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대회 이후 양쪽 엄지발톱에 피멍이 들었다
작년 서울 마라톤을 못 뛰어서 혼자서 대구 풀코스를 완주하면서 처음 양쪽 밥톱에 피멍이 들었고
이번 정읍 대회가 두번째 이번에는 양말 선택이 잘못돼서 더 심하게 상처를 남기고
빠른 치료가 필요했는데 설비 일정이 너무 정신 없이 돌아가서 목요일 저녁에서야 셀프 시공에 들어갔지만
고통이 너무 심하다 자면서도 양쪽 엄지에서 에리는 느낌때 문에 잠도 설치고
대회 전날 공주에서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건지 아님 감기?
아무튼 힘들게 토요일 하루 공주에서 생산해주고 집에 내려와 내일 대회를 준비하는데
일단 모든 준비를 하고 서울 가서 몸풀면서 생각해 보기로 한다
새벽 일찍 형님들 만나고 중간 안성휴게서 에서 평용형 님이 준비한 아침을 먹고 대회에 임한다
주차는 작년에 아주 좋은 장소를 알아 놨기에 이번도 정확하게 그 위치 확보
이후로 계속 차속에서 7시까지 기다 리다 몸풀기도 없이 복장 착용하고 바로 출발선으로 향한다
비가 생각 보다 많이 내리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쌀쌀 함을 넘어 춥게 느껴진다
컨디션은 완전 바닥이고 스피드훈련을 못했기에 당연 40분 안으로 들어오는 건 처음부터 포기하고
경기에 임한다 출발선에서 30분넘게 기다리면서 고통을 조금 맛본다
드디어 출발 초반 페이스는 그런대로 4분 안쪽으로 들어오는데 3km 정도 지나면서 대퇴근이 잠기기 시작한다
저번주 풀
코스 피로가 아직 남아있는 건지???
당연 훈련량도 부족한데 풀코스 뛰고 바로 다음 주에 10km 출전에 양쪽 엄지발가락은 통증이 이어진다
반환점 돌고 페이스가 조금씩 떨어지고 갑자기 소나기처럼 비도 많이 내리면서 한 구간에서 서브 3 페이스까지
내려간다
롯데타워에서 왼쪽으로 주로가 바뀌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시 페이스를 올려서 힘들게
완주한다 이번에도 여러 여건상 생각지도 못한 좋은 기록이 나왔다
이제는 서울 대회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서운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은 편하게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정말 기록 욕심으로 239 정도 목표로 참가하면 모를까 지금 당장은 서울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