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합꽃

[태공 엄행렬]

백합꽃

태공 엄행렬

백 마디 말 나눠도 웃음꽃 핀 하루 살며

모자란 허울이나 허물도 책망 않고

보듬어 다독이면서

해 지는 줄도 모른다

합친 맑은 마음으로 여러 자식 피워내니

이 놈도 예쁘다만

저 놈 또한 그러하니

꽃이라 불러주는 몸

오늘 간다 해도 한恨은 없네  

* 허울 : 실속이 없는 겉모양

* 허물 : 흉

                                                                                 <꽃말>

                                                                                1. 흰색 : 순결한 사랑

                                                                                2. 분홍색 : 핑크빛 사랑

                                                                                3. 빨간색 : 열정적이고 깨끗함

                                                                                4. 주황색 : 명랑한 사랑

                                                                                5. 노랑색 : 유쾌함

-20230609-

[태공 엄행렬]

내일, 모레
저는 컴 활동 안 하기에 한 수 더 올리고 퇴근합니다.
모든 회원님!
넉넉하고 흥겨운 시간 가지시길요.

[소 담]

주말 은
편안한 쉼으로
행복 하시옵기를 ~~

[소 담]

백합은 향기가 엄청 진하더군요
내려두고 가신 이번 시제는 낚시가 아닌 꽃 으로
행시 를 내려두셨군요

백합 도 색상마다
꽃말이 다르다는 걸 알았답니다

자식꽃 을 피워서
웃고 행복해 하는 삶
시인 님 의 행시글 을 읽으면서
다복 하신 님 의 가정 이리라
축복합니다

[태공 엄행렬]

소담 운영자 님!
주말, 주일
물론 즐거운 시간 가지셨으리라 믿습니다.

토요일 밤에 치는 천둥 소리
이제껏 살면서 그런 큰소리는 처음 들었답니다.
번개로 해변으로 놀러간 다섯 분의 사상자
그 때문에 그 중 한 분은 돌아가셨다는 소식.
누구는 싸움하고
누구는 굶어 죽고 등등으로 떠들썩한 지구촌에서
우리는 오늘도 힘들게 버티고 삽니다.
참 안타까운 노릇이군요....

오늘은 그래도 여기는 하늘 조금 흐리나
선선한 바람 불어 더위는 못 느끼니 다행입니다.

한 주를 다시 맞습니다.
금주 내내 건안과 행복 비옵니다.
소 담 운영자 님!~~~^0^

[베베 김미애]

백합은 향이 너무 짙어 치명적이라고들 하던데요
그와 상관없이 태공님의 살뜰하신 가정 ㅡ본받을 만 하시지요
글로도 가르침이 깊습니다~♡

[태공 엄행렬]

늘 덕담만 주시는 베베 김미애 시인님!
주말, 주일, 평온히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근래 잦은 비로 전국 저수지는 배가 많이 불렀다 보지만,
우박은 또 왠말이드래요?
저는 살며 이제껏 우박 본 적이 없는데
이로 인해 농부님네 농작물 피해가 크지 않았으면 하네요...

다시 열린 금주 내내 건안과 평온을 비옵니다.
베베 시인님!~~^0^

[이근민]

화무 십일홍이라 저역시 백합 두어종을 매년 가꿉니다만 너무나 허무하게 저 버리니 그 아쉬움이 심히 큼니다.

[태공 엄행렬]

처음 뵙습니다.
반갑게 맞습니다.

화무십일홍
꽃이나 사람이나
너무 예쁜 탓인지 몰라도 대개 수명이 짧더군요......

감사합니다.
맞은 하루들 내내 평온을 비옵니다.
이근민 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