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엔 사과가 풍작이라고 합니다.
좋은 기후조건으로 작황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생산량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맛이 특히 좋고 값도 예년에 비해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사과를 즐겨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과의 성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당분, 유기산 및 펙틴이라고 합니다.
사과의 효능은 참으로 다양하지만 특히 사과에 함유된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 유기산의 기능으로
철분흡수를 도와 빈혈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사과의 펙틴 성분이 체내 발암물질 및 중금속을 배출시켜
암 예방 및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는 약의 흡수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약, 혈압약 등을 복용하실 때는 피하는게 좋고
사과 씨에는 독소가 있어 사과를 씨와 함께 갈아 드시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과는 생식하거나 과실 샐러드의 재료로 쓰이거나 사과주, 사과초, 사과주스, 사과잼 등의
가공품으로 이용되는데 오늘은 사과파이 및 사과잼 조리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과파이, 사과잼
[요리재료]
* 파이 : 파이생지(박력분밀가루 150g, 버터 75g, 슈가파우더 60g,
계란노른자 1개)
* 파이필링(사과 2개, 버터 30g, 설탕 60g, 계피가루 1/2t)
* 잼 : 사과 2개(과육 400g), 설탕 200g, 계피가루 1/2t
[요리팁]
- 사과잼용 사과를 강판에 갈 때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설탕을 수시로
뿌려주면서 가는게 좋습니다.
- 사과파이 -
사과파이 생지용 재료입니다.
버터를 녹인 후 설탕을 넣어줍니다.
박력분 밀가루도 같이 넣어줍니다.
버터, 설탕 및 밀가루를 잘 반죽한 후 계란 노른자를 넣어 줍니다.
위생팩에 넣어 반죽하면 편리합니다.
잘 반죽한 후 밀대로 밀어줍니다.
파이틀입니다.
파이틀에 파이 생지를 잘 채워 줍니다.
토핑을 위해 생지를 조금 남겨 두어야 합니다.
파이 생지가 익는 과정에서 들뜨지 않게 포크를 이용해 구멍을 뚫어줍니다.
오분기에서 180도에서 20분 구워줍니다.
잘 익은 파이의 생지 모습입니다. 먹음직 스럽지요?
사과파이 필링용 재료입니다.
사과는 껍질을 볏긴 후 얇게 썰어줍니다.
설탕과 버터를 넣고 사과를 졸여 줍니다.
사과를 졸인 후 계피가루를 넣어 줍니다.
초벌구이를 한 생지위에 졸인 사과를 올려줍니다.
토핑용 생지를 1Cm 정도의 넓이로 잘라줍니다.
잘라 놓은 생지를 파이에 토핑한 후 한번(170도에서 25분) 더 구워줍니다.
맛있는 사과파이 완성!
- 사과잼 -
사과잼 재료입니다.
물 한컵에 사과 껍질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 까지 끓여줍니다.
잼용 사과는 껍질을 벗긴 후 강판에 갈아줍니다.
이 때 설탕을 수시로 넣어주면 갈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과껍질 우린 물에 설탕 및 갈아 놓은 사과를 넣고 졸여 줍니다.
졸인 후 물컵에 떨어뜨려(컵 테스트) 봐서 잼이 풀어지지 않으면 완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사과잼,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오래 두고 드셔도 됩니다.
사과파이와 사과잼을 바른 식빵,
청소년 영양 간식으로 손색이 없겠지요?
금년에는 사과가 풍년이라 맛도 좋고
값도 저렴하니 자주 만들어 드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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