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집을 사러 남편과 함께 돌아 다니다가
어느 동네에 들어가 몇집을 거처 집을 사기로 결정하엿습니다
그 집을 결정하기전에
가장 새집이고 맘에 들던 집을 들어 가진 않고 지나오며
열린 공간을 통하여 안을 들여다 보았어요
그 집은 단층이였는데
집의 구조가 어마 어마하게 큰집이였고
대 가족이 몇대째 함께 사는듯한 엄청나게 크고 모두가 목조로 되어졌고
반들 반들 윤이나고 새집이였고 손을 볼 것이 전혀 없는 한옥식으로 된 단층 집이였어요
참 좋다, 맘에 든다 하지만 우리 형편에 살 집도 안되지만 우리 한데 너무 큰 집이야
라고 이야기하며 계속 길을 가다가
허름하고 좀 오래 된 집인데
손 볼게 많은 집이였고
집안을 둘러 보던중 유독 눈에 뜨인것은 차고가 세개인데
차고 두개는 집 정면에 있었고 차고 하나는 집 옆쪽에 있었어요
그 차고가 맘에 안 들었지요
왜 차고가 하나가 떨어저 있을까? 라고 이야기했고
그 차고로 나가면 골목길이기에 차가 들어올수도 나갈수도 없는 차고 옛지만
창고로 사용하면 쓸모있는 공간이였지요
집이 오래되 많이 망설이긴 했지만
계약하자고 남편과 상의 하던 중 깼어요.
손 볼게 너무 많아서 좀 많이 망설였는데
하나 하나 고처서 쓰자라고 결정을했지요
요즘 계속 집을 보러 다니는 꿈을 꾸네요.
벌써 세 네번째 꾸는데....
저의 내면에 더러운것들이 많아 청소를 해야하는것인지..
아니면 교회를 떠나야 할 일이 생길지... 아니면 현재 속해 있는 교회에 더 해야할일들인지..
교회에 하던 모든 일을 내려 놓겟다고 목사님께 말씀 드렸는데 (엄청 안 기뻐 하셨음)
새로운 일이 주어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