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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의 선택을 선택하라(룻1:15-20) 2017. 5.28 주낮 은평
-우리교회는 새벽마다 예배 순서지를 준비합니다.
-가장 큰 고민이 기도문을 만드는 일입니다. 날마다 기도문을 만들다 보니, 좀 새로운 기도문이 없을까? 그런데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날마다 비슷한 기도문이 만들어 집니다. 자녀들을 위한 기도, 성도님들의 일터를 위한 기도, 가정을 위한 기도,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좀 새로운 기도문은 없을까 고민하지만 늘 비슷한 기도문입니다. 그때마다 우리교회 표어를 생각합니다.
“반복을 즐거워하자.” 그렇구나 반복이구나.
-그렇습니다. 우리교회가 선택한 단어가 반복입니다.
-어제 드렸던 기도 오늘 다시 드립니다.
-늘 부르던 찬송을 오늘 또 다시 부릅니다. 늘 드리던 예배 다시 드립니다.
-건강한 사람은 어제 먹던 밥 오늘 다시 먹는 데 맛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어제 보던 얼굴 오늘 다시 보는 데 반갑습니다.
-그러니까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은 반복을 즐거워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반복이 중요한 이유는 반복해야 알통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반복해야 기술이 생겨요. 능력이 생겨요. 반복해서 알통이 생겨야 힘을 쓸 수 있어요.
-프로 야구 선수들? 공을 얼마나 던지고 얼마나 쳤을까요?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들이 얼마나 반복했을까요?
-설거지 하시는 집사님들 손놀림을 보면 감탄합니다.
-누가 공부를 좀 한다? 반복하고 반복한 결과입니다.
-영어 성적을 올리고 싶다? 반복 밖에 없습니다. 기도요? 반복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반복을 즐거워하자, 반복을 선택했지만 어느 순간에 지쳐요. 인생의 약점입니다. 반복하다가 포기하고 싶어요. 반복하다가 중단하고 싶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아침입니다. 그래서 완성된 표어가
“아침처럼 반복을 즐거워하자.”입니다.
-아침을 모델로 선택합니다.
-아침은 신비롭습니다. 아침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래로 늘 아침입니다. 중단된 적이 없습니다.
-아침은 반복됩니다. 신비한 것은 아침이면 모든 만물이 살아납니다. 색깔이 살아나고 노래가 살아나고, 아침이면 모두가 일어납니다. 생기가 돕니다.
-아침은 지치는 법이 없습니다. 아침은 늘 싱싱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아침을 선택합니다. 아침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택의 힘을 주셨으니까요. 선택의 자유를 주셨으니까요. 아침을 선택하고 반복을 선택합니다.
(예)그런데 조심할 것이 있어요. 선한 것을 선택 하고 반복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안 좋은 것을 반복하며 살아요.
-그냥 살면, 나도 모르게 게으름을 반복하고 있어요.
-그냥 생각없이 입을 열면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이 불쑥 튀어 나와요.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지배해요.
(예)꽃밭을 망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내버려 두면 돼요.
-관리하지 않고 물주지 않고 내버려 두면 풀밭 돼요.
-건강이요? 내버려두면 망가져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가족들끼리도 그냥 살면, 가족인지 아닌지? 맨숭거려요.
-가족 관계가 풀밭되어 버리고 말아요.
“엄마, 오늘 된장 맛있네, 아빠, 오늘따라 멋있어요.”
-아 좀 한마디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 나는 우리 집이 좋다.” 그래야 꽃밭 돼요.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의심이 가득해요. 원망이 가득해요. 입만 열면 불평이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선택의 자유와 힘을 주셨어요.
-물어야지요. 내가 지금 무얼 선택하고 있을까?
-이걸 선택하면 꽃밭될까? 아니면 풀밭될까?
(예)미국에서 유전 사업을 하는 분들이 새기고 있는 문장이 있어요. “오늘 1미터만 더 파자.” 사연이 있어요.
-어느 분이 유전을 파다가 파다가, 지쳤어요. 돈만 들어가고, 그만 두자, 지쳐서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헐값으로 넘겨 버렸어요. 그런데 다음 사람이 1미터를 더 파자 유전이 터졌어요. 1미터를 참지 못했어요. 1미터만 더 파면
-그래서 저는 중고등부 학생들이나 청년들에게 편지 쓸 때, 오늘 1미터만 더 파자.
-100미터를 선택하지 말고 1미터만 선택하자.
-성도 여러분, 우리 지치지 맙시다.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다가 지치지 맙시다. 선교사님들을, 우리는 아침을 선택하고 반복을 즐거워하는 자들입니다.
-성도 여러분, 저는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다가 지칠 수가 없어요. 새벽이면 한 목사가 나를 위해 기도하겠구나.
(예)지난 수요일, 신문 기사 읽다가 으와, 감탄했습니다.
-25살 프로 골프 선수, 장하나 선수 이야기입니다.
-미국 여자 골프 투어에서 지난 2년 동안 4번이나 우승을 했어요. 평생 목표가 세계 1위가 되는 것, 2019년까지 출전권도 얻어 놨어요. 이제 25살짜리 아가씨에게 명예와 돈이 보장되어 있어요. 탄탄대로
-그런데 울면서, 이 모든 영광을 접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다고 선언했어요. 25살 장하나 선수는 울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저는 세계 1위가 유일한 목표였습니다. 그게 행복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40살 넘어서 낳은 외동딸인데, 미국 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어머님과 떨어져 살아야해요. 그러니 우승을 거둬도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꼈어요.
-수 백번 수천 번 질문 했다고 합니다. 뭐가 더 소중하냐?
-돈 보다, 성공보다 부모님이다. 부모님은 기다려 주시지 않는다. 아니? 25살 아가씨가 어떻게 이런 선택을?
-저도 혼자 울컥했습니다. 위대한 선택이다! 참 잘했다.
(예)우리가 조심해야할 단어가 있습니다. 성공이란 단어입니다.
-성공, 성공 하는데, 그래서 제가 성경 창세기 요한계시록에서 성공이란 단어가 몇 번 나오나? 2번
#욥 5:12 하나님은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꺾으사 그들의 손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며
#전 10:10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그러니까 성경은 성공이란 단어에 별 관심이 없어요. 그럼 실패란? 단어는 몇 번?
#롬 11: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성공이냐 실패냐? 별로 신경 쓰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인간들만 성공이냐 실패냐?
-하나님 앞에서는 성공도 없고 실패도 없어요.
-그럼 성공을 대신할 단어가 무엇일까? 그리고 찾았어요.
-아름답다 아름다워, 223번 나와요.
#잠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벧전 2: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그러니까 성공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단어지만
-아름답다는 단어는 하나님이 좋아하시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단어란 사실입니다.
(예)여기 장미꽃이 있습니다. 하얀장미, 노란장미, 붉은 장미, 이 장미꽃을 보면서 우리는 야, 성공했다? 하지 않습니다. 이건 아름다워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워요.
-장하나 골프 선수, 성공을 포기했어요. 그러나 그의 선택은 아름다워요. 부모님을 생각하는 그의 선택은 아름다워요. 성공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룻은 이방 여인입니다. 모압 여인입니다. 시어머니 나오미가 나를 선택하지 말라. 너희에게 자유를 주겠다.
-나오미가 말합니다. 나에게는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다, 자식도 다 잃었고 남편도 잃었다.
-그러니 며느리 두 명에게 당부합니다.
“나를 따라 오지 말거라. 나를 선택하지 말라. 아무 것도 남지 않은 나를 선택하지 말라. 나는 나이도 많고 이제 소망도 없다. 그런데 너희는 젊으니 너희 앞길을 위해 나를 선택하지 말거라.”
-며느리 한 명은 나오미를 떠나갑니다.
-그러나 룻은 나오미를 선택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앞날이 캄캄한 나오미를 선택하고 그를 따라 나섭니다.
-룻의 선택이 얼마나 위대했으면, 하나님은 룻의 이야기를 성경으로 결정하셨을까요? 룻의 선택이 얼마나 하나님을 감동시켰으면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결정하셨을까요?
-룻의 선택을 살피면서, 선택은 이렇게 해야 한다.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선택이란 이런 것이다.
-룻의 선택은 성공이 아닙니다. 아름다움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룻에게 “룻이여, 참 잘했다.”이게 있어야
-성도 여러분, 팍팍한 인생 길에서 이런 거 하나 있어야지요. 선택했어요. 참 잘했다, 프라이드가 생기는 선택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선택, 예배를 선택, 찬송을 선택했어요. 잘했다, 이런 프라이드를 가질 필요가 있잖아요.
(예)오늘 5월의 마지막 주일, 매달 마지막 주일이 지나면,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전세계 15개 나라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돕는 선교비를 보냅니다. 월드비전에서 20년 동안 한결같이 도왔다고, 기념패도 보내왔어요.
-저는 늘 생각합니다. “야, 참 잘했다. 이게 우리교회 프라이드다. 세상에서는 무명하지만 주님 앞에서는 유명한 프라이드다.” 참 잘했다.
-지난 달에는 공주 농아인교회를 방문해서 예배드리고 교제했잖아요. 저는 지금도 그 감동이 남아 있어요. 외롭고 쓸쓸한 이들의 친구되시는 주님을 거기서 만난 것 같아서요. 주님을 대접했어요. 주님을 위로해 드렸어요.
-참 잘했다. 그래 우리교회의 프라이드다.
-건축하지 않고 선교사님들 돕고 어려운 이웃 돕기를 선택한 거 참 잘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가져갈 이야기를 만들어요.
-룻의 선택이 너무 아름다워서 하나님은 룻의 이야기를 성경에 집어 넣으셨어요. 이렇게 선택하라.
-그렇다면 룻의 선택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1-룻은 나오미를 선택합니다. 나오미가 믿는 나오미의 하나님을 선택합니다. 이건 보이는 게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
#룻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으와, 이 고백을 듣는 나오미의 심장이 어떠했을까요?
-우리가 이런 소리를 들었으면,
“엄마, 엄마 때문에 하나님을 믿었어요. 아빠 때문에 예수님을”
-저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합니다.
“룻기의 주인공은 룻이 아니다. 나오미다.”
-왜요? 이방여인 룻이 나오미를 보고 하나님을 믿어요.
-나오미의 형편이 어떻습니까? 빈털터리요. 가족을 다 잃었어요. 홀로 남았어요. 그런데 그 고난을 겪는 모습을 옆에서 며느리 룻이 보면서, 하나님을 발견했어요.
-나오미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설명됐어요.
-그래서 나오미를 선택해요.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그 고난 속에서도 나오미는 하나님을 의지, 설명돼요. 룻이 봤어요
-신앙은 보여져요. 느껴져요. 저 분이 정말 하나님을 믿는구나
#고후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될 수 있다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편지가 될 수 있다면 우리에게서 하나님이 설명될 수 있다면. 우리의 소원입니다.
-나오미는 그 고난 속에서 그 절박함 속에서도 그의 말과 행동 속에서 하나님이 설명됐어요.
-나오미가 믿는 하나님을 선택,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우리 자녀들이 우리 이웃들이 선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룻이 선택한 것은 당장 좋은 것이 아니고 나중이 좋은 것을 선택했어요.
-당장 좋은 것은 모압 땅에 남는 거지요.
-홀로 남은 시어머니를 따라서 타향에 가서 어떻게 사나?
-친구도 없고 친척도 없고, 여자들이 살기에 너무 힘겨운 시대인데, 그러면 고향에 남으면, 편하게 살 수 있어요.
-나오미가 만류합니다. 나를 선택하지 말라. 나는 마라다, 나는 쓴 물이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를 설득합니다.
#룻1: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제발 당장 좋은 것, 당장 편한 것에 속지 맙시다.
-달콤함이란 정말 무서운 정복력을 갖고 있어요.
-솔로몬이 누구입니까? 천하의 지혜의 왕입니다. 일천 번제를 드려서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어요. 그 지혜로 나라를 다스렸어요. 주변 나라가 꼼짝을 못해요.
-쳐들어오기 전에 이미 알아요. 쳐들어오려는 작전을 미리 눈치 채 버려요. 솔로몬은 지혜의 왕이었어요.
-그런데 나라가 태평하고 문제가 사라지니까 달콤함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이방 여인들을 왕비로 수천 명을, 그들이 올 때 우상을 가져왔어요.
-결국 그 달콤함 때문에 솔로몬왕 이후에 나라가 갈라져버렸어요.
-삼손도,
#마크 센번, 우체부 프레드, 라는 책은 감동적입니다.
-프레드는 아주 평범한 편지를 배달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그를 좋아해요. 프레드를 만나면 모두들 유쾌해해요. 이 소문을 듣고 마크 센번이 그 이유를 찾기 시작한 겁니다. 조사했습니다.
-프레드는 편지만 배달하지 않아요. 마음까지 배달해요.
-프레드의 임무를 편지를 편지함에 넣으면 끝나요. 그러나 프레드는 그러지 않아요. 조금 더 생각합니다. 조금 더 고생을 합니다. 한 번 더 수고합니다.
-예를 들면, 편지 받을 분이 출장 중이다? 이걸 알면 집에 보관했다고 전해요. 그대로 편지함에 꽂아 놓으면, 빈집인 줄 알고 도둑이 들어요. 내가 조금 더 수고해요. 내가 조금 더 불편해서 저 사람들에 행복을 줘요.
-그러니까 프레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불편함을 선택하기 때문, 고생을 선택해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당장 좋은 것에 속지 맙시다. 당장 편한 것에 속지 맙시다. 나중에 좋은 것이 정말 좋은 거지요. 당장 좀 불편해야 의미가 생겨요. 당장 좀 수고해야 보람이 만들어져요.
(예)저는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청년들이 있어요. 이제 40대가 된 청년들입니다. 여름에 휴가를 반납하고 농촌 봉사활동을 갔어요. 2박 3일 동안, 낮에는 밭에서 모기 뜯기면서, 밤에는 여름성경학교, 2박 3일 다 마치고, 마지막 시간
-자 어린이 여러분, 이제 선생님들과 헤어질 시간이네요.
-그런데 한 녀석이 “선생님 가지 마세요.”하고 쿡 울기 시작하는 데, 정말 다 울었어요.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마이크 붙잡고 있던 저도, 아, 우는데,
눈물이 나는 데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아, 이거구나. 보람이 이라는 게
-룻은 고난을 선택했어요. 불편함을 선택했어요.
-왜요?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게 하기 위해
-당장 좋은 게 아닙니다. 나중에 좋은 것, 내다 보고 선택합시다
3-룻은 나오미를 따라 가나안 땅에 들어갑니다.
-날마다 일합니다. 하루 종일 일합니다. 시어머니를 먹여 살려야 하잖아요. 낯설고 물설은 타향 땅에서
#룻2:5-7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이렇게 죽도록 고생하고 일해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룻은 원망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즐거워했어요.
-주은 곡식을 갖고 가서 나오미에게 드리고,
-그는 그의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고난을, 모든 고생을 잘 견뎠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증조부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예)얼마전에 서서평 선교사님의 일대를 그린 영화가 이목을 끈 적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태어난 미국인 간호사입니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온 간호사 선교사입니다. 외료 시설이 전혀 없던 시절 얼마나 헌신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섬겼는지, 버려진 여자 아이 14명을 딸로 입양하고 나병 환자들을 위해 정성으로 치료했다고
-그는 평생 모든 돈으로 한일장신대학교를 설립했고 대한간호사협회를 처음 만든 분이기도 합니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영양실조였다고 합니다. 20년 동안 수고한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늘 중얼거렸습니다.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우리의 선택이 선한 것이라면 좀 어렵더라도 후회하지 말 것입니다. 우리는 프라이드로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좀 불편하더라도, 좀 고생이 되더라도 원망하지 말 것입니다. 오히려 즐거워할 것입니다.
-한 주간도 우리의 선택이 아름다워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설명되며 그리스도의 향기로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가는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