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龍) 시리즈 10 >
2024 용(龍)의 해를
맞이하여
어쩌다
그냥 시작한
용(龍)의 이야기가
용(龍)의 시리즈 되어
벌써
10번째 되었다.
앞서 작성한
< 용(龍) 시리즈 9 > 까지
리마인더 해보니
그럴싸 해서
이번에는
용(龍)의 눈물이
있는지...
없는지...
있다고 한다면
어떤 칼라인지 궁금하여
용(龍)의 눈물을
검색을 해보니
KBS 사극(史劇)
"용(龍)의 눈물" 내용으로
앞뒤 화면 전체
빼곡히 도배되어 있었다.
그 정도로,
절찬리(絶讚裡)에 방영한
반증이며
평소
사극(史劇)을
아주 아끼고
아주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분이 좋았지만
나는
KBS의 사극만을 고집한다.
그 이유가
타 방송사의 사극은
출연진들의
캐스팅과 연기,
의상, 소품, 조명
무대 SET 등등
무게감의 부재(不在)로
맛으로 따지면
제맛이 나지 않는
밍밍하다 라고 할까?
어쨌던
타 방송국은
KBS 사극을
절대 따라오지 못하며
KBS 사극은,
타의 추종(追從)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특히,
연출가 김재형께서는
호랑이 감독으로도 유명하며
메가폰을 통한
목소리는 압도적이며
무척이나
인상적이였는데
안타깝게도
2011년 별세 하셨다.
그러한 이유로
KBS 정통 사극 중
태조 왕건,
용(龍)의 눈물,
한명회,
왕과 비 등은
몇번을
돌려 본 터라
줄거리, 극본, 출연진
명장면, 명대사 까지
대부분
다 외울 정도라면
KBS 사극
섭렵(涉獵)이 맞을 듯 하다.
각설하고,
제주도 중문에 가면
서핑(surfing)의 성지라고 불리는
색달 해변은
곡선을 그리는 해변이라
모레가
아주 특별하다.
모레를
가까이 에서 보면
흑색, 적색
회색, 흰색 이나
전체적으로 보면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검은 모레로서,
이 검은 모래는
인어(人魚)와 사랑에 빠진
용(龍)의 눈물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더 이상 이야기는
도저히 알 길이 없고,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
우보산 계곡에서
발원하는 하천수가 흘러
절벽에
부딪치는 물방울이
적은 것은
분수와 같고,
큰 것은
설산을 연상케하는
미인(美人) 폭포가 있다.
해발 700m 위치한
높이 50m 으로서
주변 지질 환경이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과 비슷해
한국판
그랜드 캐니언 이라 한다.
특히,
이 지역에는
미인 출생이 많은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주변에
어느 미인묘(美人墓)
하나가 있는데...
이 묘(墓)는
어느 미인이
출가를 하였으나,
남편과
일찍 사별하게 되어
재가(再嫁)를 하였고
또 다시 사별하게 되자
이루지 못한
사랑의 결실을 아쉬워 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일설(一設)에는
승천을 앞둔
못 속의 용(龍)이
어느 날
높은터 곳에 사는
한 미인이 목욕하러 온
모습을 목격하고는
그 절세 미모에 반하여
백년가약을 애원하였으나
미인은
그 청(請)을 거절하고는
왔던 곳으로
되돌아 갔는데...
못 속의 용(龍)은
그 미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다
승천하면서
산을 가르고 물길을 바꾸고
미인의 치마자락 형상을 한
미인폭포를 만들었다.
그때,
용(龍)이 흘린
눈물의 흔적으로
미인폭포
웅덩이의 물빛이
비취색(翡翠色)으로
지금도
물이 마르지 않고
협곡 사이로
흐르는 물결이
마치,
긴 비단을 깔아 놓은 듯
오묘하다고 한다.
사실
이 지역은
석회암 지대로
탄산 칼슘이 용해되어
빛의 산란 작용에 의해
비취색(翡翠色)으로 반사되는
효과로서
중국
황룡 풍경구 오채지와
유럽 주요 도시
분수대의 물 칼라 또한
석회암 지대로
이와 비슷할 것이다.
한도 끝도 없는
재미있는 용(龍)의 전설...
우짜든지,
용(龍)의 해를 맞이하여
화이팅 이다.
甲辰年
一月 第二十五天
寓居泗川 灑落堂
律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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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龍)의 눈물 전설
律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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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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