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선은 건강상태, 애정관계, 생명력, 활력, 생활력, 기력(氣力)과 같이 다양한 의미를 내재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핵심은 건강과 기력이다.
생명선의 점을 판단할 때는 손금 유년과 신체 부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생명선 시작 지점을 1세, 선이 끝나는 손목쪽이 100세가 되고, 신체부위는 둔요견두(臀腰肩頭)의 원칙을 따르게 된다. 둔요견두(臀腰肩頭)는 엉덩이, 허리, 어깨, 머리를 뜻하며, 생명선을 1/4 등분하여 가장 위쪽부터 호흡기(폐), 소화기(위장, 식도), 간/담, 배설기/ 비뇨기 (신장, 방광, 자궁등)로 구분하게 된다.
생명선상의 점은 선(線)이 약한 형태이거나 (흐릿하거나 끊어진 경우, 사슬형) , 점(點)의 색(色)이 굵고 선명할수록 영향력이 크다. 하지만 너무 작거나 흐릿하면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 또한 생명선은 엄지 아래 금성구와 제1화성구의 발달 정도를 참고하여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명선 위쪽인 ⓵의 위치에 흑점이 있으면 어린 시절 고생을 했거나, 잔병치레가 많았음을 의미한다. 15세 이전에 천식, 폐렴등으로 고생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 성인이 되었어도 감기를 자주 앓을 수 있다.
⓶의 위치의 점은 소화기 계통의 질환 또는 26~50세 사이의 생활고로 고생할 수 있다.
⓷의 위치의 점은 간, 담, 대장등의 질환 또는 51~75세까지의 중년, 노년기의 생활고로 고생할
수 있다.
⓸의 위치의 점이 있으면 신장, 방광, 자궁등의 질환으로 고생하거나, 노후가 불안하고 심한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