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안 아픈 게 돈 버는 거야
김옥춘
안 아픈 게 돈 버는 거라고 엄마께서 늘 말씀하셨죠. 안 아픈 게 돈 버는 거라고. 나도 늘 맞장구쳤었죠.
그런데 넘어졌어요. 다쳤어요.
엑스레이 찍고 씨티 찍고 엠알아이 찍었어요 넘어지지 않았으면 안 써도 됐을 돈을 엄청나게 쓰고 왔네요.
안 아픈 게 돈 버는 거 맞네요. 안 아픈 게 고생 안 하는 거 맞네요. 안 아프면 걱정 없는 거 맞네요.
넘어졌을 때 일어나서 흙만 털면 멀쩡할 때도 있었어요. 넘어졌을 때 일어나서 흙 털고 소독하고 연고 바르면 걱정이 없을 때도 있었어요. 나도 어느덧 넘어지면 뼈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노년이네요.
안 아픈 게 돈 버는 거야! 엄마께서 그리 말씀하셨으니 어르신들께서 그리 말씀하셨으니 나도 그렇게 느끼니 안 아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아프지 마세요. 아프지만 마세요. 그러면 불행해도 행복한 인생입니다.
2024.10.30
| 응급실 정상화에서 활성화로
김옥춘
아픔이라는 게 계획하고 오는 게 아니니 사전 예약하고 오는 게 아니니 반드시 응급실 정상화 이루어 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응급실 활성화도 이루어내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행복 지켜야 합니다. 국민에게 아프면 치료받을 수 있다는 안심 선물해야 합니다.
아픈 사람 방치하면 아픈 동물 방치하면 안 되는 시대라고 들었습니다. 국민이 아플 때 최선의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지원하고 관리할 거라고 굳게 믿겠습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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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
김옥춘
사람의 아픔을 고치는 매우 아름다운 선생님! 존경합니다. 하늘의 신이 땅의 신이 우주의 신이 못한 일 사람을 걷게 하고 서게 하고 살게 하신 선생님 존경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은 우리에게 하늘보다 하늘인 거 아시죠? 아픈 사람 아픔 함께하시잖아요. 아픈 사람의 고통 없애주시잖아요. 아픈 사람에게 희망 채워주시잖아요.
선생님! 늘 아픈 사람과 함께하며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되어주신 선생님 아픈 사람 외면하지 않는 선생님의 하늘보다 큰 사랑에 언제나 존경심의 박수를 보냅니다.
의사 선생님! 존경합니다.
2024.10.30
| 세상을 담고 사는 나
김옥춘
몸은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릇일까요? 몸을 정갈하게 하고 자세를 바르게 했을 때 마음이 더 차분하고 올바름을 따른다고 느낍니다.
마음도 몸을 담고 있는 그릇일까요? 긍정의 마음일 때 각오가 단단할 때 몸짓과 표정이 더 온화하고 팔과 다리에 힘이 더 간다고 느낍니다.
나는 세상을 담고 있는 그릇일까요? 내가 올바름을 따를 때 내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 세상이 더 환하고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낍니다.
세상은 나를 담고 있는 그릇일까요? 세상이 평화롭다고 느낄 때 세상이 공명정대하다고 느낄 때 나도 더 배려하게 되고 가치 있는 하루라고 느낍니다.
나는 세상을 담고 살고 세상은 나를 안고 발전하니 세상에 바라는 대로 내가 먼저 올바르고 배려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렇게 느끼는 오늘 나 세상에 살아있음이 당연해도 무한한 감동입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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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도
김옥춘
걸을 때도 겸손해지겠습니다. 내 몸을 일으킨 일에.
걸을 때도 겸허해지겠습니다. 내 발이 디디는 곳에.
걸을 때도 감사하겠습니다. 걸을 수 있음에.
걸을 때도 경건해지겠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 있음에.
걸을 때도 중심을 잘 세우겠습니다. 바른 자세를 위해. 마음의 올바름을 위해.
걸을 때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넘어지지 않게. 행복한 삶을 위해.
걸을 때도 침착하겠습니다. 흐트러지지 않게. 일과 하루의 수행을 위해.
걸을 때도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천천히 디디겠습니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걸을 때도 자세히 느끼겠습니다. 뒤꿈치에서 앞꿈치로의 내 힘의 이동. 나의 생명.
2024.11.1
| 생명을 위한 행복을 향한 걸음
김옥춘
내 하루에서 서고 걷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절대로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내 하루에서 서고 걷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반드시 반드시 기억하고 되뇌며 걷겠습니다.
내 하루에서 서고 걷는 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 절대로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내 하루에서 서고 걷는 게 얼마나 큰 선물인지 반드시 반드시 기억하고 되뇌며 걷겠습니다.
이제는 넘어져서 다치는 일 없게 좌절하는 일 없게 안전하게 디디겠습니다. 천천히 걷겠습니다.
안전하게 걷는 것이 가장 훌륭한 걸음이라는 걸 행복을 향해 걷는 걸음이라는 걸 내 생명을 위한 걸음이라는 걸 굳게 믿고 세세히 발바닥을 느끼며 천천히 걷겠습니다. 이제는.
20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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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진 나의 빛나는 삶
김옥춘
넘어지고 나서야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이 내 몸이라는 걸 절절하게 느낍니다.
넘어지고 나서야 나는 다 가졌다는 걸 다 누렸다는 걸 절절하게 느낍니다.
속상한 마음에 넘어진 일에 자책하지만 더 다치지 않음의 귀함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나는 불행한 사람이 아닙니다 넘치게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보잘것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 가진 갑부입니다. 빛나는 사람입니다. 넘어지고 알았습니다.
나 지금 괴로워도 행복합니다. 나 지금 아파도 행복합니다. 나 지금 불행해도 행복합니다. 상처는 치료되는 중입니다. 후회와 자책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인 내 몸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은 내 몸입니다.
나는 다 가진 갑부입니다.
나는 빛나지 않아도 매우 빛나는 사람입니다. 분명합니다.
2024.11.2
| 또다시 체크카드
김옥춘
다시 체크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병원에 다닐 땐 체크 카드가 있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느낌이란 참 무섭습니다. 실행하도록 만드니까요.
체크카드 사용으로 가격 할인에 혹해서 필요한 물건을 미리 사게 될까 봐 다시 걱정합니다.
카드 사용으로 묶음 할인 판매에 안 사면 손해 보는 것 같아서 발목 잡힐까 봐 다시 걱정합니다.
체크카드를 다시 사용하게 되었으니 꼭 필요한 것만 사기 위해 계획하고 메모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절제하고 절약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느낌이란 실천하게 하는 힘이라고 믿습니다. 꼭 실천하겠습니다.
절제와 절약은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니고 지구와 인류를 위한 기부라고 느끼니 더더욱.
20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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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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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