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에 선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나는 그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을
소리없이 건네 주고픈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생의 간이역같은
한 해를 떠나 보내고
예측 할 수 없는
다음역을 바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그들에게 나에게 필요한건
파도에서 얻어지는 생명력과
일월의 바다에서 갈구하는 희망이 아닐까~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 불면
너의 슬픔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은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 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제가 참 좋아하는 푸른하늘의 노래
"겨울 바다"입니다
노래속에 담긴 이야기를
바우님들에게 들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걷자님께서 이 노래를 님의 후기에 담아 주셨네요~
"찌찌뽕"
바우길5구간 역방향 걸음~
남항진에서 바우님들을 봅니다~
주니정아우님과 바우길 두번째 실개천님이세요~
나그네님과 봄모자 부부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미네르바와 주니정~
오전 걸음을 잠시 함께한 지연과 영웅이~
오랜만에 걸음을 하신 봄모자님과 인사를 나누는 허브언니~
만나면 반가워요~
인사를 나누시는 바우님들의 모습을 많이 담아야 해요~
선두 리딩을 시작하면
사진을 담기가 어렵거든요~
원주에서 오신 새내기바우님들~
친구들도 매주 만나긴 힘든데
일주일 마다 만나는 우리들~
그래도 반갑고 즐겁다네요~ㅋㅋ
*출발에 앞서
사무국의 밀가 실장님,신시아 팀장님,염기훈 팀장님 세 분이
나란히 서시고
바우님들께 새해 인사를 주셨죠~
아주 예의 바르게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시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 모습이 너무 예쁘고 가슴 뭉클했는데
이런,,,ㅠ
사진으로 담지 못했어요~~
속상해~~ㅠ
암튼
이후,,새내기 바우님들께 선물도 나눠 드리고
장갑도 선물해주셨답니다~
드뎌,,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솔바람다리에서 내려다 본 바다~
신년 첫 걸음~
반짝이는 바다를 봅니다~
을사년 이 한 해가
반짝이는 이 바다와 같기를~~
송정해변입니다~
신년 첫 걸음~
카페지기 거북이님도 함께 해주셨어요~
무척 반가웠습니다~
쉼의 장소에서 사진을 담을 수 있네요~
오늘 제 카메라엔
오직 님들만이 계십니다~
하이구,,,촛점이~~
백설님이시구요~
구름님과 보리사랑님의 모습이구요~
거북이님과 선화언니~
가운데 분은 강릉대 홍보관을 지키셨던 교수님이신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혼자 해송숲길을 걸으시다 우연히 뵈었어요~
사람들과 친숙해진 비둘기~
강문해변에서 첫번째 점심공지를 하고
이동중~~
빛이 들어 오는 대나무숲이 예뻐
곁에 있던 칭런님과 걷자님을 모델로 세웠습니다~
감사해요~^^
바다호숫길~
경포호에서 쉼을 합니다~
후미에서 수고를 해주신 연초록언니~
청풍명월님도 오랜만에 뵙네요~
바우님들의 닉을 도통 모르겠습니다~
걷자님~
구름님과 새치미님~
칭런님의 뒷태~
두번째 점심 공지를 하고
식당으로 향합니다~
점심후,,
아주 귀여운 메주 장식물을 보고 찰칵~
식사를 마치시고 모여 계신 바우님들~
오후걸음 시작입니다~
사근진 해중공원 전망대 앞에서 ~~걷자님~
순긋해변에서의 쉼~
겨울바다에 조금 여유롭게 다가서게 하였습니다~
혹,,,고민이 있으시다면
이 바다에 다 내려 놓으세요~
기대어 서도 물러서지 않을
어머니 품과 같은 바다입니다~
칭런님과 백설님~
바그님~
함께한 점심시간 감사했어요~
님들의 닉을 알아가는 시간
행복입니다~
바다에 선 아우님들~사랑입니다~
받아랏~~~장풍~~~ㅋㅋㅋ
뚜벅이님도 함께 하셨구요~
(12구간지기로도 활동 하셨지요~)
원주에서 오신 님들
이곳 저곳에서 추억을 남기시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여전히 바우님들의 뒷태를 애정하던 테라씨~
가끔은,
허브언니와 바람꽃님의 앞 모습을 담기도 했죠~
푸른하늘 옥연과 ?? 죄송합니다~
선화언니와 스카이블루~
5구간 역방향 도착지점에 다다라~~
엇~~산두꺼비 탐사대장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다리를 다치신 탐사대장님께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셨지모예요~~
분홍색 모자의 정열아우님과 함께
따끈한 어묵을 끓여 놓고 기다리신거예요~~
두 분의 수고로움에 감사드립니다~
신년 첫 걸음 바우길의 선물
장갑은
정열아우님 드려야겠어요~
바우길은 사랑~
사랑 담긴 어묵 한 그릇으로
몸도 마음도
따끈하게 데우고
우리의 걸음은 마무리됩니다~
신년 첫 걸음
"바다호숫길"과 함께 해 주신
바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올 한 해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꿈들이
님들의 가슴에서 빛이 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
바다호숫길에서 5구간지기 테라였습니다~♥
첫댓글 멋진 스토리와 따뜻한 사진들... 늘 감사합니다 ~😃
언제나..늘...함께 하는 우리가 되길...^^♡
리딩하시랴 사진 담으시랴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과 희망을 품은 빛나는 새해 첫 걸음이었습니다
올 한 해도 우리 바우길에서 많이 많이 행복하기로 해요~^^
감사합니다~테라님 ^^
첫 단추를
따뜻한 날씨속에서
즐겁게 잘 끼웠으니
2025년 우리의 걸음도 지난해만큼이나 행복하겠죠~?^^
감사해요~허브언니^^♡
25년 첫걸음 리딩에 수고많으셨습니다.감사하고 고맙고~ 올한해도 건강하고 멋진 바우길걸음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
바우님들을 존중하시는
세 분의 정중한 새해 인사를
국장님도 보셨어야 했는데
사진을 못 담아 진짜 아쉬워~
감사해요~실장님^^♡
하루종일(일욜) 따뜻한 바닥에 누워 바우길카페에 들락날락하며 어제의 걸음을 떠올려 봅니다.
이분도 아우님, 저분도 아우님.
테라언니는 과연 몇 살일까 궁금해 집니다. 효과좋은 방부제는 혼자 드시지말고 나눠 먹기로 해요.
신년 걸음 너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아~
언니도 많습니다~ㅋㅋ
나중에 얼굴 보면
살짝 알려 드릴게요~나이는~ㅋ ㅋ
감사해요~새치미님^^♡
눈이 부시게 푸른 바다와 하늘이 함께 했던 신년 걷기였네요.
날씨는 차가웠지만,
처음으로 걸어본 역방향 5구간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인기 좋은 5구간이어서였는지 반가운 바우님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더 좋았고요.
앞에서 리딩해 주시고, 틈틈이 이렇게 멋진 사진까지 찍어 주신 테라님께 감사드립니다. ^^
하늘도 바다도 응원해준
우리의 첫 걸음~
모든게 감사한 날이였어요~^^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감사해요~구름님^^♡
참 이상하다니...
평소에는 뒤에서 하이에나 처럼 어슬렁 걸어 오는데...
5구간 지기만 되면 앞,뒤 발이 안 보이도록 빠르게 걷는다니...
겨울 바다 /푸른 하늘..노래는 테라님이 좋아하는 걸 알기에 ...
처음 구간 지기가 되었을 때 구간 설명과 본인 소개를 하면서
이 노래를 배경 음악으로 깔아 달라고 하던..그런 시절이 있었는데...ㅎ
앞에서 어린 양(?)들을 이끌고 멋지게 리딩해 준 테라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제가 그랬잖아요~
평지길은 나름 날다람쥐라고 ~^^
5구간은 오르막이 없쥬~?ㅋ
그래도
바우님들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가 더 좋습니다~ㅋ
여러모로 수고해주신 걷자님
감사해요~^^♡
떡도 맛있었고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네~거북이님
많이 반가웠어요~
식사는 하시고 가셨나 궁금했는데
그냥 가셨다는 이야기를
옥연에게 들었어요~
자주는 못 뵙더라도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리딩 하시랴 멋진 추억 남겨 주시랴 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테라님 덕에 또 즐거운 한주가 될꺼 같아요~
와우 ~저로 인해
즐거운 한 주가 되신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제가 1월 둘쨋주부터 마지막주 토요일까지 일이 있어
2월 첫주나 되야
바우님들을 뵐 수 있어요~
마음이 벌써 허전하네요~
나그네님
즐겁게 잘 지내시구
2월에 뵐게요~^^♡
바다 호숫길과 함께 한 새해 첫걸음,
청명한 날씨가 우리를 반겨 주었고,
푸르른 겨울바다와 언제나 변함이 없는 해송을 보면서,
따스한 바우님들과 함께 걸으며, 뜨거운 오뎅 국물로 하루를 마감하니,
이보다 소중한 행복이 따로 없습니다.
구간지기님이신 테라님과 연초록님 수고 많으셨구요~
오뎅 공수해주신 산두꺼비님(탐사대장님)과
함께 하신 바우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우길의 미래를 보듯
하늘도 바다도 푸르렀던 날이지요~
사랑과 정이 가득하신 우리 바우님들에게 신년 첫 걸음의
선물이 아니였나싶네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보리사랑님^^♡
한 편의 수필을 보는 듯 합니다.
늘 감사드려요.
정기 걷기 인솔하시랴, 사진 찍으시랴, 후기 남겨놓으시랴, 게다가 비밀스럽게 어묵 깜짝 파티도 함께 준비해주시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정기걷기에 자주 나오셔서 이렇게 멋진 후기 부탁드려요.
부족함이 많은데도
늘 곱게 보아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앗~!어묵 깜짝 파티는
저도 몰랐습니다~
말대로 저도 깜짝 놀랐죠~
그저 감사함만~^^
저도 정기걷기엔
매주 참석하고픈 마음 가득한데,
엄마 팔순,설 밑에 수업보강등
여러 사정으로
2월 첫 주에 뵐 수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제 몫까지 정기걷기 즐거움을 누려 주세요~^^♡
일렁이는 파도에
새해 소망을 가득 담아 바다에 띄워
보냅니다.
함께 걷는 걸음에 올 한해
평안과 모두의 건강을 소망해봅니다^^
따끈한 떡과 ☕️ 한 잔이 너무
찰떡궁합이었어요..
새해 첫 걸음 즐겁고 신나게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테라님♡~
우리 스카이블루의 올 해 소망은
무엇일까~
가슴에 품은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고
아무쪼록 매일 매일이 평안하기를~^^
지난해처럼 자주 얼굴은 못 보아도
마음은 늘 함께 하는 사람
고마워~스카이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