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월요일 늦은밤 9시30분 디아와의 보강운동:
어제 잊어버리고 그냥 나홀로 달리고 온후 디아의 전화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월릉교로 갔다. 약속한 "보강운동"을 위해서..
약70여분간에 걸쳐 이루어진 보강운동 자세익히기에 임하는 디아블로의 진지한 모습에서 고수를 향한 그의 열정을 보았다.
또한 배우려고 하는 사람이 진지해지면 가르치는 사람은 더욱 진지해질수밖에 없다.나와 함께 수업하는 이들이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열정이라? 그럼 나에게는 그런 열정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아마도 내가 열정을 가졌던 때는 1996년도와 1997년도에 독하게 열심히 한 기억이 난다...다시한번 그런 열정이 나에게 온다면 일도 사랑도 잘할수 있겠지...
*뉴발란스 조깅화 무료체험 당첨..
어느날인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뉴발 홈피에 신청한 무료체험...
왠지 왠지 될것 같은 느낌이 들더니 오늘 연락이 왔다.
자신이 원하는 매장으로 가서 발측정후 가져가라는...
ㅋㅋ 최소한 10만원은 벌었다. 대회때 신고갈 신발이 없었는데 정말 적절한 시기에 좋은 일이 발생했다.
착화기는 내가 최선을 다해서 작성해줘야겠다..
*일정상 야간 수업이 있었지만(SCH Univ.) 오늘 강의는 내가 할수있는 수업이 아니었다. 유아교육개론인데 매 학기마다 ***강사가 대신 수업을 한다. 그래서 오늘 달리기는 보너스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생각만 그렇다는 이야기다.
오늘 강사료는 없다....슬퍼지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