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과대 가운데 졸업생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美 공대 중 졸업생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
1위 라이스, 2위 맨하탄 칼리지, 3위 쿠퍼유니언
엔지니어링 전공은 일반적으로 다른 전공자들보다 연봉이 높다. 그만큼 공부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엔지니어링 전공은 비교적 취업이 안정적이다. 그러나 학교마다 연봉 수준이 다르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 가운데 엔지니어링 전공자의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어디일까? 우리는 일반적으로 MIT나 칼텍일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페이스케일 닷컴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의외의 결과를 볼 수 있다.
공대를 가진 대학 가운데 졸업생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Rice 대학이다. 초봉이 72,500달러이고 졸업 후 4-5년 연봉이 14만 5천 달러다. 2위는 Manhattan College로 초봉은 60,900달러로 다소 낮으나 4-5년 연봉이 대폭 올라서 14만 달러다. 3위는 쿠퍼 유니언으로 초봉은 67,200달러이며 4-5년 중견 연봉은 13만 5천 달러다.
스탠포드 공대는 8위로 밀리며, 칼텍과 MIT는 14위로 밀린다. 칼텍과 MIT의 치욕이 아닐 수 없다. 하버드 공대는 아예 순위에서 안 보인다. 스토니브룩 공대가 20위로 카네기 멜론 공대 27위, 존스홉킨스 28위보다 앞선다.
학교 명성으로 본다면 카네기멜론이나 존스홉킨스 공대를 가는 게 맞다. 그러나 미국 대학들은 학교 이름값만 보고 가는 게 아니라는 것이 이 자료를 통해 보인다. 물론 이 자료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페이스케일 닷컴이 다양한 방법으로 졸업생들의 연봉을 추적해서 만든 자료다.
이제 미국 대학 진학을 앞두고 지원할 대학을 선택할 때다. 학비와 전공, 교육의 질, 명성과 더불어 대학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또 하나의 요소는 졸업 후 연봉을 얼마나 받으며 취업이 잘 되는지이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