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플래카드
보문산 들머리
누가 : 손옥종, 유재열, 윤재길, 김철호(봉암), 벽계수
윤정, 신광우, 뚜벅이 => 중간합류
언제 : 2008. 7. 13 02:00 경 ~ 07:20
어디 : 보.만.식.계 종주 次
우리팀 7월 정기 산행을 중부권 회원님들의 지원속에서 보.만.식.계를 시작합니다.
0:55 분 대전역에 도착하니 촌사님과 최성일님이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이런 고마운 .......)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택시를 타고 보문산 들머리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촬영 후 (사진이 안나왔음. 누가 찍었나????)
02:00 경부터 산행을 시작
(선두대장 : 뚜벅이님, 후미대장 : 최성일님)
날씨가 무더워서 시작부터 땀이 나기 시작.
쉽지 않은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돌탑을 보면 돌을 얹고 내 소원을 빌고 다른 사람의 소원도 빌어주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먹티고개(?)
먹티고개에 도착하니 천사님이 식사를 준비해 가지고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천사같은 촌사님) (맥주.식수도 함께 준비)
밥 푸는 천사님
밥과 천사표 김치찌개. 맛이 정말 꿀맛입니다. ㅎㅎㅎ
윤정양은 다이어트 한다면서 밥을 두 그릇밖에 먹지를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식사 도중 비가내리기 시작해서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내립니다.
No game 이냐 Called game 이냐
야구로 치면 5회 이전이면 노게임이고 5회이상이면 콜드게임인데 .....
우리는 3분의 1밖에 오지를 않았고 아직 3분의 2가 남아있는데.....
먹티고개가 먹고 튀라는 고개인지 헷갈립니다.
중단이냐 전진이냐 결정을 해야합니다.
산행중 몇번 넘어진 윤정양 발목을 보니 부어있었습니다.(염좌)
그래도 우리가 가면 따라가겠다고 준비를 합니다.
만인산 들머리 언덕을 올라 등로를 확인해 보니 등로는 괜찮아 보이고.....
의견이 분분한데.....
여기서 산행을 그만하기로 결정합니다.
더 이상 진행하면 발목 부상의 윤정양이 고생이고 우리도 그렇게 까지 산행 할 필요도 없고....
약 5시간대의 산행을 하고 보.만.식.계를 마감합니다.
산행 포기 후 대전역 가는 버스를 탈려고 도로를 따라 걸어가니 비가 금방 그칩니다. ㅎㅎㅎ
이왕 결정한 것.... 쩝~~~
대전역 근처에서 사우나를 찾으니 보이지를 않아 한참을 헤맨 끝에 70년대식 목욕탕을 발견 감지덕지.... 씻고.
그간 수고하신 천사님.뚜벅이님.성일님과 같이 식당에서 간단히 한 잔 하자는 것이 산행끝난후라 부담이 없어
무한대모드로 변경하니 술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술자리에서.....
윤정양은 산행중 물을 3000 CC를 마셨는데 땀으로 흘린 수분을 보충한다고 酒님을 아주 잘 섬깁니다.
덕분에 술 따르느라 팔 운동을 했습니다 ^*^
술 자리에서 산 이야기로 끝이 없어 밤을 새워도 모자랄 듯....
그리고 점심 식사는 천사님이 추천한 맛있는 국수집에서 해결(천사님이 동작이 빨라서 쐈습니다.)
식사 후 아쉬운 작별을 하고 수원행 열차에 몸을 싣고 옵니다.
당연히 좌석이 없어서 입석이죠 ㅎㅎ....
등산복 덕분에 깨끗한 통로에 누워 오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ㅎㅎ...............
알았으면 그렇게 하도록 할것을...나중에 알았습니다. 죄송
역시 벽계수 형님 뽕짝~~ 구수 합네다..ㅎㅎㅎ.. 그랴고 윤정씨 다이어트라 2그릇?? 그러다 쓰러지면 우짤라고 ㅎㅎㅎ 천사님, 뚜벅이님등 모두 보기 좋습니다.
ㅎㅎㅎ 불씸님...제 먹성이 울진까정 소문이 났궁여...ㅋㅋㅋ울진 감 다이어트 포기 하고 욜띰히 먹겠사와염~~~^^*캬캬캬~~!!!~~~기대만빵~~~~!!!
윤정양 다어어트는 평소의 절반이라고 합니다 ㅋㅋ. 불심님 덕풍계곡 ...담에
벽계수 행님 카모 카모... ㅎㅎㅎ
불심님 덕분에....ㅎㅎ
선배님들과 함께한산행 유익하고 즐거운시간 보내게되어 너무좋았고 다음기회에 다시한번 오셔서 함께 산행하도록하겠습니다.
뚜벅이 대장님 그날 선두대장 하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수고했어요. 감사드립니다.
벽계수님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여름 무더위에 산행 하신다고 수고많았습니다
에이스님 정말 올만이네요 .에이스는 영원한 에이스 입니다.
슈퍼드림팀..현수막 배경 그림이 어딘가요? 참 놀랬습니다..중도 포기 하셨다는 연락에..ㅎ 보...끝냈으니..담엔 만식계만 하시나요.. 물론..아니겠죠?? 촌사님..양푼이 그거..참 먹음직 하오...ㅎ
유채님 전화 받고 속으로 움찔 했습니다. 담에 처음부터 다시 하고 그 다음에 속도전으로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전문가에게 의뢰한 것이라...배경그림은 어딘지 ??
벽계수님 !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사님 ! 지원보니 정말 좋아 보이는 군요. 윤정님! 어느새 대전에서... 발목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
강타자님 반갑습니다. 좋은 산행하고 계시지요?
팀 프랑카드가 인상적입니다. 아무쪼록 환상의 슈퍼 드림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무시무시한 분들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중도 포기를 하셨다는걸 알게 되니 드뎌 사람 같아 보이더군요....ㅋㅋ 돌탑얘기며, 천사님의 지원 얘기, 윤정님의 정신력 얘기 등등.... 많이 느끼며 갑니다.....
신반장님은 엄청 오해를.... 뜨거운 피가 흐르는 정상적인 아주 정상적인 사람들입니다.ㅋㅋ
엥...진짜여...???잉....아닌디....???정...상....적...인...????허걱~~~~~~~~!!
ㅎㅎ 좋은 팀웍으로 열심히 하3^^.
무더위에 개척산행 하시는 고문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선배님 잘계시지요..대단한 팀웤..항상 부러움의 눈으로 봅니다..
네 덕분에 잘있습니다. 이번 영.알은 아쉽지만, 다음에는 꼭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좌우지간 대단한 분들입니다. 저는 장거리산행은 아예 생각도 못하는데 제삼리 전사분들은 붙었다하면 무박에 장거리니....날씨와 윤정님의 발목부상으로 중도 탈출한것 과감한 결정이였습니다. 다음에 재도전 바랍니다. 벽계수님의 산기 늘 잘 보고있습니다. 연일 폭염에 항상 건강/안산/즐산 빕니다......((^L^))
ㅋㅋ 저는 공명님의 지리산행기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주 조금 이해되고... 모르는 곳도 있고...
산행 포기로 얻은 행복한 시간이 어쩜 두배의 기쁨이 되엇을겁니다 ... 좋은님들과 좋은시간 부럽습니다 .... 수고하셧습니다 ~~~~
대단하신 파란별님 반갑습니다.때로는 미완성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장거리산행만 열심이신줄 알았는데... 산행기도 좋구요 글솜씨 음악도 ,,그런데 이런재밌는 이야기 그동안 안올리셨으까요??
ㅋㅋ 부끄럽습니다. 산행이 뜸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끝낸 딱 일주일 후에 거행을 하셨군요. 아쉽게도 먹치에서 만인산 진행의 막을 내리신 것 같네요. 다음 기회에 함께 합시다. 지난번 더위 때문에 저도 고생을 많이 했는데, 선선한 바람 부는 날, 16시간대 목표로 도전하려 합니다. 뭐 어렵지 않으리라 판단이 들더군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