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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면서 얼마나 놀라고 감동 받을 수 있는 것인가~ <울지 마 톤즈> 를 보면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그리고 감동 3일이 지났는데도 난 매일 밤 톤즈 아이들과 만난다 그리고 이태석 신부님과도 만난다
톤즈는 아프리카 대륙의 북동부에 위치한 '수단'의 남부에 위치한 곳이다 수단은 남과 북으로 갈라져 있는 나라이고, 수많은 내전을 치르는 동안 톤즈는 특히 그 피해가 심했던 곳이다 긴급구호 전문가인 한비야씨도 최악의 지역으로 기억하는 곳 ...
20년 넘게 내전에 시달리며 인간의 기초적인 삶조차 보장이 되지 않는 곳 몸과 영혼이 메말라 있는 땅 톤즈 ... 그곳에 이태석이 있었다
하루 한끼를 옥수수 가루로 만든 떡 같은 걸 먹는게 식사의 전부인 곳 흙 바닥 위에서 잠을 자고 화장실도 따로 없는 곳
이렇게 영양과 위생이 안 좋다 보니 페렴,말라리아, 한센병에 그대로 노출 되어 있다
'보다 적게 가지게 해 달라'는 기도가 우리에게 더 어울릴 듯합니다 신부님의 말씀입니다
특히 제 가슴속에 깊이 박힌 장면이 있어요 한센병 환자들의 모습...
발가락은 다 떨어져 나가고 없고 몸도 비틀어져 있고 눈도 안 보이고 온 몸은 코끼리 피부처럼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들의 얼굴의 평온함과 순종함의 그 모습은 도데체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 까요?
아무에게도 돌봄을 받지 못한 버려진 사람들이었는데 신부님이 오셔서 약을 주고 고름을 닦아 주고 또 사랑으로 안아 주고 함께 했던 그 사랑이 그들을 천국으로 이끈 모양입니다
아니 신부님을 그 땅으로 이끌었던 시작이 이 한센병 환자들의 눈동자였다니 이들의 아름다운 영혼은 본래 가지고 있던 것이었나보다
온전치 못한 몸뚱이와 고통만 남은 이 환자들에게 무슨 감사가 있을 것인가?
더 많은 것 더 좋은 것을 갖지 못함을 불평하고 사는 우리의 인생들로선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다
사랑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던 아이들 ... 그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올바른 교육을 시키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불손함이 순종함으로 폭력성이 온순함으로 바뀌어 가는 기적들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표현하고 사랑 받는 기쁨과 사랑하는 뿌듯함을 함께 했던 시간들
하지만 이 신부님의 말기암 그리고 선종 이것은 그들에겐 형벌과 같은 고통이었다
감자 한알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 환경에서 생활한 8년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이 바삐 환자를 돌보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내야 했던 시간들
온몸을 불꽃처럼 태우고 가신 분
아이들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표정 없이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신부님의 마지막 모습과 장례 미사를 보면서 오열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남기고 가신 것이 무엇일까?
사랑을 심어 주기 위해 밀알이 되신 분
그 땅에 영혼과 육신의 고통으로 쓰러져 있는 분들의 그 고통을 온 몸으로 받아서 마지막의 1년간 투병 기간을 통해 예수님 십가가 고통을 체휼하고 가신 분
그러나 그분이 실천하신 사랑은 메마르고 척박한 톤즈 땅에
사랑의 결실로 용서의 결실로 그리고 부흥의 결실로
열매가 열릴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육신을 입고 사는 삶과 사랑을 실천 하는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사랑을 실천 했다 함은 미움과 불평이 없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하나님 명대로 살았는데 왜 내게 이런 고통을 주시나이까?' 이런 마음이 없으셨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도 특권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도 하나의 특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난의 특권을 저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톤즈에서 그들에게 배운것이 감사하는 삶'이었고 '난 행복한 사람' 이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우리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하늘의 삶을 살다 가신분 같지만 저는 알 수 있었어요
그분을 강하게 붙잡고 계신 주님의 사랑을
그리고 그분이 짊어 지고 가신 그 고난의 시간들 위에 부활이 있을 거란 확신
십자가 에서의 죽음이 없이는 부활이 없는 법
이 신부님의 온전한 희생과 죽음을 통해 그 땅의 죽어가는 영혼들과 생명들이 다시 살아 날 것에 대한 소망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컷 울고 보다가 다시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되었지요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는 잘 생기신 신부님의 환한 미소가 제 가슴 깊이 자리 했습니다
매일 그분의 미소와 만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삶 붙잡힌 바 된 삶을 살다 가신 분
그분에게도 육신을 벗기 전 안타까움과 회한은 잠시 있었겠지요?
'아버지께서는 모든것이 가능하오니 이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이 기도를 하고 가셨을 까요?
그 분은 톤즈의 아름다운 영혼들 가슴 속에 영원히 잠들었습니다
현재의 삶이 불편하고 힘드신 분들 울지 마 톤즈 영화를 꼭 보세요
우리가 얼마나 불행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 보일겁니다 세상을 쫓아 가는 삶은 감사를 앗아 가게 되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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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화는 못보고 다큐프로그램 봤어요 한동안 맘속에 깊이 자리잡았었네요 아무도 돌보지 않는 사람들 한센병 환자에 맞는 신발 제작해서 신겨주시던 모습
너무도 편안해 보이는 환하게 웃는 얼굴모습이 천사님 글로 인해 다시 생각나네요 부활이 있다면 다시 태어나셔도 똑같이 헌신하고 봉사하며 사랑하는 삶을
사실거 같아요 천사님 눈이 회복되셔서 천사님이 하고자 하셨던일 다 하실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분은 톤즈의 아이들을 통해 부활 하실 겁니다
살육과 버러짐과 황폐함만 있던 땅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아무리 말 해 줘도 그 사랑이란게 뭔지를 모를 영혼들
그들에게 사랑의 삶을 실천하고 떠나신 아름다운 그 분이 저와 같은 지구에 살았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물론 그 분을 강하게 붙잡으시고 사랑을 부으신 하니님의 파워겠지요 이신부님의 순종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울지마 톤즈 ~ 그 영화를 통해 저도 감사함을 가슴에 안아야 겠네요 ~ ^^
신부님 말씀이.... 한센병 환자들을 통해서 진정으로 감사하며 사는 삶을 배웠다고 하시는군요
저 역시 그분들의 표정과 눈빛에서 경이로움을 느끼긴 마찬가지였어요 인간이란 영혼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생각 해 봤습니다
이 세상엔 영적으로 문둥병환자들 천지인 곳이니까요 전 책 두권을 읽었는데 잔잔한 감동이 이네요
저도 영화는 못봤지만 다큐프로그램 보면서 눈물흘렸던 기억이 나네요...영화도 꼭 보구싶네요
진정한 사랑을 알게해준 이태석 신부님은 톤즈의 아이들곁에 영원히 살아계실겁니다
하나님꼐선 사랑이라고 아무리 말 해 줘도 그곳 아이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 할 수 없는 곳이니
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살아 오신 분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처럼 말이에요
거침없고 다정하고 10 달란트 받은 분이시고, 그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파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물론 신부님의 순종은 너무 아름다우시지요)
우리내 삶을 뒤돌아 볼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나는 .....
제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으면서 감사가 사라지고 약간 흔들렸었거든요
톤즈 사람들 통해서 저의 약한 모습 보게 되었죠
주도님도 꼭 한번 보세요 삶이 바뀔 수도 있답니다
다시 받아들인건 받아들이고 버릴건 버리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셧나 보군요
저도 그래요 ㅎㅎ
다 내 욕심에서 비롯된 가라앉음 인걸요 뭘....
읽고 생각하고 이곳에 와서 나눔하고 그동안 그런것에 빠져서 진짜 중요한 걸 놓치고 지냈지요
죄를 보고 나니 다시 맑아지네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 왔어요 내가 있어야 할 자리로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고 가슴이 저리도록 아팠던 생각이 나네요. 그분 처럼은 아니더라도 나눔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그리 쉽지가 않네요.
아주 가까운 분들... 과일 가게, 세탁소,야채가게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세요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이 말씀을 받고 톤즈로 가셨다잖아요 우리도 그렇게 살면 되는 거 아닐까요?
울지마 톤즈~ 꼭 봐야겠어요. 고통도 특권이라고 말씀 하신 그분의 모습이 궁금해 집니다~ 부활천사님의 회복되어감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네요~
그분은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신 분이셔서 너무 멋졌어요 그 안에 가득한 사랑이 느껴져서 ~
또한 아비의 마음을 아는 분 .... 그런 믿음을 소유한 분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파워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역시 아버지는 멋쟁이 짱!
저는 가족이 영화를보았습니다. 님의~글을보니 다시 영화장면이 생각납니다.제가 영화를보면서 회개했거든요.
7년전에 저도 남편따라 인도 남부 첸나이에있는 한인교회 담임목회자로 갔다가 제가 아파서 바로 나왔습니다.
그 땅은 예수님의 공생애 삶을 살아야 하는 숙명이 있는 거 같아요 전쟁과 보복만이 있는 황폐한 땅이었으니까
우리도 주님 사랑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살면 되는 거 아닐까요? 건강 챙기세요 하나님도 아실거에요
우주적 사랑을 실천하신 고 이태석신부님...한국의 '슈바이처'라고 전세계에서 감동의 물결이 퍼져나간다고 합니다.
십남매 중 아홉째 아들을 먼저 보내신 노모의 눈물이 제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지요. 이세상에 그런 분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나날입니다.^^
이 신부님의 희생과 순종의 힘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나왔을 겁니다
육신의 인연이야 ... 부모의 몸을 통해 세상에 나오는 것일 뿐
제자의 삶을 가는 자 들에겐 내려 놔야 할 가장 큰 것이기도 하지요
우리와 같은 지구에 게셨다는 것 만으로도 기쁨이에요 저 또한 저를 만드신 모양에 맞에 그분처럼 순종하는 삶~
기쁘게 살아 나갈 힘이 생기네요 ㅎㅎ
저두 영화는 못보고 타규만 보았습니다. 아니 영화를 못본게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안본건니다. 도가니도 차마볼용기가 없이 애써외면하였습니다. 눈물때문에 영화를 볼용기가 없습니다. 제가 잘못살고있는건지 현실이 너무나 가슴아픕니다. 생각만 해두 가슴이 쿵쾅거리면 눈물이 앞을 라리려합니다. 그분의 삶 많은 이들이 보고 많은 것들을 느끼리리라 생각합니다. 편안히 안식하시길기원합니다.
눈물이 때론 감정을 치유 해 주기도 합니다 아니 항암 효과는 웃음보다 크다고 합니다
전 이제 두려워 하지 않고 맘껏 웁니다 그리고 용기를 가지지요
이신부님이 깊이 사랑하고 함께 했던 그 분이 나에게도 함께 계시니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는 사실이 절 힘 나게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의미 있다는 것도 꺠닫게 되지요
행복한 곳에서 미소 짓고 계실거에요 후회 없는 삶을 살고 가셨으니 말이에요
남편과 함께 다큐프로그램 보면서 같이 울었던.......
아낌없이 태워버리신 그분이 진정한 무소유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렿죠 .. 진정한 무소유의 삶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 을 살고 가신 본보기라고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 하겠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힘은 불가능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저도 열심히 기도하고 같은 삶을 살려구요
정말 대단하신분같아여... 좋은일자리가 있음에도 다 버리시구 그곳에서 모든 사랑을 쏟아 부으신그분을 정말 존경합니다...저도 영화 다큐 책도 다보고 정말 모든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할꺼같아여 ^^
사소한 감사가 오히려 더 어려운 거 같아요
공기, 물, 그리고 감정 가족 언제나 곁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자체가 모두 다 기적인거죠
우리가 발을 땅에 딯고 걸어 다니는 것 부터 기적이니까요 늘 감사하고 살아야겠어요 저도
나의 고통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지나온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순종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며 거룩한 삶을 사신~~
톤즈의 영혼속에 영원히 살아계실 고 이태석 신부님의 발자취를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 역시도 그렇지요 뭐~~ 하지만 이 신부님은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셨던 분인거 같아요
물론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크게 이신부님을 사랑하셨겠지만요... 저도 예수님을 사랑하며 사는 삶을 살려구요
작은 실천 부터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내 자신부터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고 그렇게 말이에요
봄의 소리님은 잘 해 나가실거 같은데요? 지금처럼요 ~~
지금도 한사제의 아름다움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던 그 희생의 시간들..우리는 조금만 불편해도 힘들어하는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부분은 저도 좀 마음 아파요 ... 목사들은 가족이 있는 데 사제가 되면 혼자 몸이니 모든 걸 혼자 해결 해야하니....
대장암이란 병명이 주는 안타까움이 그래서 더 컸던 거 같네요 하지만 그분의 밀알이 얼마나 큰 결실을 맺었는지.... 톤즈 그 이후 선물 1-4까지 나와 있어요
전 그게 더 놀랍더군요 제 방에 한번 올려 드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