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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칵테일즐기기
(Enjoy cocktails at home)
주요 계량 단위 ////////////////////////////////////////////////////////////////////////
ounce(온스, oz.) : 30㎖
칵테일을 만들 때 사용되는 기본 용량으로 약 30 ㎖ 를 나타낸다.
특히, 1 oz. 는 pony라고 한다.
Tea spoon (티스푼, tsp.) : 1/8 oz.≒3.7 ㎖
설탕이나 약간의 레몬 쥬스 같은 것을 잴 때 쓰는 단위이며 양은 1/8 온스이다.
Table spoon(테이블스푼, Tbs.) : 3/8 oz.≒11.1㎖
티 스푼보다 많은 3/8 온스이며 칵테일을 여러 잔 만들때나 많은 양을 만들 때 사용한다.
dash(대시, d) : Dash/splash = 5~6drops = 1/6ts = 1/32 oz. ≒0.9 ㎖
식초같이 액체로 된 향신료를 사용할 때 쓰는 양의 표시로 대개 용기를 거꾸로 들고 가볍게 한번 톡 쳐서 뿌려지는 대여섯 방울을 1 대쉬라고 한다.
핀치(Pinch) :
후추, 조미료처럼 분말로 된 향신료를 한 번 뿌려 주는 것
drop(드롭, dr) : 1/5 ㎖
Bitters 종류에 사용하는 단위. 1 방울 정도.
Jigger(지거, jgr) : 1.5 oz.≒45 ㎖
Base의 기준 용량을 표시할 때 쓰며 1.5 온스(45 밀리리터)이다.
Cup(컵, C) : 8 oz.≒247 ㎖ = 1/2Pint
칵테일을 많이 만들 때 계량하기 편리하다.
Split(스플릿, splt) : 6 oz.≒177 ㎖
병(Bottle)의 용량
칵테일에서 Base로 사용하는 크고 작은 증류주 병의 용량
Tenth :
360㎖ 짜리 작은 양주 (= 4/5Pint = 12oz. )
Pint :
국산 양주 윈저나 캔맥주 큰것의 사이즈로 500 ㎖ (= 1/2 Quart = 16 oz. )
Fifth :
양주병의 표준 사이즈로 750 ㎖ (= 1/5 Gallon = 25.6oz.)
Quart :
양주병 큰 사이즈로 960 ㎖에서 1ℓ짜리. ( = 1/4 Gallon =. 32 oz. )
Gallon :
보통 시장통에서 파는 대형 캘리포니아산 와인병,손 잡이 달린 양주병 대형(Half Gallon) 사이즈의 두배. ( = 128 oz.)
계량단위 비교 ////////////////////////////////////////////////////////////////////////////////
아직 어떤 단위가 더 많은 건지 적은 건지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아래에서 한번 비교해 보세요..
* 1oz. = 29.573 ㎖
* 1 oz. = 1pony = 32dash/splash = 5 shot = 4 wineglass = 8tsp
* 1 tablespoon(tblsp) = 3 teaspoon(tsp) = 3/8 oz.
* 1 jigger/bar glass = 1.5 oz.
* 1 ℓ = 34 oz.
* 1 split = 6 oz.
* 1 cup = 8 oz.
* 1 gallon (gal) = 4 quart (qt) = 5 fifth = 8 pint (pt) =128 oz. = 3.785 ℓ
* 1 tenth = 12oz. = 4/5pint
* 1 bottle (보틀) = 2 ¼ 쿼터
칵테일 만드는 순서 //////////////////////////////////////////////////////
먼저 얼음을 넣는다.
기본주를 넣는다.
기타 재료를 책에 써 있는 순서대로 넣는다.
정해진 기법대로 시행한다.
장식을 한다.
칵테일 만들기의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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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기본주와 부재료는 양을 정확히 지킨다.
칵테일의 제맛을 즐기려면 기본이 되는 술과 주스, 또는 다른 첨가액의 양을 정확하게 섞어야 한다.
메이저컵 같은 계량도구가 필요하지만 없다고 해서 칵테일을 만들수 없는건 아니다.
계량컵이나 계량스푼을 이용할 수도 있고, 혹은 작은 소주잔에 자신이 알아볼 수 있게 표시를 해 두면
얼마든지 메이저컵 대신 이용할 수 있다.
●●
섞는 요령을 미리 익힌다.
칵테일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재료들의 적절한 혼합이다.
셰이커가 없는 경우에는 빈병 또는 밀크 셰이크 만드는 용기에 넣어 수평이 되게 해서 흔들어 섞으면 된다.
그 외에 선라이즈나 싱가폴 슬링, 위스키콕처럼 주로 하이볼 글라스를 이용하는 칵테일 종류는 주로 글라스에
재료와 얼음을 넣고 바 스푼으로 6~7회 저어주는 방법만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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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을 미리 준비해 놓는다.
칵테일을 만들기전에 잔을 미리 준비하는데, 뜨거운 칵테일에는 잔을 따듯하게, 차게 마셔야 하는 칵테일에는
잔을 될 수 있는 한 차게 준비한다.
칵테일 글라스와 샤워글라스, 샴페인글라스에 먼저 얼음을 넣어 차게 한 다음에 얼음은 빼고 셰이커에서 얼음과 함께
칵테일해 놓은 술을 붓는다. 또 마실때에는 반드시 글라스의 스탠드부분을 잡아 체온으로 인하여 술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야 제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하이볼 글라스나 온더락 글라스를 사용할 때에는 먼저 얼음을
담은 뒤에 술과 다른 혼합액을 넣고 젓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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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은 깨끗하고 단단한 것을 사용하며 충분히 넣는다.
얼음 속에 기포가 들어 있거나 투명도가 낮은 얼음은 공기가 섞이고 부드러워 좋지 않다.
얼음은 용도에 따라 덩어리로 쓰거나 잘게 부수어 사용하는데 얼음을 부술때는 헝겊에 싸서 부순다.특히 페퍼민트 같은
종류엔 잘게 부순 얼음을 주로 사용하는데 집에서 얼음을 부술 때에는 깨끗한 면행주에 필요한 양의 얼음을 싼 뒤에
방망이로 두들기면 잘게 부술수 있다. 여름 칵테일은 시원한 맛이 생명인데 잘게 부순 얼음을 이용하면 시원한 맛을
더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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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따를 때에는 80%정도만 채운다.
다 만든 칵테일을 잔에 따를 때에는 완전히 채우지 말고 80%정도만 채우는게 좋다.
[위스키 베이스/Whiskey base]
위스키를 정의한다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은데, '곡류를 대맥맥아로서 당화하여 발효시켜서 당(糖)을 알코올로
바꾼 다음 증류해서 오크 통에서 숙성시킨 것을 풍미의 기본으로 삼는 술'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스키는 보통 옥수수, 대맥, 밀, 밀보리 등 곡류의 전분을 당화시켜 만든 매쉬(Mash: 엿기름)를 발효 양조한 다음,
이것을 단식증류와 연속증류 두 가지 방법으로 증류하여 알코올을 만들어내고 이 알코올을 참나무와 같은 양질의
목재통에 수년동안 저장하여 숙성시킨 다음 브렌딩(Blending)하여 만들어지며,
증류기에서 나온 술은 160 ~ 190 Proof의
높은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지만 저장기간이 끝난 후 병입시는 80 ~ 100 Proof(40 ~ 50%)의 알코올 도수로 넣어지게 된다.
위스키는 통산 산지에 의해서 분류되는데,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아이리쉬 위스키(Irish Whisky),
아메리칸 위스키(Canadian Whisky) 등이 있다.
이것들은 단지 산지의 차이라는 것 이상으로 원료, 제법, 풍미(風味) 등에 차이가 있다.
러스티 네일(rusty Nail)
위스키 리큐어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고 유명한 드람비를 사용하는 감미로운 칵테일로 위스키의 풍부하고
약간 달콤한 향이 풍부하며 식후주로 좋다.
러스티 네일이라는 이름은 '촌스럽다'라는 뜻 외에 '녹슨 못'이라는 뜻도 된다.
그러나 적갈색으로 퇴색된 색으로부터의 연상과 혀에 닿는 감촉으로부터의 연상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재료/방법 :
스카치위스키(Scotch Whisky) - 30ml
드림뷔(Dranbuie) - 30ml
① 올드 패션 글라스에 얼음을 넣는다.
② 재료를 글라스에 넣고 휘젓는다.
맨하탄(Manhattan)
위스키의 강한 맛을 가지고 있어 약간 쓰며 식전주로 좋다.
버번위스키 대신에 스카치위스키로 바꾸어 사용하면 「로브 로이(Rob Roy)」가 된다.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작자는 전 영국 수상 처칠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 태생인 그녀는 뉴욕 주지사 선거운동을 할 때 고급 클럽 '맨하탄'에서 최초로 고안해 냈다고 한다.
또 맨해튼은 인디안의 옛말로 '주정꾼'이란 뜻이기도 하다.
재료/방법 :
라이 위스키(Rye Whisky) - 45ml
스위트 버머스(Sweet Vermouth) - 15ml
앙고스트라 비터즈(Angostura Bitters) - 1대시
체리(Cherry) - 1개
① 믹스글라스에 재료를 넣고 휘젓는다.
②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 후 체리를 핀에 꽂아 장식을 한다.
포 인 트 :
19세기 중반부터 세계인들이 즐겨 마셔온 '칵테일의 여왕'으로 불려지고 있다.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하면 로부 로이(Rob roy)가 된다.
[진 베이스]
진은 대맥을 비롯한 여러 가지 곡물을 이용하여 양조하고 이 양조주를 3회 증류를
거듭하여 순도 높은 중성주정(Neutral Grain Spirits)을 만들어 이것을 다시 두송자(Juniper berry)로부터 향미를
내게한 무색주이다. 무색이란 중요한 요소로서 유리제탱크를 사용하며 거의 에이징(Aging)을 하지 않고 시판되기
때문에 생산원가가 적게 든다. 따라서 시판가격도 저렴하여 모든 칵테일의 기본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진이 칵테일의 기본 술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그것은 진이 색이 없다는 것과,
다른 술과 맛의 조화가 잘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알코올 도수는 진 45도 전후의 것이 많으며 종류로서는 드라이 진(Dry Gin),
런던 드라이(London Dry Gin), 골든 진(Golden Gin),홀렌드 진(Holland Gin), 올드 탐 진(Old Tom Gin),
플레이버리드 진(Flavored Gin), 슬로우 진(Sloe Gin), 아메리카 진(America Gin)등이 있다.
핑크 레이디(Pink Lady)
약간 달고 부드러운 맛. 올데이 타입.
1912년 런던에서 대성황을 이룬 연극 '핑크 레이디'의 종연파티에서
여주인공역을 한 헤이즐 던에게 바쳐진 술이라고 한다.
재료/방법 :
드라이진(Dry Gin) - 45ml
그라나덴 시럽(Grenadin Syrup) - 15ml
레몬 주스(Lemon Juice) - 1tsp
계란 흰자(Egg White) - 1개분
① 쉐이커에 재료를 충분히 섞은 후 쉐이킹한다.
③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다.
포 인 트 :
계란 흰자가 들어있기 때문에 쉐이킹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 그라나덴 시럽도 상품에 따라 색이 다르기 때문에
깨끗한 핑크색이 되도록 처음에는 적게 넣어 쉐이크하기 전에 조절한다. 시럽의 단맛과 흰자의 미끈미끈함으로
인하여 여성에게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마티니(Martini)
Martini는 Gin과 Vermouth를 반반씩 혼합해 만드는 Martines라는 칵테일에 근원을 두고 있다.
재료/방법 :
드라이진(Dry Gin) - 45ml
드라이 버머스(Dry Vermouth) - 15ml
올리브(Olive) : 1개
레몬껍질(Lemon Peel) - 1조각
① 레몬껍질 이외의 재료를 믹싱글라스에 넣고 휘젓는다.
②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다.
③ 올리브와 레몬껍질로 장식한다.
포 인 트 :
일정한 방법이 정해져 있지 않다. 각자의 개성에 따라 마티니를 즐기는 것이 최상이다. 칵테일은 '마티니로 시작해서
마티니로 끝난다'라고 할 정도로 칵테일의 왕중왕이다. 특히 남성들이 즐겨 마신다..
[리큐르 베이스]
리큐르는 혼성주라고 하며, 적어도 2.5%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는 유색의 음료로써 유럽에서는 리큐라고 불려진다.
이 술은 17세기 이전부터 발달되어 왔으며, 열매, 식물잎, 에센스꽃, 뿌리, 줄기, 껍질 등의 여러 가지 약초류와 향료
그리고 당분을 배합하여 풍부한 감미에 맛과 향이 짙다.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대별되며, 초록색이 일반적으로
강한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으며, 노란색은 좀 약하다.
리큐르는 아래와 같은 방법에 의하여 제조되고 있다.
증류법(Distilled Process) - 방향성의 물질인 식물의 씨앗, 잎, 뿌리, 껍질 등을 강한 주정에 담아서 부드럽게 한 후에
그 고형물질에서 추출한 침출액을 증류한 것이다.
에센스 제법(Essence Process) - 주정에 향료를 첨가하여 여과한 후에 사카린(Saccharine)을 배합해서 만든다.
침출법(Infusion Process) - 신선한 과즙에 알코올과 설탕을 첨가하여 만들어진 혼성주의 코디얼이다.
발렌치아(Valencia)
살구(에프리코트)와 오렌지의 감미로운 풍미가 가득하여 여성들이 즐겨 마시는 칵테일. 발렌치아는 스페인의 동부지방에
위치한 곳으로서 오렌지의 산지이다. 온난한 지중해의 기후를 느끼게 하는 주시(Juice)한 맛에서 그 이름이 어울린다.
재료/방법 :
애프리코트 브랜디(Apricot Brandy) - 40ml
오렌지 주스(Orange Juice) - 20ml
오렌지 비터즈(Orange Bitters) - 2대시
① 쉐이커에 재료를 넣고 쉐이킹을 한다.
② 글라스에 따른다.
포 인 트 :
건배용 칵테일로도 좋다.
애프리코트와 오렌지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오렌지 비터즈가 더한층 과자같은 맛을 내주고 있다.
[럼 베이스]
럼은 사탕수수에서 얻은 원액과, 원액에서 결정당을 분리한 나머지 당밀(Mola
sses)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며 190 Proof 이하로 증류한 것이다.
사탕수수를 재배하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생산하며 알코올 도수도 높다. 증류 후 몇 년씩 저장하기도 하며 저장한 것과 최근의 것을 캬라멜(Caramel)을 색소로 사용하기도 한다. 병에 담을 때에는 80 Proof에서 160 Proof의 독한 알코올 도수로 담겨진다.
이 술은 1650년 웨스트 인디아(West India)에서 배를 타고 원거리 항해를 하는 선원들의 괴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개발되었다 하며, 또한 농장에서 일하느 노예들에게는 마귀를 쫓는 황금의 술이라고도 불리었다 한다.
럼에도 여러 가지형이 있는데 럼이 지닌 맛에 따라 크게 나누어보면 담(淡: Light) 과 농(濃: Heavy)의 2가지가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기호에 맞는 것은 Heavy의 약간 짜릿하고 감치는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블루 하와이(Blue Hawaii)
시원한 느낌에 살짝 감도는 프루트 주스의 달콤한 맛. 사계절이 여름인 하와이 섬을 이미지로 한 트로피칼 칵테일에서
유쾌한 것이다.
재료/방법 :
럼[화이트](Rum[White]) - 30ml
블루 큐라소(Blue Curaso) - 15ml
파인애플 주스(Pineapple Juice) - 30ml
레몬 주스(Lemon Juice) - 15ml
파인애플 조각, 난꽃 등
① 고브렛 등과 같은 큰 글라스에 얼음을 채운다.
② 쉐이커에 재료를 넣고 쉐이킹한 후 글라스에 따른다.
③ 파인애플 조각, 난꽃 등을 장식하고 빨대를 끼운다.
포 인 트 :
장식은 생각한 대로 화려하게 트로피칼하게 한다. 트로피칼하게 한다. 큐라소의 쓴맛이 약간 배어 있어 달콤새콤하며
샹쾌한 맛을 연출시키고 있다.
스콜피니온(Scorpion)
하와이 태생의 칵테일로 입맛을 당기는 데 속아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상당히 취기가 돌았었다고 하는 칵테일로 유명하다. '스콜피니온'이라는 의미는 정갈하다는 의미이긴 하지만 감칠 맛나는 장점에 어울리지 않는 높은 알코올도수
때문에 이름지어졌다.
재료/방법 :
럼[라이트](Rum[Light] ) - 45ml 브랜디(Brandy) - 30ml
오렌지 주스(Orange Juice) - 20ml
라임 주스[코디얼](Lime Juice[Cordial]) - 15ml
슬라이스 오렌지(Slice Orange) - 1조각
레몬 주스(Lemon Juice) - 20ml 체리(Cherry) - 1개
① 큰 글라스에 으깬 얼음을 채운다.
② 슬라이스 오렌지, 체리 이외의 재료를 넣고 쉐이킹 후 글라스에 따른다.
③ 슬라이스 오렌지, 체리를 칵테일 핀에 꽂아 장식하고 스트로우를 넣는다.
포 인 트 :
단맛과 신맛의 배후에 럼과 브랜드가 첨가되어 독특한 맛을 연출
[보드카 베이스]
보드카의 원료는 감자와 다른 곡물들을 사용하여 발효 양조 증류하여 만든 알코올을 백화의 활성탄과
양질의 모래로 40 ~ 50회 정도 여과하여 색 미향이 없게 만든 투명한 술이다. Vodka와 Gin은 유사점이 많은데
첫째, 무색투명한 중성주정(Neutral Grain Spirits)으로 잔이 주니퍼(Juiniper Berry)로 착향하기 전까지는 유사하다.
둘째, 저장성숙과정(Aging)이 없기 때문에 생산비가 저렴하여 염가로 시판된다. 따라서 보드카는 저렴하고 향취가 없기
때문에 모든 칵테일의 기주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보드카의 원산지라고 할 수 있는 러시아와 폴란드에서는 보통 토스트(축배)용으로, 혹은 애피타이저(Appetizer)용으로도 사용되며 특히 캐비어(Caviar)와는 아주 잘 어울리는 술로서 얼음같이 차게 하여 작은 글라스에 담아 한 모금에 꼴깍 마신다.
블랙러시안(Black Russian)
깔루아의 달콤한 커피향의 풍미가 특징이며 식후주로 좋다. 보드카와 커피리큐르를 직역하면 '까만 러시안' 이라는 뜻이다.
재료/방법 :
보드카(Vodka) - 40ml
커피리큐르(Coffee Liqueur) - 20ml
① 올드 패션 글라스에 얼음을 넣는다..
② 재료를 글라스에 따르고 휘젓는다.
포 인 트 :
커피 리큐르는 원재료인 원두에 따라 맛이 다르다. 커피 맛과 리큐르의 단맛이 감칠 맛좋게 마시기가 쉽다.
그러나 알코올도수는 높다. 스피리츠 리큐르를 On theRocks으로 하는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생크림을 추가로 띄우면
하얀 러시안(White Russian)이라고 부른다.
[브랜디 베이스]
'Eau De Vie'란 영어의 생명의 물(Water Of Life)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의 브랜디를 표시하며,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주로 과실류를 원료로 하여 발효 과정을 거친 후 증류한 술로 독특한 방향과
감미가 있는 강한 알코올(40 ~ 50) 성분의 증류주이다.
단식증류(Pot Still)법을 사용하여 2회 증류시킨 초주(初酒)는 무색이나 이를 줄 참나무 술통에 넣어 오랫동안 숙성시키면
특유의 맛과 향 및 황갈색의 고유한 색소가 우러나게 되며 오래 저장하면 할수록 그 맛과 향이 좋은 술이 된다.
브랜디는 오랜 숙성 후에 술통에서 나와 브랜드되고, 병에 담근 것 그대로 맛을 즐겨야하는 술이다. 브랜디 때문에 브랜디
글라스가 만들어지고, 이것을 양손으로 잡고 향기를 함게 즐긱 수가 있게 되었다.
브랜디는 프랑스의 Cognac과 Armagnac이 특히 유명하고,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러시아에서도 우량품이 생산되고 있다.
알렉산더(Alexander)
생크림이 들어 있어 부드럽고 달콤하지만 알콜도수는 맛에 비해 강하며 식후주로 좋다.
1863년 영국의 국왕 에드워드 7세와 덴마크왕의 장녀 알렉산드리아의 결혼을 기념해서 알렉산드라에게 바쳐진
이른바 황태자 성혼기념 칵테일이다.
재료/방법 :
브랜디(Brandy) - 30ml
크레임 드 카카오(Creme de Cacao) - 15ml
생크림(Fresh Creme) - 15ml
① 쉐이커에 재료를 넣고 쉐이킹을 한다.
② 칵테일 글라스에 따른다.
③ 기호에 따라 너트맥을 뿌리기도 한다.
포 인 트 :
생크림이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히 쉐이킹을 해야한다. 재료를 1/3씩 균등하게 배합하면 보다 단맛이 난다.
이름은 강한 듯하지만 실제로는 Creamy한 칵테일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적당하다.
[데킬라 베이스]
데킬라는 선인장류(Mescal Plant)의 식물인 용설란(Agave)의 수액을 발효하여 양조주를 만들고 이 풀퀘주를
190 Proof 이하로 증류하여 만든다. 이 풀케라고 알려진 용설란주는 스페인 사람들이 멕시코를 정복하기
이전부터 애용하여 오는 멕시코의 국민주이다.
멕시코에서 소비되는 데킬라는 저장 성숙시키니 않으며 80 ~ 86 Proof에서 병에 넣어 시판된다.
몇몇 생산업자들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흰 참나무를 잘 말려 만든 50가통 정도의 참나무 통에 넣어서 저장(Aging) 성숙시킨다.
이 저장에서 데킬라는 황갈색이 되고 맛이 보다 순해지며 향기롭게 된다.
1년 묵은 것은 'Anejo'라고 표시하고 2 ~ 4년 묵은 것은 'Muy Anejo'라고 표시 구분한다.
이 술은 약간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으며 멕시코의 풍습으로는 왕소금을 핥으면서 스트레이트로 즐겨 마시며
여러가지 칵테일의 베이스로도 이용된다.
마타도르(Matador)
'Matador'라는 것은 용맹한 투우사라는 의미이다. 멕시코의 데킬라를 사용한 대표적인 칵테
일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재료/방법 :
데킬라(Tequila) - 30ml
파인애플 주스(Pineapple Juice) - 45ml
라임 주스(Lime Juice) - 15ml
① 올드 패션 글라스에 얼음을 넣는다.
② 믹싱 글라스에 재료를 넣고 흔들어 젓은 다음 글라스에 따른다.
포 인 트 :
라임 주스의 양을 조절해서 신맛과 단맛을 자신의 기호대로 조절할 수 있다. 파인애플 대신에 그레이프 푸루츠를 사용하면
씁쓸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와인 베이스]
일반적으로 식전에는 약간 드라이한 술을 마시며 와인을 마시는 경우에도 강화주 중에서 달지 않은 것(Dry)을 많이 마시는데 Vermouth나 Sherry 등이 적합하다.
Sherry는 스페인산의 화이트와인으로서 역사가 있는 헤레스(Jeres) 지방의 토양과 포도 및 독특한 양조법의 산물로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식욕증진용으로서의 4가지 주요 쉐리는 만자니아(Manzanilla), 피노(Fino), 아몬띠야도(Amontillado) 및
비노 데 빠스또(Vino De Pasto)로서 달지 않고 색이 연하며, 그 중 만나지야가 가장 드라이하다.
식전와인의 종류로는 버머스와 비터즈 두 종류가 대표적이다.
버머스는 식사하기 전에 식욕촉진제로 많이 마시기도 하며 칵테일을 만들 때 부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강화주이다.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버머스는 프랑스산으로 Dry Vermouth이며 이탈리아산으로는 Sweet Vermouth가 유명하다.
와인쿨러(Wine Cooler)
시원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는 트로피칼 칵테일로 올데이 타입이다.
재료/방법 :
와인(Wine) - 90ml
오렌지 큐라소(Orange Curaso) - 15ml
크레나덴 시럽(Grenadine Syrup) - 30ml
오렌지 주스(Orange Juice) - 30ml
슬라이스 오렌지(Slice Orange) - 1/2조각
① 큰 글라스에 으깬 얼음을 채운다.
② 차가운 와인, 주스, 시럽, 큐라소 순으로 붓고 섞는다.
포 인 트 :
이 칵테일은 일정한 주조법이 없기 때문에 기주인 와인도 레드, 화이트, 로제 어느 것도 좋다.
그 외 좋아하는 과즙이나 청량음료수를 추가로 넣어도 좋다. 청량감이 있는 과일맛나는 칵테일이다.
[맥주 베이스]
맥주는 이미 기원전 3900년경에 벌써 음료로서 이용되었다고 하며, 보리(때로는 밀), 호프, 물을 원료로 하여 탄산가스를
함유한 양조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지방에 따라서는 특수한 것이 있으므로 그 종류는 아주 많다.
우리 나라 주세법에서는 맥주는 양조주로서 맥아 및 호프(호프엑기스를 포함한다
)와 백미, 옥수수, 고량, 감자, 녹말, 당질, 태러멜 중의 하나로 또는 그 이상의 것과 물을 원료로 발효시켜
여과 제성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발효 중 사용한 효모의 거동에 따라 하면 발효맥주와 상면발효 맥주로 구분하고 있다.
레드아이(Red Eye)
글자그대로 빨간 눈이다. 이 칵테일을 마시면 놀랍게도 충혈되었던 눈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재료/방법 :
맥주(Beer) - 1/2
토마토 주스(Tomato Juice) - 1/2
① 재료는 미리 차갑게 해둔다.
② 토마토 주스를 텀블러에 따르고 맥주를 채운 다음 가볍게 젓는다.
포 인 트 :
재료를 지나칠 정도로 차갑게 해두면 맛있게 완성된다. 보드카 베이스이면 블러디메리이다.
재료의 성분으로 보아 믿을 수 없는 배합이지만 상쾌한 건강음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해장술로 휴일아침의 식사 대용으로
계란을 넣어도 좋다. 맥주와 토마토 주스를 희석시켜 만든 단순한 조리법으로 누구나 간단히 만들수 있다.
[비알콜]
레몬 스콰시(Lemon Squash)
재료/방법 :
레몬 ........... 1/2개 정도 레몬즙
설탕시럽 ....... 30ml
소다수 ......... 적당량
① 쉐이커에 얼음과 레몬즙, 설탕시럽을 넣고 흔들어서 얼음과 함께 잔에 옮겨 붓고 소다수로 채워 가볍게 젓는다.
② 즙을 짜고난 레몬을 장식하거나 슬라이스 하여 넣고 스트로를 꽂는다.
포 인 트 :
알콜이 안들어 있으므로 누구라도 즐길 수 있고 특히 하절기 갈증해소에 대단히 좋다.
더 손쉬운 한국식 간단 캭테일 ///////////////////////////////////////////////////////////////////////////////
첫댓글 한번시도해도 좋은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