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퍼드에 오픈한 파리 바게트에 갔었다.
한국에서의 좋은 기억으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다.
그런데, 생각보단 빵의 종류가 많지 않고,
빵모양도 뭔가 이질적이 였다. 한국에서는
일단 비쥬얼에서 참 먹음직 스러 웠는데,
마치 팀홀튼 도넛들 처럼 평범해 보였다. 별로 맜있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가격은 1.5-2배정도 인것 같다.
그래도 귀한 한국 맛이이니 맜있으면 되겠지 하고
5개를 샀다. $30 지불.
집에 와서 먹는데, 뭔가 좀 이상 했다,
손에 기름이 범벅이다, 무척 느끼하고, 좀 이국적인 맛이다,
언제가 어디서 먹어본 맛 같기도 하고, 해서
잠시 생각 해보니, 아 하, 인도 부페에서 먹던 맛하고 비슷했다.
아무튼 도너스는 넘 느끼해서 하나를 다 못 먹었다,
사실 한국식의 음식과 빵을 선호하는 이유는 , 덜 달고, 덜 느끼해서 였는데,
근데, 오히려 더 느끼하다니.. 참...이상...
,,, crab 고러케를 먹는데, crab이 아니고, 맛살 고러케인가 하는 느낌이..
그리고 역시 기름이 너무 많아서, 반먹고 버렸다. 그리고는 역시 속이 느끼 했다.
일반 고러케는 카레향이 좀 많이 났는데, 원래 카레는 잘먹지만, 이것은 좀 달라 보였다.
한국 갈때마다, 올때에, 파리 바게트 빵을 잔뜩 얼려서 갖고 오곤 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을까 싶었는데, 단지 희망사항... 파리 바케트 이름만 같지, 전혀 다른 상품인것 같다.
아마 인도인이나 중국인들에게 팔면 잘 팔릴것 같다.
요즘은 한국적인것이 오히려 잘 먹힐것 같은데.... 과연 이 전략이 통할까?
아는 지인은 맜있게 먹었다니... 아마 내입맛에 안맞나 보다.
리치몬드힐 몰에 있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빵집이 있다, 근데 이집은 대박 났다, 근데 우리가 이집을 자주 가는 이유는, 한국 빵처럼 만들기 때문이다. 계속 이집을 가야 햘것 같다, 가격도 더 싸기도 하고... 더 깨끗하고,먹음직 스러 보인다. 난 누구를 홍보하거나, 깍으려 하는 의도가 아닌 개인 의견이다.
첫댓글 새로 생긴 파바 벌써부터 말이 많더라구요. 리치몬드힐 빵집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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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입맛 적응 ㅋㅋㅋ 야 코스코빵이 맛있다는 수준 보면 와 이거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하는 노동자 수준이네. 니가 쓴 어르신 조롱하는 댓글 보고 여기까지 찾아 왔다. 입맛이 슈퍼싸구려 답네.
힐크라센 몰안에 중국빵집을 말하는군요
나도 여기 추천합니다..넘 맛있어요..
pat 빵집도 맛있어요
저도 여기 추천이요. 언제는 2시정도에 갔는데 다 동났어요. ㅠㅠ
중국빵집 이름이 뭔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빵은 PAT 쏜힐점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쉐퍼드 파리바게뜨는 브랜드만 한국이지 실제 오너는 중국인이라고 들었어요. 재료다 제공되어도 만드는 사람이 한국인이 아니라서 맛이 틀릴까요? 잘 모르겠네요…
아.. 저도, PAT 쏜힐 빵집 자주 갑니다.. 그집 빵은 오후에 가면 없어요.
파바 너무 이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분들 다 좋았지만, 가격이 비싸긴 했어요. 근데 그 비싼 영셰퍼드 렌트비 생각하면 또 뭐 그러려니 했는데 맛은 정말 실망 많이했었는데 비슷한분이 또 여기 계셨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아쉽다고 느꼈던게 이번에 한국 방문하면서 동네 파바에 갔을 때 많이 느꼈어요. ”대체 왜 영셰퍼드 파바는 봉곡동 파바보다 빵종류가 엄청 적고 맛이 없는가”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쉐퍼드센타 지하1층에 중국빵집 있는데 맛있어요
반죽이 한국인 입맛에 맞고
달지 않고 맛있어서 애용합니다. 파이,도너츠는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