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고영 - 준미된 미래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1Q16 실적, 영업이익 예상치 하회: 고영의 1Q16 실적은 매출액 370억원(-7.7%QoQ, +17.2%YoY), 영업이익 59억원(+7.3%QoQ, -4.1%YoY)으로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67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70억원)을 11~15% 수준 하회하였다. 신사업부문에서의 개발비용 상각 및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이슈로 인하여 지난해 동기보다는 영업이익률이 3.6%pts 떨어졌지만 지난해 3~4분기 비용 상각 이슈로 인해 급격하게 떨어졌던 수준 대비 회복되었다. 16년, 스마트폰을 대체할 다양한 제품군들의 부상: 지연되었던 3D AOI 매출의 성장세가 16년 다시 보여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큰 요인은 자동차 전장화에 따른 검사장비 확충이다. 지연되었던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3D AOI 장비의 제품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해당 부문의 매출이 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16년 3DAOI 부문의 매출액은 15년 대비 29.8% 성장한 648억원이 예상되며 16년 전체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2% 상승한 1,710억원, 영업이익은 32.3% 증가한 310억원이 예상된다.
Action
로봇의 시대, Valuation 밴드를 높여나갈 때: 자동차 업체향 AOI 장비 판매의 가시성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외관검사용 검사장비, 반도체 Fan-out 패키지용 Solder Bump 검사장비에 더해 향후 의료장비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는 양상은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이다. 3D Imaging Virtualization 영역에서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장비 업체(Faro, Cognex 등)의 평균 Valuation (P/E 22.5배)를 적용한 53,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오리온 - 양호한 중국 제과사업 수익성 - 삼성증권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상회
1분기 연결기준 매출, 영업이익 6,606억원, 영업이익 1,18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5%, 11.3%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0% 상회. 양호한 영업이익의 원인은 중국 제과 부문의 수익성 개선. 중국 제과사업의 판관비율은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중국 영업이익률이 17.9%로 전년대비 1.7%p 개선된 것은 대부분 매출이익률 개선 때문. 한편, 연결 조정에 포함되는 중국 재고자산 미실현손익 환입액 (전분기 생산은 되었으나, 중국 판매법인 OFC의 재고로 인식되었던 금액이 당분기에 판매되면서 인식된 영업이익)도 71억원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중국 제과사업의 실질적 영업이익률은 더 양호했던 것. 이천 공장의 화재로 한국 제과 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12.4% 감소하며 11개 분기 연속 감소세 지속. 회사는 한국 제과 부문의 전년대비 220억원의 매출 감소 중 150억원의 감소를 화재로 인한 것으로 파악. 화재로 인한 비영업 재해손실 또한 171억원 발생.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어떻게 떨치느냐가 향후 주가의 관건
한국 제과산업의 전반적 부진이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는 1) 신제품 출시와 2) 지역 확대를 통해 성장할 계획. 우선, 중국에서 마켓오 브라우니 등 프리미엄 제품을 7월부터, 9월에 초콜릿 컴파운드, 젤리 제품 출시할 계획.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1위기업 델피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7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 오리온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생산한 초코파이, 카스타드 등을 인도네시아에서 델피가 유통하는 구조. 50:50 지분 구조이고, 3년 안에 200-300억 매출을 창출한다는 목표. 향후 자카르타에 생산공장도 지을 계획.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00,000원 유지:
BUY 투자의견 유지하는데, 1) 중국에서 베이스 낮은 2분기로 진입하고,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 기대되며, 2) 원부재료 가격 하락 및 연간 약 2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감자 생산 수직 계열화 등으로 제과사업 수익성 예상보다 양호하기 때문. 3) 베트남, 러시아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 재개되고 있고, 인도네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어 기타 국가에서의 영업이익 기여도도 높아질 전망. 목표주가가 내재하는 2016년 기준 P/E는 34배이나, 이익의 성장성과 가시성 양호해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
현대차 - 하반기 갈수록 더 좋아진다 - 부국증권
2분기부터 판매개선 기대, 금융부문 저수익성은 지속전망
최대볼륨 신차 아반떼 글로벌 주요국 출시 및 고급차, 친환경차 등 제품믹스개선 효과 가시화. 중국(구매세인하, 링동출시)및 신흥시장 판매개선(국제유가반등, 환율변동성 완화)기대. 금융부문은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의 수익성 개선 다소 지연 예상.
해외 부문 중장기 모멘텀 확대 전망
올해말 중국 4공장, 내년 중국 5공장 가동으로 중장기 성장성 확보. 4월 중국 판매 개선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구매세 인하 정책효과 가시화. 신흥시장에 크레타(B-세그먼트 SUV)투입 및 미국시장 산타페 생산량 증대로 RV시장 대응력 확대.
2016년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한해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조원(YOY +4.1%), 6.5조원(YOY +2.1%)으로 추정. 2분기부터 최대 볼륨신차(신형 아반떼) 해외시장 투입에 따른 미국, 중국 시장 성장성 회복 전망. 올해 전반에 걸쳐 기저효과가 기대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질적성장 확대 기대.
알티캐스트 - 2분기부터 추세적 실적 회복 예상 - 한양증권
디지털방송 셋톱박스용 미들웨어 국내 독점 기업
- 동사는 디지털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업체로 디지털방송에 필요한 케이블, 위성, IPTV용 셋톱박스의 미들웨어 국내 1위 업체다. 미들웨어란 쉽게 설명하면 셋톱박스에 들어가는 OS라고 할 수있으며 디지털방송사의 백본망과 동사의 OS가 호환되어 방송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자막(EPG), 영상컨텐츠의 시청 가능 유무/제한(CAS), 방송컨텐츠에 대한 보안(DRM솔루션) 등의 핵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악재 해소 중…
- 15년은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하면서 동사 및 업종 전반에 걸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일단, 전방산업인 Full-HD급 셋톱박스의 전환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신규셋톱박스 교체가 감소하였고 국내외 방송통신 사업자들의 인수합병 등 영향으로 프로젝트가 지연되었다.
- 그러나 국내외 인수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지연되었던 매출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UHD급방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신규교체 수요도 점진적으로 늘어나기 시작, 향후 4-5년간 안정적 교체 수요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기는 만큼 대부분의 악재가 해소되는 과정에 있다고 판단된다.
1분기 실적 저점… 추세적 실적 회복 예상
- 앞서 언급한 대부분의 악재가 해소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베트남 최대 방송통신 사업자인 Viettel향 로열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추세적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참고로 베트남 Viettel은 국내 1위 KT올레의 가입자수 2배가 넘는 동남아시아 8개국에 11개 MSO를 보유한 동남아시아 최대 방송통신사업자이다. 따라서 금번 베트남 Viettel향 레퍼런스는 HD급 시장이 급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의 신규 방송통신사업를 유치하는데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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