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노사는 “무기계약직은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정규직 전환키로 했고,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 계약직, 파견·용역직 등은 최대 4년 이내 내부심의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1차 전환대상자 1,218명에 포함되지 않은 청소, 경비, 시설 등 그 밖의 용역직원 약 800여 명은, 올해 정부의 표준임금체계 발표 후 의견을 수렴을 통해 노사가 추후 합의하기로 했다.
같은 날, 전남대병원 노사도 비정규직 246명 정규직 전환에 합의했다.
보건의료노조 소속 노조들이 이렇게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데 성과가 나오는 것은 노조의 강력한 요구도 있었지만, 실제 지난해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갱신 교섭에서 정규직들이 임금인상분 일부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재원으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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