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화도어 보조키 시공하는데 1시간반이나 걸렸습니다.
기존 것 철거하는데 1시간이상이 걸렸죠.
이유인즉 기존 것을 어느 열쇠업자가 시공하였는지
보조키의 면과 강화도어 유리가 만나는 부분의 안쪽에 양면테이프 꼼꼼히 붙이고
그것도 모자라 접착제까지 발라서 시공해 놓았더군요.
처음에는 좀 꽉 끼어 있나보다 하고 빼어 보려 하였으나 도통 꼼짝을 안해서
자세히 이와 같이 해 놓았네요.
힘으로 떼어내자고 하니 유리가 상할 것 같고
일자십자 도라이버 / 리버 / 벤지 거기다가 유리에 기스날까봐 고무판까지 동원하면서
기존 보조키를 거의 분해하여 조각조각내어 철거하였습니다.
정말 속 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시공해 놓는 것이 보조키가 나중애 유격이 생겨 움직일까봐 걱정 되어 하는 것이라면
차라리 투명실리콘을 하나 가지고 다니다가 내부가 아닌 다 시공한 후에 안팎의 위아래만
발라 주어도 끄덕없습니다.
접착제 말라 놓으면 나중에 철거하는 사람 죽어요.
참. 실린더 쏟는 것이 서투신 분은 요즘에는 튜브형으로도 나온다고 하니 써 보시고요
실린콘은 초산보다 무초산이 강도도 좋고 무엇보다 손님들이 쉰내가 안나서 좋아해요.
(가격은 몇백원 더 비싸요.)
이상으로 오늘 쇳대의 꿈이 강화도어 보조키 팔아 먹을려고 애쓴 이야기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
------- 쇳대의꿈 올림.
첫댓글 누구나 항상 다음에 일을 할수 있도록 설치 해야만 합니다...(기술자의 미덕)...................수고하였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내가 붙인건가 ㅋㅋㅋ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저는 아님니다...ㅋㅋㅋ
고생하셨네요 다음사람을 위한 배려를하여야겟네요
기본적으로 철거때 생각해서 우리는그렇게하는데 열쇠회원이아닌 다른나라사람들이 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힘들게 작업하셨네요..수고 하셨읍니다
저도 접착제땜시 고생한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