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불지견(開佛智見)》
석존께서 스스로 깨닫고 보시는 영험의 세계를 듣지도 보지도 못한 중생들에게 세존께서 성도하신 성불의 세계를 대신통 광명으로 일일이 다 나타내어서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다 보게 하신 점이다. 이와 같은 시청각 방편은 모든 대승경전에서 볼 수 있다. 이것이 개불지견이다.
부처님 제세시에 세존께서 직접 대중들에게 보였던 신비스러운 깨달음의 세계를 후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기 위하여 절에 가면 후불탱화나 벽화 혹은 조각으로 많이 전시해 놓았다. 이렇게 모양으로 보여 깨닫게 하는 교화방편을 상법불교라 말하며, 이것이 개불지견의 한 표현방법이 되고 있다.
개불지견은 오늘날 영상매체로 어떤 진실을 비추어 보는 것과 유사한 것이다. 부처님 제세시에는 세존께서 스스로 양 눈썹사이에 있는 미간백호로 빛을 발하거나 금색신에 발광하는 전신의 광명으로 제불세계와 온갖 영혼세계의 여러 가지 모습을 낱낱이 실제로 보이셨다. 이러한 사실을 기록한 경전을 우리는 지금도 읽고 있다.
- 깊은 뜻이 담겨있는 부처님 말씀 천수경(천명일 편저) - |
출처: 상민이의 불교 자료실, 법보시 원문보기 글쓴이: 상민
첫댓글 감사 ~~ _()_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