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값 없는 선물.
3월 1일은 독립운동을 향한 만세운동을 외치던 국가기념일이다.
이 날은 나만의 소중한 날이기도 하여 꽃집에서 안시리움 꽃을 사서 아내에게 갔다.
맑고 하얀 드레스를 입은 아내가 내게 순결한 봄꽃이 되어준 결혼기념일이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아가.1:14).
<엔게디>는 “사해의 사막 가운데 있는 오아시스”이고
<고벨화>는 “흰색꽃으로 진한 향기를 내고 순결을 상징하는 꽃”이다.
내게 순결한 신부가 되어준 아내에게 꽃을 전하며
내 생애 처음으로 아내에게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이란 노래를 불렀다.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 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마음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
나의 노래는 못다 부른 노래가 되었고 사랑도 못다한 사랑이 되었다.
하나님은 신랑이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주의 신부로 삼아주셨다.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요.3: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예수님을 신랑으로 영접한 신부가 된 성도”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신부가 된 당신임을 기억하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모두는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구원과 영생은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이다.
구원은 사람의 공로로 얻는 것이 아니라 선물이다.
공로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다른 사람에게 구원의 선물이 되는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롬.15:16). 값없는 선물을 전해주세요.
*묵상: “복음을 위하여 주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다”(엡.3:7).
*적용: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을 좋아할 것입니다.
구원의 선물이신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