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감성글 이태석신부 이야기 1편 - <울지 마 톤즈>
부활천사 추천 0 조회 166 11.09.26 11:22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9.26 11:42

    첫댓글 영화는 못보고 다큐프로그램 봤어요 한동안 맘속에 깊이 자리잡았었네요 아무도 돌보지 않는 사람들 한센병 환자에 맞는 신발 제작해서 신겨주시던 모습
    너무도 편안해 보이는 환하게 웃는 얼굴모습이 천사님 글로 인해 다시 생각나네요 부활이 있다면 다시 태어나셔도 똑같이 헌신하고 봉사하며 사랑하는 삶을
    사실거 같아요 천사님 눈이 회복되셔서 천사님이 하고자 하셨던일 다 하실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작성자 11.09.26 14:41

    그분은 톤즈의 아이들을 통해 부활 하실 겁니다
    살육과 버러짐과 황폐함만 있던 땅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아무리 말 해 줘도 그 사랑이란게 뭔지를 모를 영혼들
    그들에게 사랑의 삶을 실천하고 떠나신 아름다운 그 분이 저와 같은 지구에 살았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물론 그 분을 강하게 붙잡으시고 사랑을 부으신 하니님의 파워겠지요 이신부님의 순종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 11.09.26 19:14

    울지마 톤즈 ~ 그 영화를 통해 저도 감사함을 가슴에 안아야 겠네요 ~ ^^

  • 작성자 11.09.26 20:20

    신부님 말씀이.... 한센병 환자들을 통해서 진정으로 감사하며 사는 삶을 배웠다고 하시는군요
    저 역시 그분들의 표정과 눈빛에서 경이로움을 느끼긴 마찬가지였어요 인간이란 영혼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생각 해 봤습니다
    이 세상엔 영적으로 문둥병환자들 천지인 곳이니까요 전 책 두권을 읽었는데 잔잔한 감동이 이네요

  • 11.09.26 19:46

    저도 영화는 못봤지만 다큐프로그램 보면서 눈물흘렸던 기억이 나네요...영화도 꼭 보구싶네요
    진정한 사랑을 알게해준 이태석 신부님은 톤즈의 아이들곁에 영원히 살아계실겁니다

  • 작성자 11.09.26 20:23

    하나님꼐선 사랑이라고 아무리 말 해 줘도 그곳 아이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 할 수 없는 곳이니
    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살아 오신 분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처럼 말이에요
    거침없고 다정하고 10 달란트 받은 분이시고, 그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파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물론 신부님의 순종은 너무 아름다우시지요)

  • 11.09.26 20:55

    우리내 삶을 뒤돌아 볼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나는 .....

  • 작성자 11.09.26 21:47

    제 컨디션이 예전 같지 않으면서 감사가 사라지고 약간 흔들렸었거든요
    톤즈 사람들 통해서 저의 약한 모습 보게 되었죠
    주도님도 꼭 한번 보세요 삶이 바뀔 수도 있답니다

  • 11.09.27 10:32

    다시 받아들인건 받아들이고 버릴건 버리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셧나 보군요
    저도 그래요 ㅎㅎ

  • 작성자 11.09.27 16:32

    다 내 욕심에서 비롯된 가라앉음 인걸요 뭘....
    읽고 생각하고 이곳에 와서 나눔하고 그동안 그런것에 빠져서 진짜 중요한 걸 놓치고 지냈지요
    죄를 보고 나니 다시 맑아지네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 왔어요 내가 있어야 할 자리로

  • 11.09.27 20:13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고 가슴이 저리도록 아팠던 생각이 나네요. 그분 처럼은 아니더라도 나눔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그리 쉽지가 않네요.

  • 작성자 11.09.28 19:36

    아주 가까운 분들... 과일 가게, 세탁소,야채가게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세요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이 말씀을 받고 톤즈로 가셨다잖아요 우리도 그렇게 살면 되는 거 아닐까요?

  • 11.09.27 22:33

    울지마 톤즈~ 꼭 봐야겠어요. 고통도 특권이라고 말씀 하신 그분의 모습이 궁금해 집니다~ 부활천사님의 회복되어감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네요~

  • 작성자 11.09.28 19:38

    그분은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신 분이셔서 너무 멋졌어요 그 안에 가득한 사랑이 느껴져서 ~
    또한 아비의 마음을 아는 분 .... 그런 믿음을 소유한 분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파워에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역시 아버지는 멋쟁이 짱!

  • 11.09.28 09:36

    저는 가족이 영화를보았습니다. 님의~글을보니 다시 영화장면이 생각납니다.제가 영화를보면서 회개했거든요.
    7년전에 저도 남편따라 인도 남부 첸나이에있는 한인교회 담임목회자로 갔다가 제가 아파서 바로 나왔습니다.

  • 작성자 11.09.28 19:40

    그 땅은 예수님의 공생애 삶을 살아야 하는 숙명이 있는 거 같아요 전쟁과 보복만이 있는 황폐한 땅이었으니까
    우리도 주님 사랑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살면 되는 거 아닐까요? 건강 챙기세요 하나님도 아실거에요

  • 11.09.29 13:16

    우주적 사랑을 실천하신 고 이태석신부님...한국의 '슈바이처'라고 전세계에서 감동의 물결이 퍼져나간다고 합니다.
    십남매 중 아홉째 아들을 먼저 보내신 노모의 눈물이 제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지요. 이세상에 그런 분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나날입니다.^^

  • 작성자 11.10.06 21:58

    이 신부님의 희생과 순종의 힘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나왔을 겁니다
    육신의 인연이야 ... 부모의 몸을 통해 세상에 나오는 것일 뿐
    제자의 삶을 가는 자 들에겐 내려 놔야 할 가장 큰 것이기도 하지요
    우리와 같은 지구에 게셨다는 것 만으로도 기쁨이에요 저 또한 저를 만드신 모양에 맞에 그분처럼 순종하는 삶~
    기쁘게 살아 나갈 힘이 생기네요 ㅎㅎ

  • 11.10.10 09:51

    저두 영화는 못보고 타규만 보았습니다. 아니 영화를 못본게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안본건니다. 도가니도 차마볼용기가 없이 애써외면하였습니다. 눈물때문에 영화를 볼용기가 없습니다. 제가 잘못살고있는건지 현실이 너무나 가슴아픕니다. 생각만 해두 가슴이 쿵쾅거리면 눈물이 앞을 라리려합니다. 그분의 삶 많은 이들이 보고 많은 것들을 느끼리리라 생각합니다. 편안히 안식하시길기원합니다.

  • 작성자 11.10.10 13:14

    눈물이 때론 감정을 치유 해 주기도 합니다 아니 항암 효과는 웃음보다 크다고 합니다
    전 이제 두려워 하지 않고 맘껏 웁니다 그리고 용기를 가지지요

    이신부님이 깊이 사랑하고 함께 했던 그 분이 나에게도 함께 계시니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는 사실이 절 힘 나게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의미 있다는 것도 꺠닫게 되지요
    행복한 곳에서 미소 짓고 계실거에요 후회 없는 삶을 살고 가셨으니 말이에요

  • 11.10.10 22:31

    남편과 함께 다큐프로그램 보면서 같이 울었던.......
    아낌없이 태워버리신 그분이 진정한 무소유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작성자 11.10.11 11:11

    그렿죠 .. 진정한 무소유의 삶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 을 살고 가신 본보기라고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 하겠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힘은 불가능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저도 열심히 기도하고 같은 삶을 살려구요

  • 11.10.11 02:26

    정말 대단하신분같아여... 좋은일자리가 있음에도 다 버리시구 그곳에서 모든 사랑을 쏟아 부으신그분을 정말 존경합니다...저도 영화 다큐 책도 다보고 정말 모든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할꺼같아여 ^^

  • 작성자 11.10.11 11:13

    사소한 감사가 오히려 더 어려운 거 같아요
    공기, 물, 그리고 감정 가족 언제나 곁에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자체가 모두 다 기적인거죠
    우리가 발을 땅에 딯고 걸어 다니는 것 부터 기적이니까요 늘 감사하고 살아야겠어요 저도

  • 11.10.14 21:58

    나의 고통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지나온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순종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며 거룩한 삶을 사신~~
    톤즈의 영혼속에 영원히 살아계실 고 이태석 신부님의 발자취를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 작성자 11.10.15 12:50

    저 역시도 그렇지요 뭐~~ 하지만 이 신부님은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셨던 분인거 같아요
    물론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크게 이신부님을 사랑하셨겠지만요... 저도 예수님을 사랑하며 사는 삶을 살려구요
    작은 실천 부터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내 자신부터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고 그렇게 말이에요
    봄의 소리님은 잘 해 나가실거 같은데요? 지금처럼요 ~~

  • 11.10.14 22:03

    지금도 한사제의 아름다움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었던 그 희생의 시간들..우리는 조금만 불편해도 힘들어하는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11.10.15 12:52

    그 부분은 저도 좀 마음 아파요 ... 목사들은 가족이 있는 데 사제가 되면 혼자 몸이니 모든 걸 혼자 해결 해야하니....
    대장암이란 병명이 주는 안타까움이 그래서 더 컸던 거 같네요 하지만 그분의 밀알이 얼마나 큰 결실을 맺었는지.... 톤즈 그 이후 선물 1-4까지 나와 있어요
    전 그게 더 놀랍더군요 제 방에 한번 올려 드리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