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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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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2 (전설) 동서양 용龍, 그리고 여의주
인향만리 추천 2 조회 810 21.01.26 16:4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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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1.26 16:46

    첫댓글 여의주는 무엇일까?
    용은 여의주를 물고 있는 걸까
    머금고? 있는 걸까...

    아이의 눈 속에... 그 순수하고 맑은 눈과 관련있을까?

    재미있는 전설?...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 올려봅니다

  • 21.01.26 18:09

    金山 彌勒은 붉은 如意珠를 손에 들었으나 나는 입에 물었노라../.甑山의 話頭입니다
    이 數글 풀려면
    여기서의 나我 란

    ( 나(我) ) 甑山의 태어난 度數를 풀어야 하는데 탐구한 사람만이 알겠지요
    미래의 일을 예언한 度數입니다
    일반지식으론 이해가 안됩니다..

    甑山을 희대의 詐欺꾼으로 취급하는 사람도 있으니....

  • 작성자 21.01.26 18:27

    @바람과 비 甑이나 山...(三甲山) 모두 사람을 뜻하는 게 아닐까요?

    시루증 모태..가 사람 얼굴...

  • 21.01.26 18:21

    오래전 꿈 내용이 기억나네요, 용 이야기 하니요 ㅎ

    꿈 속에서 7마리 수룡이 저는 적대하지 않고 서로를 응시하며 분위기를 잡고, 꿈인지라 저도 무섭기보다 '뭐 하나?' 하고 쳐다봤죠 ㅎ
    시간대는 모르고요 어두워서 아마 초저녁 정도로 판단되며 여의주의 유무는 확실하지 않네요 ㅎ

  • 21.01.26 18:24

    ㅋㅋㅋ

    제가 꿈을 자주 꾸는 편인데요. 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맞술도 한 꿈도 있습니다 ㅎ

  • 작성자 21.01.26 18:29

    @nossem 오~ 대통령과 맞술을요? 햐~

    엄청 길몽이고, 출세,관운,재운이라던데...ㅎㅎ

  • 21.01.26 18:36

    @인향만리 인셉션 영화 아시죠?

    영화 비슷한 형식의 꿈의 경험이 많다보니 아마 남들보다 경우의 수가 많아서 저런 기회가 있었나? 라고 자문합니다 ㅎ

    ※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의 주인공도 꿈에서 봤습니다
    ※ 참고로, 길몽 같다고 여기면서도 편히 마음을 먹으니 출세/관운/재운 등도 편히 지나갔나 싶어 지금보면 욕심을 내었어야 했나? 란 우스개 같은 생각도 나네요 ㅎ

  • 21.01.26 18:43

    @nossem 꿈꾼날 날자를 메모해두어야 합니다.

    (꿈. 夢) 21획

    당시 님의 나이와 노통의 나이와 술(酒) 그리고 노통 떠나신 . 2009년.5.23일.
    상상력의 지혜도.....
    그리고 합한 數의 의미도....

    2003년.노무현 대통령 당선되던해 호랑이 꿈을 꾼 후 2005년 노통이 꿈에
    우리집을 방문하셨는데 물어보았지요
    대통령 그만두면 무얼하실건가요?

    대답을 안하고 현관을 나가셨습니다...그리고 꿈에서 깨었는데
    그 꿈을 풀기까지 15년이 걸렸습니다

  • 작성자 21.01.26 18:46

    @nossem 어쨌든 선몽도 잘 꾸는 분들이 있다고 하기는 합니다.

    저는 예전에 전두환이가 고향마을 와서는 잠바에 지휘봉 든채 뒷짐지고 고향집 옆으로 뒷동산 오름요

    저를 힐끗보더니 네가 당연히 따라오겠지 하는 것 처럼 느꼈음요 ㅋ

    노통도 저희 고향 정자에서 저희 부친과 독대로 술잔 나누면서 '저애가 아드님 이시지요?' 하는 한마디만 기억남요 ㅎㅎ

    그 덕에 서울발령...후 고생길...ㅋㅋ

  • 21.01.26 18:48

    @바람과 비 취미가 30여년전 꿈을 너무 많이 꾸니, 꿈을 꾸면 바로 일어나서 날자, 시간, 날씨, 내용을 모두 적었죠 ㅎ
    하루에도 3번 이상 적은 경우도 많고요~(그러다보니 나름 중요하다 생각나는 꿈을 적었죠, 하루에도 몇번씩 꾸니요 ㅎ)

    그러다 사람이 '내가, 이거 뭐하는 거고?' 란 생각에 그만두게 되더라고요, 의미가 없다보단 자연스럽게 받여들여지는 그런 경우요~

    ※ 그렇게 말씀하시니 지금부터 다시 적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21.01.26 18:50

    @인향만리 내용이 멋지시네요 ㅎㅎ

    제 내용은 어두운 내용이라서 ㅠㅠ

  • 21.01.26 19:01

    제가 잘 모르는 그러나 관심가는 분야에 댓글들을 자주보는 두분이 댓글을 남겨주시니, 객기로 몇자 더 남깁니다 ㅎ

    지금은 아니지만 어릴적에는 하루에 3~4번 정도 매일 꿈을 꿨습니다
    그러다보니 똑같은 꿈을 다시 꾸질 않나, 그러다 뒷 얘기가 궁금해서 꿈에서 깨려할때 끝까지 버티고 버텨 꿈을 잡았죠 ㅎ
    그래서 그 뒷꿈을 꾸니 기분이 좋더군요, 내용을 떠나서 ㅎㅎ

    예를 들면 똑같은 꿈인데 등장인물이 흐릿해요, 그러나 여러번 꾸니 한명씩 얼굴이 나올때도 한꺼번에 나올때도 있더군요(아, 시간이 지나서 경험에 의해서만 나오나? 란 자문을 했죠 ㅎ)

    그리고, 꿈에서 꿈인걸 인지할때도 많았죠 ㅎ
    인지하면 겁이 나더군요, 겁이 나지 않을때도 있었고요(아마 인지 회수 증가의 증거겠죠 ㅎ)

    그리고 꿈에서 소설 주인공을 보고 싶어서 진짜 겨우겨우 노력해서 봤는데, 그날 기분 최고였습니다 ㅎ

  • 21.01.26 19:21

    雜夢 은 버리고 眞夢을 가려내는 일...
    나의 의식구조에 따라서 神靈(조상神)이 나타나는 것이니 ..

    예를 들자면 우리 조상이 독립운동가 가 많으니.
    소녀시절부터 독립선언문을 외우고 출근길 탑골공원에 독립선언문을 꼭
    읽고 갔는데 조상의 파장이 오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방향이 그러니 미래한국에 대해서 관심도 많습니다


  • 巫歌



    신정주(본명 신경희)



    꿈에서

    산신령님

    詩읊어준다,



    잠결에 잠결에,



    일어나

    손좀보니,

    향기가 좋다,



    나비잠, 나비잠.

  • 작성자 21.01.27 13:02

    무녀가 본문의 선녀 역할을?한 비유일까요? ㅎ

  • 21.01.26 19:47

    댓글들 보고 조금은 챙겨야겠다란 느낌을 받았네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ㅎ

    ※ 나비잠에서 좋은 매개로 진몽을 챙겨 내용을 잘 정리하겠네요, 앞으로 꿈 꾸면요 ㅎ

  • 21.01.27 13:00

    동서양의 용에대한 대립은 동서양 고대 대전쟁을 말하는데 기회가 되면 생각중입니다.

  • 21.01.28 19:27

    여의(如意):내키는데로 움직여도
    허물이 없다는 뜻인데
    과연 가능할까요.
    무아(無我)의 경지에 가도 세속을
    모르면 힘드는 일이고
    오죽하면 공구도 욕심이 작아야
    마음내키는데로 해도 허물이
    없다 했는데 나이 칠십에
    상제가 용에게 큰 숙제를 주었네요
    마음데로 움직여서 자승자박의
    굴레를 초월하라고
    과연 삼천년 수행으로 될까요.
    본인포함 이카페에 들어오시는분들
    초기의 뜻과 현재의 뜻이
    맞는분들 몇이나 될까요.
    동방삭이 삼천갑자를 살아도
    언문을 다 못 깨우쳤다 했는데
    차라리 침묵이
    가장 큰 수행인데
    너무 지겨우니
    노니 장독 깬다고
    돈이 들만정
    주절거려 보지요

  • 작성자 21.01.29 11:35


    여의如意...
    내키는대로 움직여도 허물이 없다...
    감사합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아마도 깨달으시고 수행의 경지가 높은 분들은 가능하겠지요.

    그 분들은 내키는 자체가 지혜이고, 자비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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