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만기 비자 소지자 500만 명 '자발적' 출국 예상
마크 밀러 캐나다 이민부장관은 내년 한 해 동안 비자가 만료되는 500만 명에 달하는 임시 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캐나다를 떠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밀러 장관은 지난 25일(월) 하원 시민권 및 이민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톰 미에크 보수당 의원은 만료될 비자와 허가를 가진 490만 명의 임시 비자 소지자들이 어떻게 출국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밀러 장관은 “신청 된 많은 양의 비자가 갱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에크 의원은 비자 만료자들이 어떻게 떠날 것인지 구체적인 조치를 묻자, 밀러 장관은 “이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떠날 것”이라며,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과 협력해 이민법을 위반한 사람들에 대해 조사하고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학생, 체류 연장 가능성은?
또한 미에크 의원은 만료되는 유학생 비자와 관련해 질문했다. "766,000명의 유학생들을 CBSA가 추적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밀러 장관은 유학생들의 경우 갱신된 비자나 졸업 후 취업비자(PGWP)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밀러 장관은 이민 및 망명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을 곧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연방 정부는 내년 이민 목표를 최소 20% 줄이기로 결정했으며, 이민 영주권 목표는 50만 명에서 39만 5천 명으로 축소됐다. 또한 임시 거주자 수는 2026년까지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토론토 중앙일보)
첫댓글 집세금 가스 물 쓰레기처리..이모든개2025년에 오른다고하니..집 값은 안오르고 렌트해서 그나마 조금은 생활이 편햇는대 이제는 랜트도 점점 힘들갯고 조금은 힘들갯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