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예신이지만,
집을 일찍 구해서 요즘 인터넷몰을 끌어안고 살면서
하나하나씩 채워가고 있어요 ^ㅡ^
우선 대충 구색을 갖추어진 거실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용.
<거실벽면&장식장>

티비거실장은 몰딩이랑 비슷한 체리색상이였는데,
신혼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열심히 필름시트지 작업으로 새로 태어난 아이랍니다.
장식장은 예랑이가 이번 여름휴가때 만들어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완소 장식장" 이랍니다.
이거 만든다고 엄청 고생하긴 했지만, 정말 마음에 들어서 두고두고 아낄 생각이예요.
초록이들은 까페 공구를 통해 저렴히 구입했어요. 상태도 좋고~ 굿굿굿!!
<DIY장식장 만들기>


예랑표 장식장 만들기 과정샷이어용~~~ ㅋㅋ
페인트칠 두번하고 바니쉬로 마무리해주었어요!!
이제 제법 그릇장 태가 나나용??
<티비 맞은편 거실>

얼마 전에 까페에서 경매한 쇼파이기도 하죠 ㅋㅋ
물론 행운의 기회가 저에게 돌아오진 못했지만,
경매가와 별로 차이 안 날 만큼 구입해서 만족합니다.
폭신폭신하고..20평대 아파트에 딱인거 같아요!
허전했던 벽면이였는데, 월스티커 붙였더니 느낌이 정말 다르더라구요! 히힛~
<화장실입구>

화장실이랑 주방이 이어지는 공간인데,,,
비워두기에 조금 아쉽더라구요.
욜씨미 인터넷몰 뒤져서 맘에 드는 액자 구입하공~
예전 까페 공구에서 구입한 그릇수납장 두고..
초록이들 얹어봤는데..괜찮은가요??
<주방>

저희 주방이랑 뒷베란다 사이예용!
제가 요즘 신부수업이랍시고..미싱을 배우고 있어요.
허접하지만 혼자서 뿌듯~~ 가까이서 보면 NO!NO~~
싱크대가 윌넛 색상인데..화이트로 바꾸고 싶지만..
예랑이의 반대로 아직 작업을 못하고 있어용!!
꼬득여서 성공하면 완성된 주방 공개할게요 ㅎㅎ
<드레스룸>

그린을 좋아해서 드레스룸은 벽지는 요걸로 선택했네요.
아직 제 짐은 안 들어와서 제대로 정리하진 못했네요.
이사올때 도배랑 장판이랑 했는데...돈 아끼겠다고 장판을 생략했더니~
지금은 엄청 후회하고 있는 부분이예요 ㅠ_ㅠ
저희는 장농을 생략하고 제일 작은 방에 드레스룸 설치했어요.
나름 실속있고 저렴해서 어머님이 칭찬해주셨어요 ㅋㅋ
<드레스룸 맞은편_나만의 책상 만들기>

원목에 욕심을 부려서, 책상도 원목으로 주문했어요.
다른 사이트에 diy책상 가격이 만만치 않았는데..
부지런히 쇼핑몰을 뒤지고 뒤져서 드뎌 만족스러운 책상 발견.
주문해서 상판이랑 다리만 조립했구요,
원목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 사포칠 2번하고, 바니쉬로 2번 칠하고 완성했어요.
나중에 질리면 페인팅할려구요 ㅋㅋ
<현관리폼>

정말 예전 현관색상 구리구리하죠?? 오래된 아파트도 아니건만, 촌스럽게 이런 색이더라구요.
예랑이의 반대를 물리치고 일단 쇼핑몰에서 시트지 지르고..예랑에게 해달라고 했어요.
이미 산 건데..어쩔꺼냐며..ㅋㅋㅋ
바꾸고나니 예랑이도 뿌듯해했어요~ 저도 마음에 들어요!! ㅋㅋ 칙칙한 현관은 저리가랏!!
<내사랑들~♡>

얼마 전에 잠깐 포크아트를 배워서 액자 만들어봤어용.
초록이들은 공구로 구입했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잘 커라고 제가 이름 불러주면서 말 걸어주고 있어요.
시간이 되면 도자기로 바꿔줘야같아용.
그치만 당분간 패스할려구요 ㅎㅎㅎ (이런 귀차니즘 ㅡ.,ㅡa)
안방사진도 조만간 공개할게요.
아직 가구가 안 들어와서리~ 홍홍
신혼집 꾸미신다고 힘드시죵??
그래도 이때 아니면 언제 이런 행복을 느끼겠어요? ㅎㅎ
꿈꿔왔던 로망들을 실현해보자구요! 아자아자!!!
여기까지..통통볼네 신혼집이였습니다. ^ㅡ^
드레스룸 정보 좀 부탁드려요~~^^//
드레스룸 정보 좀 부탁드려요.^^ 넘 아기자기 이뻐요~
너무 늦게 봤네요.. 혹시 거실 커텐 정보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