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보광사
#.대웅보전 벽화
파주 보광사 대웅보전의 벽화이다.
극락의 연꽃에 태어난 염불행자들을 아미타 부처님이 맞이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벽화이다.
화면의 상단에는 보궁과 극락조.천개.연화좌대 등으로 상서로운 극락정토를 나타내었다.중간 중간에 아미타불께서 아홉개의 연꽃에 분신을 나투어 구품 중생들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지심귀명례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사찰에서 조석 예불때 맨 첫머리에 나오는 예경문이다.
그 중 부처님은 사생(四生)의 자비로운 아버지이다.사생이란 생명이 태어나는 4가지 형태를 말한다.
사람이나 짐승등 모태를 통해서 나는 생명을 태생.닭이나 조류등 알을 통해서 태어나면 란생
습기속에서 태어나는 미물을 습생이라고 한다.그리고 자신의 죄업이나 서원의 힘으로 태어나는 세계를 화생(化生)이라고 한다.
죄업으로 태어나는 지옥이나 믿음과 발원.염불의 공덕으로 연꽃속에 태어나는 곳이 극락이다.
제 12관 보관상.‥보관상은 자신이 극락의 연꽃에 태어나는 모습을 관상한다.극락에 태어날때는 모두 동자의 몸으로 태어난다.
1.자신의 가장 어린 시절을 기억한다.
2.위험에 처했을때 어머니를 부르며 품에 안기듯이 아미타불을 어머니로 생각하고 아미타불을 부르며 품에 안긴다.
3.내 몸이 공기처럼 깃털처럼 가벼워진 빛의 몸이라고 관상한다.
제 13관 왕생관.‥극락의 연꽃에 태어나면 연꽃 잎이 자연히 오무리고 펼쳐지기를 반복하면서 기분 좋은 향기가 퍼져 나오는 것을 느낀다.
그때 1장 6척의 아미타불 미간 백호에서 자마금색 빛줄기가 뻗어나와 내 몸을 비춘다고 관상한다.
제 14관 상배관.‥극락의 연꽃에 태어나 사방을 둘러보니 수많은 왕생자가 눈에 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고 빛나는 연꽃은 상품상생에 태어난 염불행자이다.그는 부모에게 효순하고 십선계를 지킨 모범적인 불자이다.
그리고 지극한 믿음을 가지고 극락에 태어나기를 발원하고 염불한 사람이다.
제 15관 중배관.‥중간 크기의 연꽃에는 중품중생의 염불행자가 왕생 하였다.
그는 매월 초하루와 미타재일에는 계를지키고 염불하여 그 공덕을 회향하여 모든 이웃들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를 서원하였다.
제 16관 하배관.‥하품하생의 연꽃에 태어나는 이는 생전에 불법 공부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고 갖가지 죄업만 짓는 사람이다.
그는 마땅히 지옥이나 축생에 떨어져 오랜세월 고통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다행히 임종을 맞이할때 선지식을 만나 나무아미타불 10번만 부르라는 법문을 듣고 믿음을 일으킨다.
이 죄인을 받아 주십시오.하고 참회하며 열번 염불하고 죽으면 그 공덕으로 저승사자가 오기도 전에 황금연꽃이 그 사람을 맞이하여 극락의 연꽃에 태어 난다.
부처님께서 위제히 부인에게 극락에 태어날 수 있는 16가지 관상법을 말씀하셨다.
설법을 들은 위제히 부인은 극락세계의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을 보았다.
그는 아미타불과 관세음 보살 대세지 보살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환희에 넘쳐 무생법인
내가 태어 난적도 없고 죽을수도 없는 영원한 법신생명을 깨달았다.
영원에서 왔으니
영원에서 왔으니 아미 타바야
영원으로 돌아가네 아미 타바야
나~무~아~미~타~불
출처: 페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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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보광사 대웅보전의 벽화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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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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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문때 유심히 살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