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통하여 당신의 품성의 거룩함과 자비와 동정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열매를 맺으려고 노력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신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신다.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추종자들 속에 거하신다.
이것은 그분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난 바 된 그와 같은 긴요한 연합이 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다.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그대들은 포도나무의 생명을 받는다.
그대들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마 4:4) 살 것이다. 그대들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처럼 같은 열매를 생산한다. 그리스도 안에 살고 그리스도에게 부착되어
그리스도의 공급을 받으며 그리스도에게서 영양분을 흡수한다면 그대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의 이 마지막 회합 마당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내신 큰 소망은 그분이 그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그들이 서로 사랑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여러 번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다.” 다락방에서 제자들과만 같이 계실 때에
예수님의 처음 명령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그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계명이 제자들에게
새로운 것이었다. 새로운 이념과 충동이 그들을 지배하여야 하였으며 새로운 원칙이 그들로 말미암이
실행되어야 하였으며 그분의 생애와 죽음을 통하여 그들이 사랑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여야 된다는
사실을 예수님께서는 아셨다.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은 그리스도의 자아 희생의 빛 가운데서 한 새로운 의미를
가졌다. 은혜의 온전한 사업은 사랑과 극기와 자기 희생의 노력의 계속적인 봉사이다.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머무르신 매 시간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억제할 수 없는 물결처럼 그분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었다. 당신의 성령의 감화를 받는 자들은 모두 그분이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움직이게 한 모든 원칙이 그들 상호간의 관계에 있어서 그들을 움직일 것이다.(소망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