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걸 잘 먹지 못하면서도 점점 김치와 떡볶이의 맛을 알아가는 우리 딸래미^^
오늘은 짜장떡볶이가 먹고 싶대서 함께 만들기로 했어요.
먹는 것도 즐겁지만 만드는 즐거움을 더 느끼는 것 같아요^^
재 료
소스: 짜장분말가루 2, 고추장 0.5, 물엿 0.5, 맛술 1, 마늘 2알, 물 250ml
주재료: 떡볶이떡, 양배추, 어묵2장, 당근, 대파
떡볶이떡을 2천원 주고 샀는데 딸래미가 열 개쯤 그냥 먹어버려서
소스의 양을 살짝 적게 잡았답니다.
원래는 고추장이 0.5 이상 들어가야 칼칼하니 더 맛있는데
매운 걸 못먹어서 0.5만 했어요.
떡 한팩을 다 할 때는 그냥 고추장의 양을 늘이거나
분말을 0.5 정도 늘여주세요
저는 오늘은 마늘 2알 대신 유기농 흑마늘즙 2술 넣을 거예요.
짜장분말에 마늘2알 다져넣으셔도 되고
저처럼 마늘즙 이용하셔도 됩니당^^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주세요.
떡을 팬에 떼어놓는 울 초딩^^
양배추, 당근, 양파, 대파를 썰어주세요.
전 대파를 뺐답니다.
떡 위에 야채 썬 것 담고~
위에 섞은 짜장소스에 물 250ml 가량 부어서 섞은 뒤
떡과 야채가 담긴 팬에 부어줍니다.
끝이에요.
마지막에 어묵만 넣고 끓이면 되니까
아주 간단한요리예요.
새옷에 짜장이 튀어서 ㅋㅋ 그새 갈아입고^^;
따로 소금간을 안했는데
한번 간을 살짝 보세요.
담는 것도 직접 하시겠다는 초딩양^^
맛있는 떡볶이 잘먹겠습니다^^
떡볶이만드는법, 아주 간단하죠?
아이와 함께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메추리알도 몇 개 있어서 넣었더니 더 맛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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