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90의 인격을 갖추었을 때 89의 재물을 관리할 수 있다. 인격이 10밖에 되지 않는데 80의 재물을 물려 받으면 그는 노력없이 얻은 제물 때문에 불행해 지며 사회에도 피해를 끼친다. 한다는 각오에 차 있는 사람에게만 된다는 법칙이 통한다. 병을 먼저 앓아 본사람이 의사가 된다. 건강의 비결은 건강에 해로운 습관이나 행동을 삼가는 것이다.
저자: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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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책은 작년 12월에 나온 따끈 따끈한 책이다. 저자를 워낙 좋아하다가 보니 저자의 책을 보면 무조건 보고싶어 진다. 해박한 지식, 삶에 대한 철학, 뛰어난 언변 등이 저자의 강점이지만 그무엇보다도 장수비결이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까 싶다.
그동안 저자의 책을 여러권 보아 장수비결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이책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100세를 넘기신 분이 20대나 30대의 건강상태를 유지한다고 했다.
그것의 비결은 꾸준한 운동, 소식 그리고 평생 일과 공부를 하면서 절대 무리를 하지 않고 조절과 주의를 기우리면서 살와 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100세 인생 오래산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저자와 같이 나이를 잊은채 건강하면서 죽을 때까지 액티브하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행복해 지는 비결은 절대 육체적인 건강관리로써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정신적인 건강관리 즉, 뇌를 훈련시키는 사색, 독서, 베품, 감사, 사랑 등의 고상한 것들을 쉼없이 행하라고 한다. 정신적인 성장이 육체적 노화를 느리게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언젠가 죽게 되어 있다. 병에 걸리거나 죽음이 가까이 다가 왔을 때 정신 차리고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짓이다. 이책 1권만 통달하면 노후에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단지 저자가 일러주는 것을 즉시 이행하면서 닮아가려고 노력만 한다면 말이다. 장수비결과 노후 행복론에 관한 한 저자는 우리 모두의 롤모델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