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봉산 산행후 간단한 간식거리(점심용) 준비하고
근처 기동 삼거리 동백머리 할머니 벽화 사진 인증하고. 처음으로 둘이서 한컷. 감사하게도 지나가던 신사분이 찍어 주셨다.
여행중 사진 칙어주실분 한분도 못봤다. 특히 산행중엔... 완전 내차지였다. 4일간 산행했던 모던산들.
여행중 아끼고 아껴두었던 보라섬.
내가 가장 가고 싶은던곳이다.
왜냐면? 보래색은 울 호중님을 연상케 하니까~~ㅋㅋ
썰레이는 마음 가득담아 한걸음씩 내딛는다.
여긴 모두가 보라세상.
입장료가 5천원인데 보라색 복장을 착용하면 무료입장이라.
난 보라모자를 쓰고. 청솔님은 5천원짜리 토시를 하나 구매하고 입장한다.
첫번째 퍼플교를 지나 반월도를 한바퀴 돌아온다.
노둣길 넘어 무인도인 작은섬 걸어서 다녀오고
낚지잡는 거라네요
멀리 보이는 가야할 박지도
이쁜 조형물들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훔친다
이다리를 건너면 박지도 연결된다
박지도에서 본 반월도
도보로도 보라보라다.ㅎ
다른계절에 오면 보라꽃들이 지천이라는데 조금 아쉽다.
청소차도 보라.
마지막 세번째 다리를 건너면 안좌도. 처음 출밣했던곳.
안좌도-반월도-박지도-안좌도
+ 노둣섬
요런 그림을 그리고~~
일정끝
신안 특산물점에서 흑산도 홍어 구매하고
이제 모던 일정을 끝내고 따뜻한물에 씻고 싶어서
신안군청이 있는 압해도에 왔지만 대중탕도. 모텔도 없다.
그래서 가까운 목포로 가서 모텔잡아놓고 근처 식당에서 짱뚱어탕 한그릇씩 먹고. 구매한 홍어로 2차.
따뜻한 방에서 여독을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