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화답 시 너무 멋집니다. 천천히 솟구치는 찌 아니면 초릿대가 물에 잠길 정도의 입질 챔질하면 물고기 거센 저항으로 대를 배에 댈 정도일 때 많지요. 특히 6칸 정도의 장대에서 말이죠. 두 척 가까운 잉어나 월척 넘는 향어를 장대로 한 열 마리 건져내면 힘이 쭉 빠진답니다. 그래서 보통 3칸 이하인 낚시 펼쳤지요. 이제는 엄두도 못 내는 처지라 상상 속 낚시만 한답니다. ㅋ
사실은 디딤님 '강물' 시제에 올린 사진 쓰려고 했는데 가져가 보니 안 돼더군요. 그래서 다행히 저 사진이 보여 쓰게 됐는데 오타가 나 고칠려고 했지만 안 돼더군요.
'유별 없이 잔잔한 한 듯보여도 속은 달라' 는 '유별 없이 잔잔한 듯보여도 속은 달라' 인데 말이죠. ㅎ 컴맹, 폰맹 맞습니다. ><
지금은 어느 채널인지 몰라 못 보지만 예전에 낚시 프로그램 보니 의외로 여성 조사님들 꽤 많더군요. 그전에 제 사무실에서 제 집사람(59년생) 보셨지요? 저 때문에 함께 다니며 낚시 한 10년 정도 했는데 햇볕 때문에 손에 검버섯 생기자 낚시 안 따라 오더군요. ㅎ 같이 가면 저 보다 큰놈 많이 잡곤했는데~~~~~
첫댓글 여심의 물 흐름은 치마 폭 능선 이고
낚시대 초릿 끝은 초심에 열정 새겨
유연한 마음속은 세월 속 그대로네
물 좋아 물에 살고 강 좋아 강에 사니
유수한 사유도 저 강속에 흘려 지고
물줄기 기둥처럼 강줄기 장엄하네
감사합니다
태공님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와! 화답 시 너무 멋집니다.
천천히 솟구치는 찌
아니면
초릿대가 물에 잠길 정도의 입질
챔질하면 물고기 거센 저항으로 대를 배에 댈 정도일 때 많지요.
특히 6칸 정도의 장대에서 말이죠.
두 척 가까운 잉어나
월척 넘는 향어를 장대로 한 열 마리 건져내면
힘이 쭉 빠진답니다.
그래서 보통 3칸 이하인 낚시 펼쳤지요.
이제는 엄두도 못 내는 처지라
상상 속 낚시만 한답니다. ㅋ
오늘도 맘 편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디딤님!~~~^0^
여유로움 속에
물 사정
시인님 마음
다를 수 있다 생각됩니다
평안하신 한 주간도 맞으세요
태공 시인님~♡
와!~~이 사진도 너무 멋지네요.
저런 곳에는 낮에는 2칸 반이나 3칸
밤에는 2칸 반이나 2칸 쓰면 딱 좋겠습니다.
이 사진도 언제 가져가서 낚시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베베 시인님!~~~^0^
@태공 엄행렬
그러세요
태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와... 사진이 참 멋지네요.
사진 보고 멋진 시가 절로 지어지셨군요.
저기서 낚시하면 참 좋겠다고 느껴지는
곳이네요...
여인이 낚시터에 자주 가 즐긴다면
유난히 남자 눈에 띄어서 욕 먹겠죠?..ㅎㅎ
사실은
디딤님 '강물' 시제에 올린 사진 쓰려고 했는데
가져가 보니 안 돼더군요.
그래서 다행히 저 사진이 보여 쓰게 됐는데
오타가 나 고칠려고 했지만 안 돼더군요.
'유별 없이 잔잔한 한 듯보여도 속은 달라' 는
'유별 없이 잔잔한 듯보여도 속은 달라' 인데 말이죠. ㅎ
컴맹, 폰맹 맞습니다. ><
지금은 어느 채널인지 몰라 못 보지만
예전에 낚시 프로그램 보니 의외로 여성 조사님들 꽤 많더군요.
그전에 제 사무실에서 제 집사람(59년생) 보셨지요?
저 때문에 함께 다니며 낚시 한 10년 정도 했는데
햇볕 때문에 손에 검버섯 생기자 낚시 안 따라 오더군요. ㅎ
같이 가면 저 보다 큰놈 많이 잡곤했는데~~~~~
오늘도 평온한 하루 되십시오.
월화 시인님!~~~^0^
제목처럼
여유로운 행 시 글
강을 끼고 사는 동네를 볼라 치면
언제나 평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늑하고 여유 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물 아래 속 사정은 우리네 삶과 다를 바 없다 라 는 말씀에
고개 끄덕 동의 합니다 ㅎ
평창강은 영월 서강 상류라
물론 물이 더 맑은 곳이지요.
올챙이 국수
매밀 배추전과 감자전, 도토리 묵 무침
평창 시장에서 맛 봤던 생각이 납니다.
벌써 40년도 더 지난 옛날 얘기가 됐네요.....
오늘도 맞은 하루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소 담 운영자님!~~~^0^
@태공 엄행렬
올챙이 국수 ~~
강원도 사람들의 별미
메밀전 감자전 도토리묵 무침 묵밥
제가 까르르 웃어 넘어 갑니다 '영락없는 강원도 분이시군요
오늘은 영월 가서 송어회를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부럽쥬 !!ㅎ
여기는 남이섬 사진 입니다
@소 담
그렇지요.
영월에서 태어나 거기서 고등학교 마치고
85년 2월에 수도권으로 올라왔지만
여름 휴가 때는 동강 서강이 만나 흐르는 영월 각동 강가
텐트 치고 보통 7박 8일
8년 동안 연속해 다녔지요. ㅎ
낮에는 물고기 입질 없기에 영월 시장으로 가서
올챙이 국수, 메밀 전 등 이것저것 구입도 하고
장릉에 보리밥, 고씨굴 맞은 편 식당가에서 칡국수, 감자전에 토속 막걸리 마셨지요.
그때 주변에 송어 양식장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딱 한 번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잘 드셨다니 다행이고 즐거운 시간 가지셨습니다.
남이섬이 춘천 인근인 것으로 아는데
참 수려하군요.
그러세요.
좋은 구경 많이 하시며 늘 즐기는 하루 이으시길요.
감사합니다.
소 담 운영자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