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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인생’, ‘의미 있는 인생’의 결정적인 차이점 (사순절 1)
마 10:39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2023년의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순절은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의 기간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대속해주시기 위하여 흘려주신 보혈과 찢겨주신 살을 기념하는
성찬예식을 준비하며,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초대교회 성도들이 시작한 금식으로부터 사순절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종교개혁 이후의 종교개혁자들은
그 동안의 지나치게 많고, 형식적이 된 의식과 절차를 폐지했는데
그 때 사순절에 관계된 부분들도 간소화되거나 폐지되었기에
개신교에서는 이 절기를 지키지 않는 것이 옳다는 일각의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이 간소화시키거나 폐지한 부분이 있는 사순절을
한국교회가 로마교회로부터 이어받을 필요가 없다.‘는 주장에 따르기보다
예수님에 대한 초대교회 성도들의 순수한 사랑을 폭넓게 이해하여 이어 받고,
매너리즘에 빠져 형식화된 의식, 강제적인 금식이 아닌
자발적인 금식기도와 예수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기반으로 한 거룩함을 따라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주일을 기다리면서
바로 나의 죄를 해결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대신 죽어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공로에 관해 특별하게 더욱 깊이 묵상하며,
평소보다 더욱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회개하고 돌이키는 모습으로
정결함과 거룩함 가운데 보낸다면 신앙에 분명한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정형화된 의식이나 강제성을 띤 형식이 아닌
예수님에 대한 저와 여러분들의 진정한 사랑의 마음만으로 이 절기를 지킨다면
신학적으로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확신합니다.
물론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사순절 기간에만 그렇게 신앙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매일, 평생을 그렇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만 사람은 바쁜 일상과 여러 가지 일들 앞에서
매너리즘에 쉽게 빠지는 존재라는 사실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기에
특별히 사순절 기간 동안 평소보다도 더욱 각성하여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며
회개할 것이 있다면 철저하게 회개하며 돌이키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관해 평소보다 더욱 깊이 묵상한다면
사람의 수만큼이나 많은 여러 종류의 성정을 가진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분명한 유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종교개혁 이전에 있었던 형식과 의식을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따르자는 의미가 아닌
‘오직 예수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만으로서 이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그 엄청난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묵상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정결함과 거룩함 가운데 거하기를 힘쓰십시다.
또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미리 알려주신 마지막 때의 징조들이
우리 세대에서, 우리의 눈앞에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저와 여러분들은 더더욱 예수님과 동행하기를 힘쓰며,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후회가 없는 귀한 시간으로 보내십시다.
시 33:13-15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인간은 의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완전히 같은 일을 하고 있다 해도
하고 있는 그 일을 자신이 어떤 의미로 생각하고 있는지에 따라
소중한 일이 될 수도 있고, 쓸데없는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처럼
사람이 주관적으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귀한 것이 될 수도 있고, 하찮은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에 따라 그것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 역시 완전히 달라집니다.
선물을 받은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일 제품이라 해도 누가 선물해 주었느냐에 따라,
즉 그 물건을 선물해 준 사람을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자신이 그 물건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느냐에 따라서
평생 간직하고 싶은 물건이 되는가 하면
당장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은 의미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 인간은
자신의 인생에서도 끊임없이 의미를 찾고 있습니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의 의미, 그 일을 하는 이유와 목적의 의미,
내 인생 전체가 품고 있는 의미 등등, 의미가 있어야 사람은 계속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모든 의미를 다 잃어버리는 순간 밀려오는 공허함과 존재감을
그대로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또 다른 의미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며 새로운 행동을 하고,
그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 쾌락에 사로잡혀 그저 먹고 노는 것만 좋아하여
자신의 인생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마저도
자신을 꾸준히 즐겁게 해 줄 쾌락을 인생의 의미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죽지 않고 계속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즉 의미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 인간은
자기 인생의 의미를 모두 잃는 순간 살아갈 의지마저 잃게 되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있어서 자신이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내 인생의 의미’란
그 사람의 ‘목숨의 무게’를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과 돈(생활비, 미래를 위한 재산)과
세상적인 성공(출세)을 인생의 가장 큰 의미로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 결혼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열심히 일하여 문제없이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다가
나이가 들어 죽음에 가까워지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인생의 가장 큰 의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열심히 공부하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경쟁자들보다 더 높은 위치를 선점하여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 쉽게 말해 뭇사람들 앞에서 보란 듯이 당당하게
나의 꿈을 이루는 것을 인생의 진정한 의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뭐가 어쨌든 그저 돈을 많이 벌어서 노후대비만 완벽하게 해놓으면 그걸로 좋다며
노후생활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최근의 젊은 세대들은 일단 젊을 때 최대한 즐기는 인생,
또는 나이가 많아지기 전에 큰돈을 마련해서 조기 은퇴하여
평생 돈 걱정 없이 즐기면서 사는 것을 인생의 의미와 목표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결국 돈을 통한 의식주 해결, 성욕, 인정욕구 등
인간의 기본욕구, 즉 육신적인 욕망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가려는 이타적인 삶,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원대한 일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해도
사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우선적으로 해결된 이후에나 그것도 가능합니다.
당장 먹을 것이 없어 굶고 있다면 입에 넣을 음식에 모든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말은 하지만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하는 것에 문제가 발생하여 위기에 몰리면
언제 그런 말을 했었냐는 듯 쉽게 돌변하여 근심과 염려에 사로잡히는 것만 봐도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은 먹고 사는 문제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철학도 배가 부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들은 육신적인 기본 욕구에서 자유롭지 못한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자유의지가 있기에
무엇에든지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할 수가 있고,
주관적으로 부여한 그 의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면서 살아가도
그건 다른 사람이 임의로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생의 의미인
사랑, 가족, 돈, 생계 등의 육신적인 것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제 3자가 단정하여 말할 순 없겠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하게 누구에게나 말해줄 수 있는, 모두에게 꼭 말해줘야 하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 세상에 속한 그 모든 것들은 어느 순간이 되면
전부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인생에 주관적으로 부여한 의미든지,
모든 이가 공감하는 객관적이고 훌륭한 의미를 가진 것이든지
이 세상이 끝나는 그 날,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는
이 세상에 속한 것들에 부여했던 모든 의미들이 다 사라질 거라는 사실입니다.
그 사실을 미리 알고 있어야 헛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고,
후회가 없는 인생, 조금이라도 후회가 적은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사실상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은 인생,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어 폐만 끼치는 인생,
자신이 하는 거라곤 음식을 섭취하여 대소변을 만들어내는 것 외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는 것 같은 인생, 스스로를 되돌아볼 때 온통 후회만 남는 인생,
그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는 보잘 것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해도
자기 합리화를 통해 어떤 의미라도 부여해야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이기에
지금 자신의 인생에 어떤 의미를 억지로라도 부여하여
나름대로 만족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해도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는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지금 추구하고 있는 인생의 헛된 의미가 무의미해지는 그 날에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요 15:13-14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를(예수님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인생 안에서 존재하고 있는 가장 큰 의미,
즉 스스로 설정한 최고의 가치를 위해서만 자신의 목숨을 걸 수 있습니다.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이는 일에 목숨을 바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이는 돈을 위해 목숨을 걸고, 어떤 이는 쾌락을 위해 목숨을 걸며,
어떤 이는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거는 등 사람은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에만
목숨을 걸어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합니다.
즉 예수님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의미로 둔 사람만이
예수님을 위하여 죽을 수 있는 것입니다.
순교를 하든지, 안 하든지(순교의 사명이 있든지, 없든지)
언제든지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이라도 기쁘게 바칠 수 있는 사람들만이
마지막 날에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먼저 내어주셨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말씀해주신 예수님께서
가장 큰 사랑으로 우리를 먼저 사랑해주심으로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당신의 목숨을 흔쾌히 내어주신 겁니다.
그 엄청난 사랑을 받은 자들 중에
‘이제는 나도 예수님의 그 엄청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인생을 살겠다.’며
자신의 인생의 가장 큰 의미와 가치를
예수님의 제자로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예수님께서 내 대신 죽어주셨다고? 영접기도라는 걸 따라서 입으로 말하고
믿으면 구원이 확정이라고? 그럼 이제 천국은 따 놓은 당상이네. 오예~
이걸 안 믿는 저 사람들은 저주받은 지옥백성, 나는 선택받은 천국백성~’이라며
구원의 문제는 다 해결되었다면서 이제부턴 인생을 즐기는 쾌락과
쾌락을 계속 제공해줄 세상적인 성공에 가장 큰 의미를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어 스스로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을 선택하여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며, 그 어떤 일 앞에서도 인내와 사랑으로서
구원의 길을 걷고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이고,
후자는 스스로 편안하고 넓은 길을 선택하여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탐심을 따라서
지옥으로 연결된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로서
안타깝게도 후자 쪽에 속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눅 13:23-24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교회에 다닌다고 말하는 이들, 자신이 스스로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이들,
지금이 마지막 때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자극적인 내용들을 수집하고 다니는 자들 중에도
후자에 속한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우 안타까워하고 계시는 부분입니다.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라고 하신 예수님의 그 말씀은 당연히 명백한 사실이며,
저와 여러분들도 오늘 큰 충격 가운데 각자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요일 2:17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오직 예수님과 함께 동행 하고 있는 인생,
순종으로서 열매를 맺고 있는 인생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그 사람의 인생을 결산하실 때에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한 것도, 평생의 꿈을 이룬 출세와 성공도,
그 외에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의미 있어 보였던 모든 일들,
즉 열심히 노력했던 세상에서의 그 모든 것들이 예수님과 관계가 없다면
그것은 정말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들로서 흩어지는 연기와 같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그 엄청난 사랑을 진심으로 깨달아서
이제는 나도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여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씩이라도 점점 닮아가며,
모두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야
사랑에도 의미가 있을 것이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열심히 일하여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고, 또한 그 돈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했어야
그 모든 노동과 돈과 출세에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사는 동안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았든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행하는 인생길을 걸었어야
인생에서 이룬 것들에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빼고 오직 자신의 의로움, 인본주의,
세상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모든 일들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어떤 의미도 없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연예인이 ‘나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어.
그리고 그동안 벌어들인 돈의 일부로 불우이웃돕기도 꽤나 했지.
나보다 기부를 많이 한 사람은 별로 없을 걸? 내 인생의 의미는 바로 그거야.
그래서 내 인생은 의미 있는 인생이지.’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만족을 하지만
정작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세상적인 가치관을 강제주입,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질서와는 정반대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사람들을 영적으로 혼미하게 만들며, 세상 쾌락으로서 하나님과 단절시키는 일에 앞장선 것이라면
그 인생은 의미가 없는 것을 넘어 하나님을 대적한 인생이 된 겁니다.
이해가 빠르도록 연예인으로 예를 들었지만
우리 각자가 자신의 인생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으로 계신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그 뜻에 순종하여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무엇을 명하시든지 순종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맞는지,
아니면 내가 주인이 되어 내 뜻대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내 뜻을 이루어주시라고 조르면서 살아가는 사람인지,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등을 생각해보면
이 부분이 쉽게 이해가 되며, 자신에게 적용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요 3:36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오늘 사순절의 시작을 맞이하여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신 그 엄청난 사랑과 은혜의 의미,
그리고 예수님 인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십시다.
예수님의 인생(이 땅에서 함께 계셔주셨던 시간들)에서
다름 아닌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영혼에 의미를 부여해주신
그 엄청난 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해보십시다.
‘과연 나는 예수님과 관계된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나?’
우리 자신의 삶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로서의
의미를 가진 인생인지에 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며 생각해보십시다.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대신 죽어 주셨다구요? 아~ 고맙습니다.
보아하니 그럼 이제 다 해결된 것 같군요. 그럼 이제부터는 저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마음껏 살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아 참! 이번 일주일 동안도 제가 하는 일들이 다 잘 되도록 꼭 좀 도와주시고~
다음 주일에 또 헌금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과 관계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도 솔직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솔직하게 자신의 인생을, 아니 거창하게 인생이랄 것도 없이
매일 자신에게 주어지고 있는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우리의 마음은 솔직히 어디를 향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십시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여
예수님과 동행하기를 힘쓰며, 말씀에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인생만이
의미가 있는 인생, 후회가 없을 인생임을 단언합니다.
고단한 인생길 중에도 선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자녀를 귀하게 양육하고, 마음으로 돈으로 사랑을 베풀었어도
그것이 예수님과 관계없는 일이라면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해도
안타깝지만 결국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난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았어. 나는 최선을 다해서 그 일들을 했으니까
그걸로 된 거야. 후회는 없어.’
영원한 지옥의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죽지 않는 벌레들에게 온몸을 다 파 먹히면서
이 대사를 해도 의미가 있습니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의미 있는 인생을 살라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친히 성육신하여 와주신 것이고,
물과 피를 다 흘려주시면서 대신 죽어주신 것이며, 구원을 완성해주신 겁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겁니다.
저와 여러분들을 위하여 무료로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그 길을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인내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순종한 인생,
즉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인생만이
의미 있는 인생으로서 완성될 것입니다.
눅 16:10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명하신 작은 것에도 큰 의미를 두고 순종하여 충성하는 사람은
큰 것에도 당연히 충성하여 열매를 맺을 것이지만
작은 것에는 의미를 두지 않고 계산기를 두드려가며 욕심을 따라 불의하게 행하는 사람은
큰 것에도 의미를 두지 않는 불의한 자로서 열매 없는 무의미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인생의 진리를 깨닫게 되어
지나온 자신의 인생에 순간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 되었을 때,
그 때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된 때라면 이미 늦어버린 것이겠지만
아직 이 땅에 거하고 있는 동안이라면 다행히도 아직 기회의 시간이 남아있는 것이기에
이 사실을 하루라도 빨리 깨닫는 것은 매우 큰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큰 은혜와 사랑과 복에 무한한 감사를 올려드리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과연 나의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는 인생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아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순종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나의 육신과 욕심을 따라 시간과 물질을 허비하고 있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
그것도 아니면 뭔가를 열심히는 하고 있으나 그것이 예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공허함과 허망함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관해 점검해보며,
가치관의 최상위에 예수님을 모시고 있기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만 목숨을 바칠 수 있고,
예수님의 뜻이라면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사소한 일이든 중대한 일이든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언제나 큰 의미를 두어
기분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그것이 예수님의 뜻이라면
언제나 즐겁게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어
이 짧은 인생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고귀한 의미를 가진,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귀하다 인정해주시는 최고의 인생을
우리 모두가 다 완성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 25:19-30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3.02.26.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492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1.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2.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하소서
3.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 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후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아멘
첫댓글 사순절의 시작에 인생의 의미를 다시금 헤아려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인생의 의미를 늘 잊지 마시고
오직 예수님을 위한 인생을 완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목사님께서 제시하신 질문을 진지하게 고찰하여
의미있는 삶을 꼭 살아내어 마지막에 후회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매순간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인생에서 후회없는 선택만을 하셔서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최고의 인생을 완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