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9월 27일 오후 5시 삼문동 밀양시립도서관내에서 밀양시의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밀양시립영어도서관’ 개관식을 가진다.
밀양시립영어도서관 조성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2년 시청각영어도서관 시범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0억 원으로 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을 들여 밀양시 중앙로265(삼문동)에 건축물 연면적 1,104.88㎡로 건립되었다.
밀양시립영어도서관 1층에는 종합자료실(멀티존), 성인·어린이 독서공간, 2층에는 동화구연 체험실, 가상 체험실, 다목적실, AR실(실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현실), 강의실 등을 갖추었고 기존의 시립도서관과 연계하여 도서관이용률 제고 및 다양한 영어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어와 자연스럽게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7일 개관식 행사에는 'Play with English' 라는 주제로 시립도서관 앞 광장무대에서 16:30부터 축하공연(색소폰 앙상블, 마술공연, 팝송공연) 및 공식행사가 이루어지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개관식을 축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영어도서관은 시민에게 다양한 영어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비용으로 근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