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핫한 10.1형 핫탭
2016년 12월 LG전자는 새로운 10.1형 와이드 태블릿을 시장에 선보였다. 새로운 LG전자 태블릿으로 인해서 또다시 10.1형 와이드 태블릿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기 시작했다.
2016년 초반에는 LG전자의 G패드2 10.1이 10.1형 와이드 태블릿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그런데 2016년 5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A 10.1 2016에디션이 시장에 나오면서 인기를 조금씩 빼앗기더니 9월의 갤럭시탭A 10.1 2016에디션 with Spen과 11월 레노버의 Yoga Tab 3 Plus로 G패드2 10.1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말았다.
그래서 LG전자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투입했다. 바로 G패드3 10.1 LTE다. LG전자가 국내에는 처음으로 LTE통신이 가능한 무약정 공기계 태블릿을 출시한 것이다. LG전자로써는 굉장히 과감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그럼 새롭게 출시된 LG전자 G패드3 10.1 LTE와 기존의 10.1형 인기 태블릿과의 사양 비교를 통해 10.1형 와이드 태블릿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를 가늠해보도록 하겠다.
10.1형 핫탭 4종 스펙 비교
눈에 확 띄는 레노버 Yoga Tab 3 Plus 10.1 (클릭)
4종의 태블릿에서 눈에 띄는 제품은 레노버의 Yoga Tab 3 Plus 10.1이다. 해상도가 QHD 급으로 가장 높았으며 AP도 Cortex A72 아키텍처로 만들어진 스냅드래곤 652를 사용해 다른 제품보다 성능에서 앞서고 있다. 배터리도 9300mAh로 제조사 기준으로 1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킥스탠드로 태블릿을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Yoga Tab 3 Plus 10.1의 유일한 단점은 삼성전자나 LG전자보다 뒤떨어지는 사후 고객 서비스이다. 현재 고객 서비스는 삼성전자나 LG전자가 국내에서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어떠한 글로벌 브랜드도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Spen은 갤럭시의 축복 (클릭)
뒤를 이어 눈에 띄는 제품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A 10.1 2016에디션 Spen이다. 1024필압으로 필기나 그리기가 가능한 태블릿으로 사용 목적성이 명확한 것이 장점이다. 성능도 레노버보다는 뒤처지지만 간단한 캐쥬얼 게임이나 웹서핑 그리고 영화감상을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총평
제품의 구매에 있어서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레노버 Yoga Tab3 Plus 10.1을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39만 9천 원으로 경쟁 제품보다 조금 높은 편이지만 동일한 AP인 스냅드래곤 652를 사용한 제품과 비교하면 약 10만 원 이상 저렴한 태블릿이다.
고객 서비스가 뛰어나고 준수한 성능의 태블릿이 필요하다면 갤럭시탭A 10.1 2016에디션 Spen이나 G패드2 10.1을 추천한다.
LTE 제품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G패드3 10.1 LTE보다 갤럭시탭A 10.1 LTE 2016에디션을 추천한다. 두 제품의 성능차가 있는 편이며 가격도 약 5만원 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더 저렴하고 뛰어난 갤럭시탭A 10.1 LTE 2016에디션이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