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써리 보궐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총리실은 5일 사우스써리-화이트락 선거구을 비롯한 4곳의 보선이 12월 11일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사우스써리 지역구는 다이앤 와츠(Watts) 전 의원이 BC자유당 대표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써리시장 출신인 와츠
전 의원(보수당)은 2015년 연방 정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초선의원으로 총선 당시 자유당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바 있다.
사우스써리-화이트락 지역구는 화이트락-델타-써리 등의 지역이 합쳐져 2015년 신설된 지역구다. 이들 지역에서는 주로 보수당 후보
가 당선됐다. 유권자는 7만6000여 명이다. 2011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백인계가 약 79%, 중국계가 6%, 남아시아계가 2.6%다.
한인도 1.3% 거주한다.
다음 달 치러질 보선에 지금까지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후보는 자유당의 고든 호그(Hogg) 전 화이트락시장이 유일하다. 자유
당을 비롯한 다른 당은 경선을 거쳐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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