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인가 외국의 영화제목이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그들만의 리그라고 톰행크스와 지나데이비스가 주연한
여자야구에 대한 영화같은데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는 뭐!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서는 사람들에 대한 찡한 감동
그런 것 같은데!!!!
왜 아침부터 서두를 이렇게 꺼내냐 하면
최근의 우수회원 등업과 관련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
제 나름의 생각을 적어 보고,
카페 운영에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니다.
영화의 내용과는 다르게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을 배제 시켜 놓고
자기들만이 어떤 일을 하는 경우
그러한 것을 빗대어 '그들만의 리그'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현재 여울과견지 카페에 회원으로 등록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들은 카페에 드나드는 사람은
이름만 보아도...아~~~ 저분이구나 하고 알 수 있을 정도로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고,
저도 이제는 오늘은 누가 접속했고,
무슨 말씀을 하셨나 하고 궁금해 할 정도 입니다.
시셋말로 거의 여견 폐인이라고 할 정도죠!!!
그런데 회둰들을 다시 정회원과 우수회원 등으로
구분짓는 것이 과연 좋은가에 대해서 아주 작은 우려를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카페의 운영을 위한 지기님의 새로운 시도로
환영할 만한 것이기도 합니다만,
혹시나 이것이 저와 같이 견지에 대해 잘 모르는
모든이들에게 개방된 공간이기를 고수해온
지금까지의 카페정책과는 달리 우수회원들만의
공간으로 폐쇄화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문득듭니다.
물론, 우수회원들 입장에서야
시셋말로 우리끼리 놀면되지 억울하면 열심히 활동해!!!
이렇게 치부해 버리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견지문화를 확대하고,
그러한 영역을 넓혀가고자 한다면
거기에 동참하지 못하는
다른 회원들의 사정도 배려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즉, 오프 모임등에 참석은 죽도록 하고 싶은데,
진짜진짜 사정이 여의치 않은 사람도 많이 있을 것 같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카페는 엄청 드나드는데
글 올리는 것은 조금 그러신 분들도 계실지 모릅니다.
당연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들과 그렇지 못한 분들이
달라야 한다는 것은 동의 합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그래 너네들끼리 잘 먹고 잘 살아라하는 식의
비아냥을 들을까 염려되서..
절대로 지금의 정책에 대해 비토하는 것은 아니고요!!!
더 나은 카페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끄적거려 봅니다.
죄송합니다... 즐겁고 희망찬 하루되십시요...꾸벅!!!
첫댓글 저도 강기원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저도 여기저기 까페운영도해보고 참여도 해본 경험에 비추어보면 강기원님의 생각에도 일이가 있다고 봅니다. 너무 나누고 비교하는 데에서 오는 그무엇이 있습니다. 소수의 생각이나 의견에도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
모든 모임은 회원전체가 움직여 이루어지는것은 아님니다. 모임도 국가를 예들어 설명하면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차관 국장 등등과같이 여러분들이 국가를 경영 함니다 . 마찬가지로 우리카펴도 카체지기 혼자 카폐를 운영 해나가기란 힘들겠지요.카페의 구성요소는 신입회원으로부터 카페지기까지 여러단게를두고있으나 모든 단계의 회원들이 카페에 관여하여 일을 해나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어느모임에도 리더 몇몇분이 회를 이끌어나감니다. 다른회원은 동조하여 따라가게되지요. 우리카페에도 회원등록만 하시고 할동을 않하시는분이 태반일것입니다. 그런분에게 정회원 우수회원 자격을 준다해서 무었이 달라지겠읍니까.
준회원 정회원 우수회원 으로 자격을 부여하는것은 각자의 위치에서 카페를 위하여 노력해주십시요.라고하는 카페지기의 바램이 아닐까 생각 됨니다. 라테님의지적도 일리는 있읍니다,.그러나 그것은 카페운영진께서 감싸주어야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의도하신 깊은 뜻은 부족한 왕초이지만 헤아려 짐작할수 있습니다. 노익장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다만, 국가든 어떤 모임이든, 소수의 선택된 일부가 이끌어가고, 나머지는 따라간다는 식의 논리는 선뜻 동의를 못하겠네요.. 그 말씀인즉슨 어차피 입다물고 있는 대다수회원들보다 선택되고, 모임의 중심에 있는 소수운영진의 의사가 더 중요하기에 가만히 따라오기만 하라는 뜻처럼 들립니다... 카페의 주인은 카페지기겠지요.. 그렇지만, 더욱 중요한 카페의 주인은 침묵하던 아니든지 그 카페를 구성하는 회원들 아닐까요??? 국가의 주인이 대통령이 아니고 국민이듯이, 이 카페의 주인 또한 여러회원들일것입니다.
여러 회원들이 지금까지 가꾸워온 카페가 아니겠습니까?? 카페의 덩치가 커지고 활성화된 작금의 시점에서, 결국 카페의 운영과 방향을 대부분 회원들의 의사보다는 카페지기 및 운영진의 의사대로만 가겠다는 것으로 해석할수도 있는, 자칫 오해의 소지가 남을 수 있는 말인듯 하여, 감히 한글자 적어봅니다.. 저 또한 이 카페의 초창기엔 글도 남기고 활동을 나름 한때나마 부지런히 했었지만, 지금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유령회원처럼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꾸준히 들어와서 카페분위기를 살피고, 여러 정보를 듣고, 여러 선배님들의 동향을 궁금해하는것은 이 카페에 대한 애정이 아직까지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글을 올리지 않는다고,,,, 여견의 대외행사에 참석안한다고, 회원들을 등급으로 나누고, 따로 관리함으로써, 보다 여견카페의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카페를 보다 활성화시키겠다는 현 운영진의 의사는 분명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등급을 나눔으로써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것보다, 대외적 행사를 보다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함으로써, 어떤 조건에 매달려 참석하는것이 아닌, 말 그대로 자발적인 동참이 있을수 있도록 하는것을 더 고민해보심이 어떨지 싶습니다.. 2기 카페지기이신 제드선배님께서 깊은 고민과 노력으로 카페를 더욱 활성화시키시길 기대해봅니다..화이팅~ ^^*
선임 카페지기님께서도 그럭고 2기카페지기님도 카페의사결정을 운영진과 우수회원과 협의 하여 운영해나가는것도 아닌듯 한데 케페 등급이 10단계로 나누어 진다고 해서 달라지는것은 없으리라 생각 됨니다. 이제까지 행사 결정에 글을 올려 투표하고 결과에따라 집행 하였읍니다.다만 카페를 위하여 노력해주시는분에게 인센티브 를 주어 카페할성화를 도모 하려는 차원인것 같음니다 .준회원에게는 글쓰기를 제한하여 자기의사를 반영 못하지만 정회원의 의사를 제한하는것도 아니고 우수회원이라고 투표 할때 2표로 인정하는것도 아닌데 넘으 과잉으로 생각 하시는것 같음니다.
[그들만의 리그] 제가 좋아하는 배우 톰행크스가 나와서 잼있게 본 영화중에 하나인것 같아여....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여자프로야구단이 생기는것도 무리겠지만ㅎㅎㅎ 기존 8개구단이...7개구단으로 파행운영되는 후진적 퇴보는 말아야죠... 선배님분들의 좋은신 말씀들 너무나 감사 합니다. ^^* 더 열씨미 하라는뜻으로...새겨듣고...더욱더 분발하여 노력 하겠습니다.
여견의 이전의 분위기및 여러가지를 고수하는것도 좋겠지만 새로운 카페지기님의 생각이 반영되었다고 봅니다.편을 나눴다기보다 노익장님의 의견처럼 본인의 위치에서 좀더 노력해달라는(?)말씀으로알고..... 어께가 무거워지네~^^준회원이던,정회원이든 여울에서는 친구요 선배,후배인 것을요. 너무 심각하게(?)생각하시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기우일 것입니다. 까페를 보다 활성화하고자 하는 고육지책으로 하는 것이지 회원들이 외면하는 정책(?)은 펴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운영진을 믿습니다.^^
우수회원의 자격이 그리 까다롭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는 노익장 선배님에게 한표! 우리나라 사람들 완장 차면 더 잘한다면서요?
저는 지금의 정책이 잘못 되었다고 글을 적은 것이 아니고, 이러한 마음도 또 우려도 있을 수 있으니, 그런 분들도 잘 보듬어 안아 주십사 하는 마음에서 적은 것인데 의도와 다르게 리플이 달리고 있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습니다. 하여간 운영진에게 부담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화이팅!!!!! power up!!! 여기까지 만 하시고 리플 달지 마세요... ^^^^^감사^^감사
레테선배님, 글 잘 읽었습니다. 선배님 마음 새 도우미 분들도 잘 알고 있을겁니다. 위에 선배님들께서 좋은 의견 많이 표출해 주셨구요. 새 카페지기님께서 현명하게 잘 이끌어 주실겁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새내기들도 많이 동참하도록 유도해주시는 운영진님들이 되셨으면합니다
단순한 이벤트성, 조금은 가라앉은듯한 카페의 분위기를 살리기위한, 그리고 2기 운영진의 활성화를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한데... 복잡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듯하여 한줄 적습니다 왕초님 올만~~~!! ㅎㅎ
^^* 선배님 잘 지내시죠?? 오랜동안 잠수타고, 가라앉아 있었네요~ㅎㅎ 저 역시 현 운영진의 고민과 결단, 카페운영의지에 대해 지지합니다.... 올해는 여울에서 꼭 뵙죠~^^*
왕초님... 올만에 글 남겼는데 괜시리 이상한 분위기가 풍기네요... 분위기야 어찌되었건간에 하나의 공통된 취미를 가진 회원님들과 함께 좋은 삶을 계속 영위했으면 합니다. 피에쑤. 회사 옮겨서 이제 애기옷 없음.ㅋㅋㅋ
그럼 어른옷?~~~ㅎㅎㅎ
엥??? 하은아빠님.. 옮기기전에 애기옷 챙겨놨어야죠~ ㅎㅎ 울 서윤이 동생이 이제 3개월됬답니다..하은이 동생은 언제 생겨요? ㅎㅎ 올해는 여울에서 반갑게 함 보죠..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