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혼밥 거리가 점점 더 많아진다. 이 와중에 ‘2분 해동'이 아닌 ‘30분 취사'를 해야만 하는 생쌀의 소비량은 자연히 줄어든다. 농촌진흥청은 이 위기를 기회 삼아, '기능성 쌀'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두뇌 성장을 돕는 쌀부터 다이어트에 좋은 쌀까지 기능이 다양한 데다 흰색부터 붉은색까지 비주얼도 화려하다. 소중한 싱글의 건강, 총천연색 기능성 쌀로 지켜 보자.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억제에 효능이 있다. 찰기가 없는 편으로 백미와 섞어 밥을 짓는다.
2kg, 5천 원대
인도산 강황 분말을 코팅해 노란빛을 띤다. 커리의 노란빛을 내는 성분인 강황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백미와 강황쌀을 8:2로 섞어 밥을 지을 것.
1kg, 1만 5천 원대
우리 고유의 토종 찹쌀인 청량미를 품종 복원한 기능성 쌀이다. 토코페롤, 클로로필 함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 좋다.
1kg, 7천 원대
백미에 연잎 분말을 코팅한 쌀이다. 비타민 C와 섬유소가 풍부하다.
1kg, 1만 3천 원대
항산화 물질인 타닌이 풍부한 쌀로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압을 낮추고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찰기가 부족해 백미와 함께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좋다.
1kg, 8천 원대
철분과 아연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좋은 기능성 쌀이다. 다만 밥맛이 일반 쌀에 비해 떨어지므로 백미나 현미 등과 섞어 밥을 지으면 좋다.
구매는 농진청 문의
쌀눈이 일반 쌀보다 3배 이상 크다. 필수아미노산과 가바 성분이 많아 혈압 안정과 두뇌 성장에 도움을 준다.
1kg, 7천 원대
붉은 누룩곰팡이인 홍국균을 넣어 발효한 쌀이다.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밥을 지을 때는 백미와 홍국미를 9:1로 섞어야 색이 적절하다.
1kg, 1만 5천 원대
밥에 윤기를 주며 차진 것이 특징이다.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성장 발육에 좋다.
1kg, 1만 5천 원대
차가버섯 분말과 영양이 풍부한 쌀눈 분말을 덧입힌 쌀이다.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백미와 차가버섯쌀의 비율은 8:2가 적절하다.
1kg, 1만 3천 원대
──────────────
디지털에디터 유미진
글 박유주
출처 행복이가득한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