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1시간 가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안전(?) 하다는 남천안 톨게이트를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와봐야 어떻게 처리해야할지가 대략 난감인 경찰분들입니다.
처음 당한 일(?)이라 처리과정을 잘 몰라서 자체 협의 중이십니다...

다 모이셔서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하시지만 이미 제반 법률검토를 끝내고
고속도로에 진입한 저희를 달리 붙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인터뷰 중이신 피터김님과 뭉치아빠님...

경찰분들이 처리방법에 골머리를 앓는 사이 지루한 시간만 흘러갑니다...

고속도로 관리 아저씨 나오셔서 요금 납부하라고 하시더군요....
아니 대한민국 유료도로 법에 이륜차 통행료 징수조항 있더냐고 따지시는 권총님
그리고 받으면 얼마를 받을거냐고 물으니 대략 난감해 하시는 관리 아저씨~!!!
저희가 그랬습니다.
돈을 내도 좋으니 통행만 시켜 달라구요...

순찰차 5대에 경찰분들 10여분이 모이셨는데두 쉽게 결론이 안나더군요.
처음이라서 방법을 몰라서 상부에 보고하고 조치 받는 시간이 또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자,이제 신분확인 되었고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조사는 다음에 정식 출석요구서
보내면 조사 받을테니까 그냥 빨리 보내달라고 말씀하시는 권총님...

그런데두 높은 분이 오셔서 결정할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부탁(?) 하시는
경찰분들....(이런 일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하시더군요...)

1시간여를 허비하고서야 다시 고속도로 진입해서 우리 순찰대원들 힘들게 하지말라는
훈시하시고 가도 좋다는 순찰대장님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2시가 다되서야 가까운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시켰습니다.

회원분들이 기리는 부산으로 출발하시는 피터김님과 뭉치 아빠님을 뒤로하고
사단장님과 빈지갑님,권총님과 저는 다시 귀로에 오릅니다.

꽃이 아름답게 피어서 봄을 알리는 모습에 잠시 멈추었습니다.
우리네 부족한 인간들은 지지고 볶던 말던 계절은 덧 없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 있는 일이라 무척 당황해하며 지침을 받기위해 수고하신 경찰분들과
함께하신 동지분들 그리고 취재해주신 기자분들,뒤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라이더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뺑뺑이님~! 저두 참석 못할 사안이었는데 마중 나갔다가 잡혔어요, 혼자 갔다고 서운해마세요.
기회는 많아요...계속 고속도로 탈겁니다. 그 때 함께 하시면 됩니다~!!! 걱정 고맙구
(스크랩이 안돼서, 수고하신 등대와바다님의 허락으로 제가 다운받은 사진과 글을 다시 작성하여 올린점
양해해 주시기 바람니다. 해마 최동진=^^*)
첫댓글 정말로 대단하십니다....짝짝짝....^^
크헐...톨비를 내라고 하다니..웃기는 녀석들 이네요..
온 국민들이 잘못 알고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에 대항하시는 모습이 감동스럽네요!이렇게 해서라도 바이크의 정당한 권리를 알리다보면 언젠가는 결실을 맷겠지요!!화이팅 입니다~
크헐...톨비를 내라고 하다니..웃기는 녀석들 삼네요..
멋지신 분들......ㅜㅜ
멋지십니다. 꼭 이번에 제도개선과 통행금지 차별을 철폐해야됩니다.
^^!!
통행료를 내라고요? .. 그 냥반 직업정신은 투철하신데.. 얼마라고 액수를 말 할 수가 없죠..ㅋㅋ 앞으로 골치 좀 아플겁니다... 교통경찰의 딱지 발부를 거부하면 결국 즉결심판에 넘겨지는데 거기에 가서 목에 힘주고 판사와 따지면 지넘들도 어쩔 겁니까? 죽일겁니까? 결국은 훈방이나 벌금 쬐끔 때리는 것밖에 할 것이 없을터... ...에이 ㅆ ㅂ 그냥 통행 허가 해라 서글....쯧쯧
와... 힘든 결정과 용기에 박수를~~ ^^
정부에서는 이런 사태를 막기위해 조만간 또 무슨 조치를 취할겁니다. 그러나 직접 몸으로 희생하시며 나가신 분들께 감사의 표시를 드립니다. 고속도로 순찰대도 이번에 배워서 무조건 연행하지는 않을 테고 고속도로 톨게이트도 받을 수 없는 현실을 이해하고 금액표에 이륜자동차 얼마라고 써 넣기를 바랍니다.
위의 사진보면 무조건 연행하고 바이크는 트럭에 실어서 갈 예정이었던 같습니다. 뭉치아빠님의 조언과 권한이 없었으면 당할 수도 있었는데 잘 넘어가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너무 수고하셧습니다~!! 짝짝짝~
수고하셨습니다.이 작은 리플하나가 용기를 줄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멋집니다...^^
짝짝짝 담에는 저도 참가하고 싶네요.
진정 당당함이 보입니다.. 가슴으로도 느껴집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그나저나 뭉치아빠님은 경찰이시라고 알고있는데 온갖 불이익을 혼자 짊어지실까봐 걱정입니다. 여러사람의 짐을 혼자 짊어지시게 한 것 같아서 죄송하고 감사할뿐 고개를 못들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멋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