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고 말씀하셨다. 구주께서 당신의 사랑을 표명하심으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려고 오신 것처럼 성령께서도 당신의 은혜를 세상에 나타내심으로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시려고 하셨다.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 인간에게 재현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명예, 그리스도의 명예는 당신의 백성의 품성을
온전케 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그(진리의 성령)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성령의 계속적인 임제와 도움이 없이는 말씀의 전파가 전혀 소용이 없을 것이다.
이분만이 거룩한 진리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교사이시다.
진리가 성령으로 더불어 마음에 동반될 때에만 양심을 일깨우거나 생애를 변화시킬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며, 모든 하나님의 말씀의 명령들과 약속들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진리로 깊이 감명시키지 않으면 반석 위에 떨어져 깨어질 심령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교육이나 유리한 지위가 아무리 위대하다 하여도 하나님의 성령과 협력함이 없이는 아무도 빛의 통로가
될 수 없다. 씨가 하늘의 이슬로 말미암아 생명으로 약동하기 전에는 복음의 씨뿌림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성령께서 기도하던 사도들에게 임하신 것은 신약 성경 어느 한 책도 기록되기 전이었고,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아무런 복음 설교도 설교되기 전의 일이었다.
그래서 그들의 원수의 증언은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행 5:28)였다는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에 성령의 선물을 약속하셨는데 이 약속은 처음 제자들에게 해당되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해당된다. 그러나 여러 다른 약속들처럼 이 약속도 조건 하에 주신 바 된다.
주의 약속을 믿고 그것을 주장한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많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관하여, 성령에 관하여 말하지만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한다. 그들은 거룩한 능력의 지도와 제재를 받도록 영혼을 복종시키고자 하지 않는다.
우리는 성령을 사용할 수 없다.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 안에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두고 행하게”(빌 2:13) 하신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여기에 복종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들 자신을 주장하기를 원한다. 이것이 바로 저희가 하늘의 선물을 받지 못하는 이유이다.
오직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은혜와 지도를 기다리는 자들에게만 성령을 주신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들의 요구와 받아들임을 기다린다. 믿음으로 요구된 이 약속된 축복은 이 축복에 따르는
다른 모든 축복들을 가져온다. 이 축복은 그리스도의 은혜의 풍성하심을 따라 주시는 것이며 또한
그분은 받을 수 있는 역량대로 각 영혼에게 공급하시려고 준비하고 계신다.(소망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