몰라 못 보지만
    예전에 낚시 프로그램 보니 의외로 여성 조사님들 꽤 많더군요.
    그전에 제 사무실에서 제 집사람(59년생) 보셨지요?
    저 때문에 함께 다니며 낚시 한 10년 정도 했는데
    햇볕 때문에 손에 검버섯 생기자 낚시 안 따라 오더군요. ㅎ
    같이 가면 저 보다 큰놈 많이 잡곤했는데~~~~~

    오늘도 평온한 하루 되십시오.
    월화 시인님!~~~^0^

  • 23.06.06 12:34

    제목처럼
    여유로운 행 시 글

    강을 끼고 사는 동네를 볼라 치면
    언제나 평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늑하고 여유 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물 아래 속 사정은 우리네 삶과 다를 바 없다 라 는 말씀에
    고개 끄덕 동의 합니다 ㅎ

  • 작성자 23.06.07 10:30



    평창강은 영월 서강 상류라
    물론 물이 더 맑은 곳이지요.
    올챙이 국수
    매밀 배추전과 감자전, 도토리 묵 무침
    평창 시장에서 맛 봤던 생각이 납니다.
    벌써 40년도 더 지난 옛날 얘기가 됐네요.....

    오늘도 맞은 하루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 담 운영자님!~~~^0^

  • 23.06.07 21:22

    @태공 엄행렬
    올챙이 국수 ~~
    강원도 사람들의 별미
    메밀전 감자전 도토리묵 무침 묵밥
    제가 까르르 웃어 넘어 갑니다 '영락없는 강원도 분이시군요

    오늘은 영월 가서 송어회를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부럽쥬 !!ㅎ

    여기는 남이섬 사진 입니다

  • 작성자 23.06.08 09:42

    @소 담

    그렇지요.
    영월에서 태어나 거기서 고등학교 마치고
    85년 2월에 수도권으로 올라왔지만
    여름 휴가 때는 동강 서강이 만나 흐르는 영월 각동 강가
    텐트 치고 보통 7박 8일
    8년 동안 연속해 다녔지요. ㅎ

    낮에는 물고기 입질 없기에 영월 시장으로 가서
    올챙이 국수, 메밀 전 등 이것저것 구입도 하고
    장릉에 보리밥, 고씨굴 맞은 편 식당가에서 칡국수, 감자전에 토속 막걸리 마셨지요.

    그때 주변에 송어 양식장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딱 한 번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잘 드셨다니 다행이고 즐거운 시간 가지셨습니다.

    남이섬이 춘천 인근인 것으로 아는데
    참 수려하군요.

    그러세요.
    좋은 구경 많이 하시며 늘 즐기는 하루 이으시길요.
    감사합니다.
    소 담 운영자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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