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다소 길지만 유익한 정보라서...

[ㅎㅏㄴㅣ]

 

[마리안느]

■ 일반 관리
고온다습을 좋아하고 반그늘이 좋습니다.

■ 빛
어느 정도의 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장기간 실내의 어두운 곳에 놓아두면 웃자라서 죽기 쉽습니다. 잎은 넓고 햇볕에 약하여 직사광선에서는 쉽게 잎이 타니 겨울에도 조심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겨울에 너무 그늘에만 놓아 두면 일조부족으로 생장이 좋지 않으니 밝은 실내가 좋습니다.

■ 물 주기
열대지방의 다습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건조에도 상당히 강합니다. 환기가 잘 안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 온도
원산지가 그렇듯이 고온성 식물로 생장적온은 20 - 30도가 좋습니다.

■ 겨울 나기
겨울철의 관리는 광선과 온도와 습기를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관건인데 15도에서 18도까지는 무난하지만 10도 정도만 되어도 잎이 누래지고 지장을 받게 됩니다.
일종의 저온장해로 한 번만 저온에 처해도 잎과 줄기에 장해를 입습니다.
거기다 광선까지 부족하면 잎의 무늬도 엷어지고 줄기도 가늘게 자라며 잎자루도, 잎도 가늘고 작아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물을 계속해서 주면 잎에 반점이 생기거나 마르고 심하면 떨어지게 됩니다.
밝고 따뜻하며 다습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난방기구로부터도 좀 떨어뜨려 놓아 건조의 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하루종일 온도변화가 적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분갈이와 번식
열대지방 식물이므로 온도만 높으면(18도이상) 언제든지 분갈이가 가능하며 분갈이와 같이 포기나누기나 꺾꽂이를 겸해서 하게 됩니다.
잎이 적거나 떨어진 줄기를 잘라서 수태로 말아 화분에 꽂거나 마사토나 모래에 꽂아 두면 한 달쯤 뒤에 뿌리가 내려 또 한 포기가 됩니다.
포기가 많으면 포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줄기가 굵어야지 뿌리도 잘 내리고 굵고 실한 식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줄기를 자를 때 주의할 것은 줄기에서 나오는 즙은 독성이 있으므로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온도가 18도 이하일 때 분갈이를 하면 뿌리가 썩을 염려가 있는데 이 화초는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 뿌리가 썩어도 잎이 시들거나 금방 죽지 않아 모르고 지내는 수가 많아 한참 후에 줄기가 뽑히는 일도 일어납니다.

잎이 이유없이(?)마르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건조한 환경(물부족)때문에 잎이 마르게 됩니다.앞으로 물이 부족하지 않게 듬뿍 주시구요.
그리고 마리안느의 경우 높은 습도를 좋아하기때문에 분무기로 매일 매일 스프레이를 해주시면
상태가 좋아집니다.

마리안느를 비롯하여 디펜바키아의 종들은 줄기 맨 밑부분부터 잎이 자연스럽게 지게 됩니다.
자라면서 밑부분을 보면 잎이 없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서서히 나이들어 죽어가는
잎은 순서대로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주는데 식물이 마르는 것은 분갈이를 해주셔야 합니다.왜냐하면 화분속에 뿌리가
꽉 차서 물을 주어도 뿌리를 통과해서 흙에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가기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빠른 시일안에 분갈이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리안느도 줄기를 잘라주면 옆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오게 됩니다.꼭 필요한 경우 줄기를 잘라주시면 됩니다

 

 

[파키라]

■ 일반관리
겨울에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둡니다.

■ 빛
직사광선하에서 잘 자라나 음지에 견디는 힘도 많아 실내원예에
자주 이용되는 식물입니다. 햇빛이 많은 곳일수록 줄기가 굵어지며,
성장이 빠릅니다.
잎의 질은 약하지만 잎이 타는 일은 없습니다.

■ 물주기
수분을 좋아하므로 화분 표면의 흙이 마르지 않도록하나 겨울에는
뿌리가 썩을 우려가 있으므로 약간 건조한 듯 키웁니다.
겨울철에도 습도가 필요하므로 잎에 분무해 줍니다.
단, 잎의 수가 많은 포기일수록 빨리 건조되므로 주의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잎이 늘어지게 되고, 새 잎의 성장이 나빠집니다.

■ 온도
겨울철에 최저 온도가 15'C가 되어야 합니다.
저온에 강한 관엽식물로 5~6'C의 실온에서도 겨울을 나지만,
잎이 늘어지게 되어 흉해집니다. 겨울에도 정상적인 잎의
모양을 즐기고 싶을 경우에는 10'C 이상의 실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 토양
난석 6, 부엽토 2, 강모래 2

■ 거름
생장기에 격주로 줍니다.

■ 번식
꺾꽂이 순은 되도록 굵은 가지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잎이 크므로 절반 정도 잘라 증산을 방지합니다.
뿌리가 충분히 뻗고 새 잎이 나왔다면 작은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지주를 세워주시고요.

■ 분갈이와 전지
봄에 분갈이해 준다.
너무 자란 포기는 잎 2~3장을 남기고 줄기를 잘라냅니다.
잎이 붙어 있는 곳에 새싹이 나옵니다.
높이는 낮아지고 가지의 수가 늘어 풍성한 모양이 됩니다.
이듬해에도 5~6월경에 같은 방법으로 정자를 합니다.
만약 아주 짧게 잘라도 부정아(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
이외의 곳에서 나는 싹)가 생기지만 고온과 충분한 습도가 필요합니다.

■ 병충해
별로 없습니다.

■ 여름, 겨울나기
월동온도는 10℃ 정도입니다.
한옥 등 난방이 잘 안되는 곳에서는 월동이 어렵습니다.

파키라

파키라의 줄기 밑부분(통통한 부분)을 손으로 꾹꾹 눌러보셔서 물렁 물렁하게 느껴지신다면
썩고 있는 것입니다.파키라의 경우 줄기밑부분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어 오랫동안 물을 주지 않아도 잘
견디게 됩니다.그리고 뿌리가 많지 않아 물을 자주 주게 되면 많은 양의 수분을 적은 뿌리가
처리하지 못해 뿌리가 썩고 줄기 밑부분이 물렁물렁하게 썩어가게 됩니다.파키라를 키우실때는
중요한 것은 물관리이므로 다른 식물들보다 건조하게 키우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현재 조그만 새잎이 나오고 있다니 절망적인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당분간은 건조하게 물을 주시면서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노랗게 변하고 쳐지는 잎들은 모두 따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키우시면 되겠습니다.

[주니지니맘소영]

제게 꼬옥 필요해서 스크랩해갑니다. 이쁘게 키워보려구요. 화초키우기는 초보거는요. 아주 왕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