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소 사육 두수가 금년 1월말 기준 지난 75년만에 최저치인 8천647만두이고 특히 지난해 생산한 송아지 두수는 3천341만두로 85년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미국 농무성이 최근 발표하였다.
농무성 농업 통계청(NASS USDA)이 발표한 축우재고 보고서(Cattle Inventory)에 따르면 육우 암소는 2천760만두로 전년대비 1%정도 줄었으며, 대형 사육장 비육우는 1천380만두로 전년대비 3%가 줄어들어 도축 물량이 감소하면서 소고기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지난해에 생산한 송아지 두수는 전년대비 2%가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두수는 지난 1941년 이래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다만 젖소 사육두수는 전년대비 2% 정도 늘어난 957만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사육두수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는 수년간 가뭄에 의한 목초지 부족, 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가 폐업, 멕시코 질병 발생으로 인한 생우 수입 두수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캔사스, 미조리주등 중서부 지역이 감소폭이 컸으며, 최대 사육지역 중 하나인 텍사스주도 사육두수가 예년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소 사육두수 감소에 대해 미국 정부는 고금리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 프로그램(Farmer Bridge Assistance)을 확대하고, 가뭄과 산불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는 20억달러(2조6천억원)의 긴급 재난 자금 지원하며, 중소 도축장 현대화 지원, 소고기 가격 안정을 위한 아르헨티나산 소고기 긴급 수입 쿼타를 8만톤까지 늘린다는 대책을 발표하였다.
출처 : 팜인사이트(http://www.farminsight.net)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