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발매한 'WHEN I MOVE'의 홍보용 화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화보는 휴거가 반드시 일어날 것이니 마라나타 신앙을 항상 갖추고 있으라는 암시입니다.
왜 그런지 몇몇 단계의 과정을 통하여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로,
화보의 중앙에는 육각 형태의 문양이 그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우측상단 부분은 낚시 바늘을 연상시킵니다.
물고기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낚시 바늘 부분의 반대측 즉, 좌측하단 부분은 삼각지대와 뫼비우스의 띠를 합성시켜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뫼비우스의 띠는 미궁을 뜻하며, 삼각지대는 버뮤다 삼각지대와 일맥상통합니다. 따라서, 두 의미의 조합은 '사라져서 미궁에 빠진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여기에 교회의 의미를 더하면, 교회가 의문스럽게 사라지는 사건인 휴거가 도출됩니다.
두 번째 단계로,
육각 형태의 문양은 눈[雪] 결정을 연상시킵니다. 눈[雪]은 차갑습니다.
화보의 상단에는 15주년 특별 앨범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에 부합하는 원소는 원자번호 15번 원소인 '인[P]'입니다.
인[P]은 대표적인 인화성 물질로서 뜨거움과 관련된 물질입니다.
따라서 눈[雪]과 인[P]이 가지는 성질을 위의 단계에서 도출된 개념인 교회에 적용하면, '뜨겁거나 차거나'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교회를 향하여 열정적인 신앙을 갖거나 분석적인 신앙을 가져야 하며, 미지근한 신앙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하셨던 권면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뜨겁거나 차가운 신앙 생활을 한 사람이 휴거의 주요 대상자가 될 것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로,
앨범은 갑작스러운 사건이었던 'KAL기 폭파 사건' 35주년이 되는 날에 발매되었습니다.
KAL기 폭파 사건은 태국의 수도 방콕으로 가려던 항공기가 갑작스럽게 봉변을 당하여 115명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방콕은 방에 콕 처박혀 있다는 의미로 희화화 되기도 하는 도시이며, 희생자 수 115에 부합하는 원소는 원자번호 115번 원소인 '모스코븀[Mc]'인데, 이 원소는 UFO의 동력원으로 언급되던 원소입니다.
네 번째 단계로,
35주년은 성경의 35번째 책인 '하박국서'와 일맥상통합니다.
하박국은 "어느 때까지이니까"라고 호소를 했던 선지자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언제라도 휴거를 기다리는 마라나타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로,
앨범의 상단에는 앨범명인 'MOVE AGAIN'이 적혀 있는데, A자가 특이하게 적혀 있습니다.
특이하게 날쳐 쓴 A는 무정부주의를 뜻하는 단어인 아나키즘(Anarchism)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남은 글자인 MOVE는 무정부상태일 때 도둑질이나 선동질 따위를 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뜻한다고 볼 수 있고, GAIN은 바쁘게 움직여서 얻을 것을 얻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종합하면, 이러한 설정은 휴거 사건이 실제로 발생하면 UFO에 의한 대규모 납치 사건으로 보도되면서 엄청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