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카페의 모든 답변은 구체적인 자료나 서류상의 확인 없이, 질문자의 일방적 주장이나 판단에만 근거하여 작성되어지며, 또한 상담자의 법적확신 부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법적 효력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질문자가 현재 처한 법률적 상황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고, 향후 관련 절차진행 중에도 질문시에 없었던 새로운 사실관계 및 제반사정에 따라 그 적용 및 결과가 확연히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참고적으로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상담지기입니다.
질문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억울한 상황이므로 실제 상대방이 민사, 형사적으로 절차진행을 하여 추가적인 피해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상대방이 제기한다는 손해배상과 사기죄고소에 대한 반박과 항변자료의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지적하거나 현재 문제삼고 있는 부분에 대한 주장이 억지임을 인정할 수 있는 작업자들의 증언이나, 진술, 실질적 하자가 아님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자료를 충분히 기록해 두는 것도 향후 소송절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가질문은 좌측무료상담전화이용이 가능합니다.
--------------
질문내용:
너무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제 남편은 조경과 화훼장식을 하는 개인사업자입니다.
A업체에서 B업체에서 일을 받아 A업체쪽에서 저희에게 하청을 한것입니다.
예전에도 A업체에서 일을 받아 일한적이 있어서 계약서없이 일을 진행하였는데요.(예전에 일한것도 아직 900만원 받을것이 남아있습니다.)
우선 1900만원의 견적서를 적어 드리고 나중에 나온 이익금은 서로 반씩 나눠같기로 했습니다.
견적서에 나온 금액은 이익금이 아닌 오로지 100프로 모든일에 들어가는 인권비들과 자제들을 구입하는 비용이였습니다.
일을 진행하며 선입금으로 1500만원을 입금시켜주신다더니 1200만원만 붙쳐주시더라구요.
그돈으로 우선 일을 진행하였는데 B업체 디자이너분이 함께 붙어서 저희쪽에 일을 지시하셨습니다.
모든 장식에 들어가는 화분들과 식물들을 하나하나 디자이너분에게 허락을 받아가며 몇칠을 힘들게 준비했습니다.
식물화기를 식재하고 장식하는부분에서 디자이너분의 까탈스러운 요구에도 참아가며 일을 진행했습니다.
저희쪽의 많은 경험과 지식으로 디자이너분에게 다른 제안도 말씀드렸지만 저희쪽은 완전히 무시하시고 모든것을 다 디자이너 뜻대로 진행하셨습니다.
또한 거의 매일 현장상황을 A업체 대표님에게 보고 드렸습니다.
거의 모든 장식을 끝내고 디자이너분이 둘러보시며 모양이 잘나왔다고 말씀하시면서 수정할부분 같은건 말씀도 안하셨습니다.
마무리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뜬금없이 저희에게 일을 주신 A업체 대표님이 전화가 오더니 화를 내시면서 일을 이모양으로 했냐며 B업체에서 난리가 났다는겁니다.
말할 기회도 없이 너무 몰아치시길래 화가 났지만 다음날에 만나 문제점을보기로 했지요.
다음날 4시에 만나기로 했지만 대표님은 연락도 없이 늦으시는 바람에 저희는 다른 일정으로 인해 대표님을 기다리지못하고 자리를 떳습니다.(그전날에도 현장에 오신다더니 약속을 지키시지 않고 안오셨습니다)
그뒤로 전화를 드려서 수정을 해드리겠다고 문제점을 말해달라 했지만 화만 내시고 전화를 끊고 저희쪽 얘기를 듣지 안더군요.
이일을 하다보면 모든사람의 눈을 만족시키지 못하기때문에 하나둘씩은 꼭 수정하는일이 생깁니다.
당연히 수정해드리는건 서비스차원에서 맞고요.
근데 대표님은 무슨생각으로 저희 전화를 차단시키시고 아예 전화를 안받으시더라구요.
오늘 현장에 가보니 몇군데가 수정이 되어 있더라구요.
듣기로는 A업체에서 직원들이 나와 수정했다는데 수정한부분들을 보니 예전에 디자이너분에게 저희가 제안한 디자인이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는데 더 황당한건 A업체에서 저희를 손해배상소송을 할거고 B업체에서는 저희를 사기죄로 고발할거랍니다.
무슨경우인지.. A업체말로는 B업체가 맘에 안들어 기존에 제시한 금액에서 깍는다고 했다는군요.
또한 함께 일한 B업체 디자이너분이 자기말은 안듣고 저희 맘대로 일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디자이너분 사람을 얼마나 무시하면서 요구를 얼마나 하셨는지 너무 힘들어 살이 빠질정도로 일을 했는데 정말 억울하더군요.
함께 일한 플로리스트분들이 옆에서 지켜봐서 아시는데 저희들은 요구사항데로 다 진행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에서 A업체 대표님이 트리작업에서는 아주 잘하는 사람이라며 옆에서 도와주라며 사람을 보내셨는데
작업이 끝나고 트리모양이 왜그러냐며 저한테 모든 책임을 무는겁니다.(이것 또한 처음에 디자이너가 통과 시키셨습니다)
트리 나무를 구하는 과정에서도 이상한점은 A업체 대표님이 농장에 4.5m 와 6m 짜리 나무를 사놓았다고 하셨습니다.
6m짜리 나무를 가지치기하여 4.5m 트리에 가지들을 풍성하게 붙치시라고 했는데
나중에 농장주인과 통화해 보니 6m짜리 나무는 산적도 없고 주위에 있는 나뭇가지를 모아서 구매하셨다고 하더군요.
그결과 트리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못했던거구요. 농장주인과 통화한 내용은 녹음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부터 나무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A업체 대표님께 강원도 나무가 좋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서울근교에서 구매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B업체에서 맘에 안든다고 하니 A업체쪽에서 새 나무를 교체를 하여 만드셨습니다.(제가 트리부분에서도 책임을 진다고 하였지만 전화를 피하셨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들어보니 제가 예전에 말씀드린 강원도 나무를 구매하셨더군요.
저희는 1900 만원 주실돈에서 선금 1500만원 받기로 했는데 1200만원만 받았습니다.
자제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돈이 모잘라 A업체에 더 입금을 부탁드렸지만 돈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장식에 사용한 화기값만 500만원 넘게 들어가고 식물과 나무 비용은 700-800만원이 넘습니다.
인건비는 하루 비용만 야간작업까지 250~300만원정도 들고 2틀정도 3-4명이 나와 작업하였습니다.
다른 자제비들까지 들어가면 1200만원은 아주 모자를는 비용이지요.
지금 적은 가격은 제가 생각난것들만 적은 것입니다. 외상값을 더 하면 엄청납니다.
이일을 하면서 그냥 알바생이 아닌 플로리스트 15명정도가 동원되고 그 인권비만해도 저희쪽에서 마이너스인데 생각지도 못한 소송을 하신다니 그쪽에서 장난질을 하는거 같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현장 오픈날 몇칠전에 모든일을 마무리 하였고 충분히 수정을 해드릴 시간이 3일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이상한 기분이 들어 수정을 해드리겠다는 전화통화를 녹음한것이 있고요.
오히려 제가 손해배상과 사기고소를 할판인데 두업체가 어떻게 입을 맞춘건지 알수가 없네요.
지금 상황을 보면 이익금은 커녕 자제비와 인건비도 못받을 판입니다.
어디에다 말할곳도 없고 검색을 하다 이렇게 좋게 재능기부를 하시는곳을 알게되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들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부디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자: 낭낭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