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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하여 전두환 전대통령이 생각나다.
5.17비상계엄 전국 확대조치와 함께 5.18을 진압하고 정권을 장악한 뒤 그해 6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상임위원장이 되었다. 이어 8월 5일 대장으로 진급하고 동월 22일 예편하였으며, 27일 통일주체국민회의의 간선으로 제11대 대통령에 선출되었다.
1981년 1월 창당된 민주정의당의 총재가 되어 동년 2월에 개정된 새 헌법에 따라 제12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재임기간 중 물가안정 서울올림픽유치, 무역흑자 등을 이루었으나 군부독재라는 비판을 받았다. 1987년 6월 대통령직선재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민주화요구를 수용하고 대통령단임제를 실천하였다. 퇴임 후 광주민주화운동과 5공 비리문제로 책임추궁을 당하다가 1988년 11월부터 1990년 말까지 백담사에서 은둔생활을 하기도 했다. 1996년 12.12 및 5,18사건과 관련되어 사법처리를 받기도 했다.
여러 전문기관의 역대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전두환 대통령의 평가순위는 평균 3~4순위로 매우 우수한 성적의 국가지도자이다. 한 인물에 대한 평가는 선입견, 지역감정, 지지여부를 떠나 시대적 정치적 상황과 집권배경, 재임 중의 치적 등을 잘 살피고, 다른 국가지도자의 경우를 비교하여 평가해야 한다. 젊은 나이에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대통령이 됐지만, 2년간의 현대판 귀양살이에 이어 수갑 차고 법정을 오가며 수감생활까지 하는 극과 극을 오간 전두환 대통령에 관하여 최근 박근혜대통령의 비선 실세국정 논란과 관련하여 생각해보게 된다. <야촌> |
첫댓글 역대 대통령들의 애국심이나 업적을 살피는 기준은 각자 다르겠지만
사실 전두환 대통령 만한 인물도 없을듯 싶네요.
감히 박근혜 따위를 각하와 비교하겠습니까..
꾸욱~
우리나라는 건국이래
박정희 장군과 전두환 장군 두분의 집권시절이
있었기에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지금까지 그 바탕위에서
잘살아 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앵사미 이후로는 내리막길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