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없는 나라 네팔.
히말리야 와 함께 산악으로 이루어진 나라 네팔
흰두교 80% 와 불교인 이 거의 나머지를 차지하는 나라 네팔
인구 3000만명에 재림신자 3000명 인구 10000명중 재림신자 1 명인 복음의 황무지 이다.
오래전 부터 가보기를 원하였으나 여의치를 않아서 미루다가 현역 목회를 떠나서
네팔에 무급 선교사로 들어가신 김종훈 목사님과 카톡과 메일로 연락을 나누다가
처참한 재림교 선교현장을 도와야 겠다고 생각하고 한국에서 하고 있는 씨뿌리기 사업을
네팔 성도들을 통해서 펼치기로 하고 전도지를 제작해 주기로 계획하고 섬기는 변화산 교회에 현실을 말씀 드리니
550 만원을 주셔서 50만장의 전도지를 제작 하게 되었고 관심 있는 형제들과의 연합으로
도합 120만 장의 전도지를 제작하여 보급하게 하며 우리도 직접 가서 전도지를 나눠주며
네팔을 다녀 오자는 권고를 받아들인 21명의 성도와 왈덴스 학교 학생18명과 김석운 교장 선생님
39명이 4월 19일 네팔을 향하여 선교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학생들은 지방의 교회에 전도회와 학생 선교를 위하여 나누어 지게 되었고 어른들은 네팔수도
카투만두 에서 약 3시간 거리 떨어진 "햅토바 " 라는 중소 도시 에서 씨뿌리기를 하게 되었다.
도시의 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 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지역의 상가와 주택들을 방문하여
전해주는 일을 하였는데 한국과는 달리 전도지를 내밀어 받으라고 하면 거절하는 분이 없으시다.
한국인 이 주기에 호기심에서 받기도 하겟지만 나라가 가난해서 인지 무료로 나누어 주는일이
그동안 없었던 이유 이기도 할것이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사람도 일부러 서서 달라고 하는분도 있고 심지어 자동차도 세워놓고 자기도 달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다.
대원들은 모두 신이 나서 기쁨으로 모든 일을 잘 수행 하였다.
지역교회 목회자의 전화번호를 넣었기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전화가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 있다고 한다
흰두교 신도들의 반대도 예상을 하였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고 모두 좋은 반응들만을 볼수 있었다.
이러케 좋은 복음의 밭을 왜 지금까지 묶여 놓았었을까 하고 뉘우치기도 하였다.
금요일 까지 활동을 마치고 안식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원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설교를 통역 하기가 번거롭고
한국어로 설교를 오래 동안 해보시지 못하신 김종훈 목사님께 설교할 기회도 드릴겸 해서 4층 건물인
4층에서 드리게 되었는데 간증으로 이루어진 안교 순서와 설교예배를 드리던중 11시 50분경 내가 않아 있는
의자를 옆에 계신분이 발로 5차례를 치는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왜 발로 차느냐고 옆을 바라보려는 순간
갑자기 온 건물이 흔들리며 강렬한 진동이 시작 되었다,
설교도 중단되었고 회중은 일제히 비틀 거리며 벽을 찾기도 하고 의자에 몸을 날려 울음을 터트리며 기도
하시기도 하였고 건물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안전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하지만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콘크리트 벽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고 곧 집이 무너질것 같은 위기감이 마음을 지배하며 공포와 함께
그냥 하나님만 찾으며 진동이 무사히 멈추어 지기를 기다릴 뿐 속수 무책 이었다.
약 20초를 지났을까 진동이 멈추고 잔시 잠잠해 졌다. 이곳에서 빨리 나가야 한다고 외치고 하나뿐인 좁은 계단으로
우리는 서둘러서 내려와 건물밖 도로에 나오게 되었다.
도로에 나왔을때 이미 도시 전체 주민이 도로로 나와 있기도 하였고 계속 쏟아져 나와서 순식간에 온 도로에 사람들로
가득차게 되었다.다행히 우리가 예배 드리던 건물은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되는 건물 이었는데 다른 건물들은 오래되고 낡아서
일부가 무너지기도 하였고 4층 5층 건물들이 기우뚱 기울어 진 건물들도 있었다.
8000명이 사망하는 대형 지진 네팔에 80년 만에 찾아온 지진 이라고 한다
카투만두 시내중심가에 세워진 65메타 카투만두를 상징하는 탑이 무너지며 150명이 깔려 죽기도 하였고
흰두교 사원등 많은 문화재 들이 무너졌고 상가와 주택들 낡고 오래된 건물들이 균열이 가고,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살수 없고 사용할수 없게
됐다 .
히말리야 등정을 하던 등산객들이 진동으로 눈산이 무너지며 수백명이 눈속에 파뭍혀 시신도 못찾는 사고가
나기도 하였으며 산악 지대인 산간 마을에 살던 150여명의 주민이 사는곳이 산사태로 마을과 주민이 흔적을 찾을수 없이
된곳이 있고 말로 표현할수 없는 끔찍한 사고가 전역에서 발생한 것이다
15초에서 20초 사이에 이런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여 운명을 바꿔놓고 재산과 가족을 잃고 세상이 바뀌고 나라가 바뀌는 일을 보면서
죄악 세상의 허무함과 인생의 덧없음과 인간의 한계 무력함 . 인생삶이 얼마나 허무하고 기대할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류에겐 오직 예수님의 약속만이 믿을수 있고 기대할 최고의 희망 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며칠전 또다시 지진이 일어났고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들이 전하는 소식은 생존자 들의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 하다는 것입니다.
나라는 가난하고 집도 무너졌고 가족도 잃거나 불구가 되었고 가진 돈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불안과 공포로 자신감과 희망을 잃은
이상태로 어덯케 살아갈 것인가? 기자들이 현장을 보며 생존자들을 만나며 오죽하면 이런 기사를 내놓을수 밖에 없었겠는가!
우리가 알것은 이런 재난이 지진이 한국에는 없으리라는 생각은 잘못 이지 않겠는가. 어느 나라나 어느 지역에는 없겠는가?
귀국 하는날 우리는 카투만두시내를 다니며 참혹하고 안타까운 현장들을 보면서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네팔에는 재림교회가 들어온지 70년 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신학교도 없고 출판사도 없고 교육 기관도 없고 위생병원
한곳이 있는데 이번 지진에 균열이 많이가서 건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명령을 받은 상태 입니다.
환자 진료도 천막에서 한다고 합니다.
재림성도들의 집도200여채가 무너져{확인된곳} 집들을 잃었다고 합니다.
정말 네팔은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한 나라이며 재림교회 역시 전적인 도움이 없이는 네팔에 재림기별 전하기가 힘든 곳 입니다.
처절한 현실을 보며 우리들 일행은 성경교사들을 훈련하는 훈련 쎈터를 준비 하자는 계획과 인쇄물을 제작할수 있는 인쇄소를
마련 하자는 계획을 세우고 돌아와 기도 드리며 준비중 입니다.
인도에 가서 신학공부를 하고 돌아와 목회자가 되는데 현재 목회자가 7 명 이라고 합니다. 성경 교사들이 있는데 훈련도 없이
특별한 준비도 없이 교회를 좀 다니고 자기가 원하면 가서 일을 한다고 하는데 결과들을 얻지 못한다고 합니다.
네팔은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일거리 일자리 직장이 없어서 그저 교회만 출석 하는 젊은이 들이 있는데 김종훈 목사님이
교회옆에 방을한칸 만들어 6명을 훈련 시키려고 모집한다는 안내를 했더니 {식사만 제공하고 급료는 없으며 수업료도 없슴}
36명이 와서 면접으로 6명을 선발하고 30명을 모두 귀가 시켰다고 합니다
훈련 현장에 가보니 3평 정도의 작은 방에서 6명이 잠자고 밥을 해먹으며 훈련을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번에 우리를 안내하고 함께 씨뿌리기를 하며 도우신 분들이지요. 너무 잘생기고 똑똑하고 휼륭한 젊은이들 이었습니다.
15000평 정도의 땅을 가서 보았고 한국돈 5000여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한 땅인데 큰 강물이 흐르는 언덕에 위치한 땅으로서
아주 좋은 곳 이었습니다
건물지으며 훈련쎈타를 완공 하려면 1억원 이면 가능 하다고 합니다.
운영은 농사를 지으며 염소와 양을 길러서 최대한 자급을 하며 훈련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인쇄소를 하는것은 네팔의 시조사와 같겠지요. 그래서 전도지를 만들어 3000명의 성도들을 통해 계속 보급하게 하며
훈련받은 청년들이 문서 전도사업을 하여 {직접 인쇄한 인쇄물} 생업을 해결하며 전국에 전도사업을 펼치게 하자는 것입니다.
대략 인쇄기와 기구를 마련 하는데 그나라에 맞는 실정으로 2000_3000만원 이면 곧바로 운영이 가능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인쇄소에서 오래도록 기술자로 일하시던 성도가 있어서 제작에는 문제가 없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이 사업은 우리들의 몫이라고 주님 말씀 하시는 음성을 듣습니다. 동남아 모두 어렵지만 네팔은 정말 선교해야할 곳입니다
네팔 속히 선교해야 주님 재림 하실것 같습니다.
희망을 잃은 네팔 국민들에게 속히 구원의 주님 재림의 주님 전하여 죄악 세상을 끝나게 해야하겠습니다.
청년 훈련쎈타와 시조사를 위해 도움 주시기를 바람니다.
저희는 선교여행 경비를 절약하여 사업을 위한 기초 자금을 마련 하였고 각자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때라고 생각 합니다.
농협 747039-52-025676 으로 후원해 주시면 귀한 사업을 위해 사용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런 열약한 현실을 보고 잠잠하며 주예수여 속히 오시라고 말할수가 없을 것입니다.
재난당한 네팔은 우리 이웃이고 네팔의 선교는 우리의 몫 입니다.
감사 드림니다
조경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