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아빠님!
항상 처음에 먹었던 마음 변치말고 어떤 위기와 시련이 오더라도 굳히지 말자고 필명을 나 항상이라고 사용합니다. 하지만, 마음은 생각을 따라주지 않는걸 보면 사람의 마음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아빠를 만난지는 벌써 1년 4개월이 되었지만 한번도 아빠에게 정식으로 편지를 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1주일 특강을 수강하고 난후 용기를 내어 펜을 들어 봅니다.
저는 주식을 99년도에 입문하여 현대사태를 겪고 첫 번째 깡통을 경험했습니다. 주식에서 깡통을 한번 겪고 나니까 다시는 주식을 할 용기가 생기지 않았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었지요.
그러나, 2008년에 미국에서 불어온 리먼사태를 겪은후 다시 상승하는 주식시장을 보면서 다시 한번 주식에 대한 생각이 생겼습니다. 그때 같이 근무하던 직원이 부자아빠를 소개해 주더라구요. 처음에는 아빠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그 누구도 믿기가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빠를 소개시켜준 직원이 아빠의 열성팬이었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추천을 해서 고심한 끝에 3개월 VIP를 가입하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VIP 가입하고 난 당시에는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에 있었기 때문에 아빠의 추천주로 포트폴리오를 짜고 나니 수익이 많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3년이상 장기 투자를 할 마음으로 포트폴리오를 짰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올라가는 주식도 있지만, 내려가는 주식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올라가는 주식에서 수익률이 좋아 항상 계좌는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내려가는 주식도 시간이 다 해결해 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빠를 소개시켜 주었던 직원이 탐욕에 젖어 이상한 종목을 연구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저는 전혀 쳐다 보지도 않았고, 직원에게 무리하지 말라고 충고까지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저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인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단 한번만에 대박을 내야겠다는 탐욕이 무의식중에 저의 마음속에 찾아 왔습니다. 탐욕에 젖어 투기주에 조금씩 조금씩 비중을 늘리다가 어느 순간 30%의 비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정도 원칙을 버리지는 않았습니다. 절대로 투기주에 몰빵을 하지 않는다는 나만의 투자 원칙이었습니다. 이 원칙이 지금까지 제가 견딜수 있는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주식이 오르는 것 같더니 나중에는 연일 점하로 내려가더라구요. 하한가로 팔려고 해도 팔리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은 그 주식이 상장폐지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이 휴지조각 되어 깡통을 찼다는 소리가 무엇인지 저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진 주식이 휴지조각이 되니까 너무 허탈했습니다.
하지만, 크게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람은 결국 “탐욕” 앞에서 무너진다는 것을 말입니다. 오랫동안 아빠의 가르침을 받은 아들도 “탐욕”이라는 악마의 손짓을 물리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행운아입니다. 아빠의 가르침을 받아 몰빵을 하지 않았기에 지금 이렇게 아빠에게 편지를 쓸 수 있습니다.
4월에 또다시 1개월 VIP에 가입하여 아빠의 가르침을 얻었고, 몇일전에 마무리 되었던 1주일간의 특강을 받으면서 깨달았던
나만의 세가지 진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식시장에서는 아무도 믿지 마라.
주식시장에서는 언론, 동료, 증권사 등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문에 좋은 정보가 실리면 그건 팔기 위한 광고입니다. 단지 주식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것은 피나는 공부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혼자서 깨닫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말 자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빠의 말씀처럼 “좋은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도 실력이다”라는 말씀이 무엇인지 이제 조금 이해가 갑니다다.
둘째, 탐욕을 버려라.
세상 사는 이치가 다 그러하듯이 사람이 과도한 욕심을 갖는 순간부터 이성이 없는 동물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탐욕을 갖게 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판단을 해도 잘못된 판단만 반복하게 됩니다. 마치 자기의 판단이 진리인 것처럼 착각하고 멋진
소설을 쓰게 됩니다. 아빠가 왜 현물을 사지 않고 코칭를 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셋째, 좋은 씨앗을 뿌리고 인내하며 기다려라.
주식시장에서 왕도는 없었습니다. 좋은 주식을 선택해서 본인이 먹을수 있는 만큼만 씨앗을 뿌리고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조급증에 조금 먹으면 팔고, 때로는 손절을 되풀이 하면 할수록 수익은 커녕 결국 깡통의 지름길로 가는 것입니다. 어떤 시련과 공포가 와도 좋은 주식을 가졌다면 견디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아요.
주식시장에서 왕도는 없습니다.
다만,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아울러, 힘들고 외로울 때 곁에서 나를 이끌어 주는 멘토가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 같습니다.
1주일간의 아빠의 특강을 받고 나서 다시 한번 조그만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아무리 상승장이더라도 많이 올라간 종목에 배팅을 하게 되면 수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때 바닥에서 외롭게 고통을 이기며 기다리는 자만이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아빠의 강의를 받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주식시장이 요동을 쳐도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길을 알려주니까 걱정도 사라지게 되네요. 항상 저희들을 위해 무료방송도 해 주시고, 까페에서 봉사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빠의 은혜를 받아 모두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나 항상 올림-
첫댓글 고수님 고생 많이 하셧군요...저두 ㅠㅠㅠ.....별..이구야...
경험보다 더 좋은 선생은 없다고 합니다...깡통의 경험으로 큰 수익 내시길~화이팅.
깡통에 금화로 가득차서 아름다운 소리가 들리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주식사업 꼭 성공 하실겁니다.화이팅~^^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ㄴ다.
감사합니다 ^^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