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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朝鮮) 팔도(八道)의 토산물(土産物) (제3편)
부제(副題) : 문집(文集).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의 특이(特異) 동식물(動植物)
○ 제3편에서는, 조선시대(朝鮮時代)의 유학자(儒學者)들의 문집(文集)과 만주원류고 속에 있는, 조선(朝鮮)의 특이산물(特異産物) 몇 가지를 정리(整理)했다.
탐라(耽羅)가 제주(濟州)일까? 탐라(耽羅)속에 제주(濟州)가 들어갈 수 있으나, 제주(濟州)속에 탐라(耽羅)가 들어갈 수 없다는 것도 조선사(朝鮮史) 이야기라 할 수 있다.
○ 記言48 續集. 四方 二. 耽羅誌【미수(眉叟) 허목(許穆) 문집(文集) : 1595년(선조28) ∼ 1682년(숙종8)】
《탐라지(耽羅誌) : 島人皮服.海妻無裙.布繫一尺.其穀宜黍,稷,菽,麥.其貨.璸珠,玳瑁,螺具.其魚.鰒魚,鮫魚,望魚.胎化無卵育. : 섬사람들은 가죽으로 옷을 지어 입고, 해녀들은 치마를 입지 않고 한 자쯤 되는 베를 몸에 묶는다. 그곳에서 재배되는 곡물은 기장, 피, 콩, 보리이고, 생산되는 물화는 빈주(璸珠), 대모(玳瑁), 나패(螺貝)이고, 잡히는 어물은 전복, 상어, 웅어인데 태생(胎生)이고 알로 낳지 않는다. 其果.橘,柚,橙,柑,梔,榧.產良馬.多蟲蛇.蝍蛆尺餘.出香鼠. : 그곳에서 나는 과일은 귤(橘), 유자(柚子), ➠등자(橙子), 감자(柑子), 치자(梔子), 비자(榧子)이며, 좋은 말이 난다. 벌레와 뱀이 많고, 지네는 한 자 남짓한 크기이며, ➠향서(香鼠)가 난다. 중략. 山無虎,豹,熊,羆,豺,狼,惡獸.無狐,兔,鳥.無鸛無鵲.無鵂鶹.山中見奇禽怪鳥.有貢鳥.獸.麋.鹿.豕.海獺. : 산에는 범이나 표범, 곰, 시랑 따위의 사나운 짐승이 없고, 여우와 토끼도 없다. 날짐승으로는 황새, 까치, 부엉이가 없다. ➠산중(山中)에는 기괴(奇怪)한 새들이 보인다. 공물(貢物)로 바치는 짐승으로는 사슴, 돼지, 해달(海獺)이 있다.》※ 대모(玳瑁)·귤(橘)·유자(柚子)·감자(柑子)·치자(梔子)·비자(榧子) : 2 편에서 설명(說明)
(29) 등자(橙子)
운향과에 속한 상록 활엽 교목으로, 키는 3미터 가량이고, 잎은 두껍고 귤나무의 잎보다 크며 가시가 있다. 따뜻한 지방에 주로 분포(分布)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宿酒末醒,食之速醒,其形圓,大於橘,而香,皮厚,而皺.八月熟,生南方,蓋橘之類也 : 술에 취해서 깨어나지 못할 때 복용하면 빨리 깨어나게 된다. 그 생김새는 둥글고, 귤보다 크면서 향기로우며, 두텁고 주름이 있다. 음력 8월이 되면 익는데, 남방(南方)에서 자란다. 이것은 귤(橘)의 한 종류이다.》라고 하였다.
국어사전 : <식물> 운향과의 상록 활엽 교목. 높이는 3미터 정도이고 가시가 있으며, 잎은 두껍고 귤나무의 잎보다 크다. 첫여름에 흰 오판화(五瓣花)가 총상(總狀) 화서로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둥근 장과(漿果)로 겨울에 노랗게 익는다. 열매는 발한제, 건위제, 조미료, 향료로 쓴다. 인도(印度)가 원산지(原産地)로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Citrus aurant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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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山 中 見 奇 禽 怪 鳥 : 산중(山中)에는 기괴(奇怪)한 새들이 보인다.》고 기록(記錄)하고 있는데, 수백(數百)년 사이, 탐라(耽羅)지방(地方)에 특별(特別)한 기후(氣候)변화(變化)가 있어, 기괴(奇怪)한 새들이 모조리 멸종(滅種)되었다면 모르되, 오늘날 기괴(奇怪)한 새(鳥) 종류(種類)는 없다.
미뤄보건대 : 공작(孔雀)과 같은 특이(特異)한 새들이 있었다는 것으로 이해(理解)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공작(孔雀)으로 포(脯)를 만들어, 오래도록 보관(保管)하여,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으로 보면 말이다. 탐라(耽羅) 땅에는, 위에서 말하는 것처럼 많은 특이(特異)한 동식물(動植物)들이 많았다고 한다면 :
당시(當時)의 탐라(耽羅)는, 「반도(半島)의 탐라(耽羅)가 아니었다.」는 것을 고증(考證)해 주는 귀중(貴重)한 자료(資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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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향서(香鼠)
뒤쥣과의 하나. 쥐와 비슷하나 몸의 길이는 12.5cm, 꼬리는 7cm 정도이며, 잿빛을 띤 갈색이다. 털은 부드럽고 주둥이는 뾰족하다. 눈이 작고 옆구리에 사향 비슷한 악취를 내는 분비선이 있어 고양이나 뱀이 싫어한다. 밤에 인가 주위의 해로운 곤충이나 지렁이, 개구리 따위를 잡아먹는데 4~10월에 한 배에 2~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원산지(原産地) : 인도(印度)이며, 중국(中國) 남부(南部), 일본(日本), 대만(臺灣) 등지에 분포(分布)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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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탐라(耽羅)의 토산(土産) / 앵무자(鸚鵡鮓)=앵무젓
<지봉유설(芝峯類說) 권2 제국부 풍속(芝峯類說卷二 諸國部 風俗) :《桂海志曰.土人以鸚鵡爲鮓.孔雀爲腊云.乃土産.非怪也. : 계해지(桂海志)에서 이르기를, 토인(토착민)들은 앵무(鸚鵡)를 소금에 절이고, 공작(孔雀)을 포(腊)로 만든다고 이르는데, 이곳 지방의 산물(産物)이다. 기이하지 않다.》 라고 하였다.
<탐라(耽羅) 토산(土産)> : 앵무자(鸚鵡鮓) / 앵무(鸚鵡)로 젓(鮓)을 담근다는 말은, 앵무(鸚鵡)조개(螺)를 소금에 절여 만든 것을 말하는 것일 게다.
앵무라(鸚鵡螺) : 앵무(鸚鵡)조개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앵무조개 (e뮤지엄, 국립중앙박물관) : 학명: Nautilus pompilius (Linnaeus) / 과명: 앵무조개과
형태: 껍데기 긴지름 약 20cm, 나비 약 9cm이며, 안쪽으로 감겨 있어 보통 나사조개와 같은 나층이 없다. 표면은 성장맥을 제외하면 매끄럽고 여러 줄의 등갈색 방사상 띠가 있다. 나층의 기부가 검어서 앵무새의 부리를 연상시키는 데서 앵무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내부는 강한 진주광택이 나며, 안쪽으로 오목한 격벽이 30~35개 있어 여러 개의 기방(氣房)으로 나뉘어 있고, 중앙의 가장 오목한 곳에 체관이 있다. 마지막 격벽과 껍데기 주둥이 사이가 주방(住房)이며, 여기에 연체부가 들어 있다.
연체부의 체제는 원시적이며 오징어?문어류에 1쌍의 아가미가 있는 데 비하여 2쌍의 아가미가 있기 때문에 전자를 이새류(二類), 후자를 사새류(四類)라고 한다. 촉수(觸手)는 수컷이 약 60개, 암컷이 약 90개이며, 흡반은 없다. 또 먹물주머니가 없고, 깔때기도 두 가닥의 발이
변형한 것으로 완전한 관 모양이 아니다. 눈도 렌즈가 없고 내부에 바닷물이 들어차 있다.
생태 :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종류이며, 두족류에 속한다. 인도양, 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분포하고, 수심 200m까지의 산호초에 서식한다. 넓은 뜻의 앵무조개류는 고생대 캄브리아기 전기에 출현해 오르도비스기에 번성하고 데본기에 이르렀으나, 그 후는 점차 쇠퇴해 트라이아스기 전기 이후에는 오늘날의 앵무조개와 비슷한 종류만이 남고, 현재는 앵무조개과의 6종만이 남아 있다.
이 무리는 처음에는 곧바로 뻗은 껍데기를 가지고 있었으나, 차차 뿔 모양으로 굽었다가 이어서 나선 모양의 껍데기로 되었는데, 감은 나층(螺層)이 밖으로 나타나지 않고 안쪽이 나선 모양인 껍데기로 되어 껍데기 속의 격벽이 안쪽으로 굽으며 그 중앙에 체관(體管)이 있다. 근연종인 암모나이트류는 실루리아기 전기에 앵무조개류의 조상과 갈라져 중생대에 번성했다가 절멸했다. 암모나이트류의 외형은 앵무조개류와 비슷하나, 격벽이 바깥쪽으로 굽어서 볼록하게 나오고 체관이 껍데기의 안쪽을 따라 뻗은 점이 다르다.
분포(分包) : 인도(印度)-태평양(太平洋)에 분포하며, 산호초지대의 경사진 해저에 주로 서식한다. 수백 미터의 해저에 주로 머문다. 앵무조개(Nautilus pompilius)가 가장 흔한 종류이며, 껍데기 지름이 20cm에 달한다. 인도양(印度洋)·태평양(太平洋)의 열대(熱帶)수역에 널리 분포한다.
뉴기니에는 넓은 배꼽앵무조개(N. scrobiculatus)가,
뉴칼레도니아에는 큰 배꼽앵무조개(N. macromphalus)가 서식하고,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는 스테놈팔루스 앵무조개(N. stenomphalus)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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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탐라(耽羅)의 토산(土産) : 공작석(孔雀腊)=공작포(孔雀脯)
<탐라(耽羅) 토산(土産)> : 공작석(孔雀腊)=공작포(孔雀脯) / 공작(孔雀)을 포(석 : 腊)로 만들었다는 것으로 보면 : 공작(孔雀)어(漁)보다는 공작(孔雀) 새(鳥)를 말하는 확률(確率)이 높다. 고기 맛이 좋아, 예로부터 고급(高級)요리(料理)에 사용(使用)했다고 하니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작 [peacock, 孔雀] (두산백과)> : 조류 꿩과 공작(孔雀)속의 총칭. 인도(印度)공작과 녹색공작(말레이공작)의 두 종류이며, 인도공작은 스리랑카에 분포하며 가슴, 머리를 걸쳐 보라 빛 기운이 도는 파란색이고, 녹색공작(말레이공작)은 인도의 아샘, 버마, 타이, 말레이지아, 자바 섬에 분포하며 녹색이다. 염색체가 호로호로새 및 공작과 매우 비슷하여 분류학상 이들의 중간에 위치한다.
크기 : 자바공작 수컷의 날개 약 55cm, 꽁지 약 60cm, 인도공작의 날개 약 50cm
몸의 빛깔 : 녹색(자바공작 수컷), 청색(인도공작 수컷)
서식 장소 : 밀림 물가
분포지역 : 인도·스리랑카·인도차이나반도·미얀마·말레이반도
자바공작(P. muticus)과 인도공작(P. cristatus)의 두 종류가 있다. 두 종류 모두 밀림의 물가에서 나무열매와 벌레 따위를 먹으며 산다. 둥지는 땅 위에 잔가지나 풀을 모아서 만들고, 6∼10개의 흰색 알을 낳아 암컷이 품는다. 새끼는 약 24일 만에 부화하며 부화하는 즉시 걸을 수 있다. 유럽에서는 옛날부터 고기 맛이 매우 좋아 고급 요리에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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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 洲 源 流 考 卷 十 九 / 國俗(四) / 物産
○宋㑹要新羅地宜槖駞水牛出人參水銀麝香松子榛子石決明松塔子防風白附子茯苓大小布毛施布草席䑕毛筆.
➠《宋㑹要新羅地宜槖駞水牛出人參水銀麝香松子榛子石決明松塔子防風白附子茯苓大小布毛施布草席䑕毛筆. : 송회요(宋會要) : 신라(新羅) 땅에서는 마땅히 낙타(駱駝). 물소(水牛). 사향(麝香). 송자(松子). 진자(榛子). 석결명(石決明). 송탑자(松塔子). 방풍(防風). 백부자(白附子). 복령(茯苓), 크고 작은 포(布)와 모시포(毛施布), 초석(草席), 쥐 털로 만든 붓이 나온다.》고 하였다.
(33) 탁타(槖 + (馬+他) : 낙타(駱駝) / 홍자옥편(弘字玉篇) : 타(駝)와 동자(同字) / 중국어사전 : 駞 [tuó] “驼”와 같다.
낙타(駱駝) : 서식장소 : 사막과 초원 / 분포지역 :아프리카, 아라비아, 고비사막, 몽골, 알타이산맥 / 등에 큰 혹을 가지고 있는 동물로, 발가락은 2개이며, 발바닥의 척구(蹠球)가 커서 접지면적이 넓기 때문에 모래땅을 걸어 다니기에 알맞다. 또 콧구멍을 막을 수가 있고, 귀 주위의 털도 길어서 모래먼지를 막아준다. 오랜 시간 물 없이도 견딜 수 있다. 등의 혹은 물이 아닌 지방이 저장된 것이며, 영양 상태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사막과 초원에서 살고, 나무의 가지나 잎을 먹는데, 가시가 있는 가지도 잘 먹는다. 며칠간 먹이 없이도 활동할 수 있으나, 이 때에는 혹이 점점 작아지다가 나중에는 거의 없어진다. 물은 3일간 마시지 않아도 별 지장이 없고, 필요한 수분은 혹 속의 지방을 분해시켜 충당한다. 임신기간은 390∼410일이고, 수명은 30∼40년이다.
혹이 1개 있는 단봉낙타와 2개가 있는 쌍봉낙타의 2종류가 있으며, 이들 가운데 단봉낙타가 90%를 차지한다. 단봉낙타는 몸길이 약 3m, 어깨높이 1.8∼2.0m로, 야생이 없고, 아프리카·아라비아반도·소아시아·이란와 인도 북서부 등지에서 사육되어 왔다. 지금은 유럽·오스트레일리아·북아메리카에도 수입되어 텍사스주(州)·애리조나주(州)·뉴멕시코주(州) 등지에서 야생화되었으며, 승용과 경주에도 이용된다.
화물운반에 주로 이용되는 쌍봉낙타는 몸길이 2.2∼3.5m, 어깨높이 1.8∼2.1m로, 단봉낙타보다 약간 작다.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고비사막·몽골·알타이산맥 등지에서 옛날부터 사육되어 왔으며, 반야생 상태에 있는 것도 많다. 야생종은 투르키스탄 동부와 고비사막 중앙부에 극히 소수가 남아 있다. 낙타는 옛날부터 가축화되어 승용·역용(役用)으로 사용되는 것 외에, 젖은 음료로, 고기는 식용으로, 털은 직물용으로 이용되어 사막지대에서는 필수불가결한 가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낙타 [camel, 駱駝] (두산백과)
(34) 수우(水牛) : 물소
서식장소 : 풀이 무성한 정글을 흐르는 커다란 강 근처나 늪지 / 분포지역 : 인도, 네팔, 미얀마, 인도차이나, 말레이시아 / 아시아물소라고도 한다. 몸길이 240∼280cm, 몸높이 160∼190cm, 꼬리길이 60∼85cm, 몸무게 수컷 1200kg, 암컷 800kg이다. 몸은 잿빛이 도는 검은색이고 다리는 발끝부터 무릎까지 회색빛이 도는 흰색이다. 턱 밑에는 초승달 무늬의 흰 띠가 있다. 뿔은 무겁고 뒤로 젖혀져 있다. 발굽 부분의 관절이 잘 움직여지므로 진흙 속에서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풀이 무성한 정글을 흐르는 커다란 강 근처나 늪지에 서식한다. 강에서 사는 형과 늪에서 사는 형의 2종류가 있으며, 늪에서 사는 형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서 야생화되어 있다. 물을 좋아하며 몸통에 곤충의 피해가 많은 때는 물속으로 들어 가서 코만 내놓고 있다. 임신기간은 310일이며 한 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수명은 약 18년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오래 전부터 가축화되었으며 농경용과 사역용으로 큰 몫을 하고 있다. 지금도 인도와 파키스탄 등에서는 도로에서 짐을 운반한다. 야생종은 인도·네팔·미얀마·인도차이나·말레이시아에 분포하며, 가축종은 아시아·남아메리카·유럽·북아프리카 등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어떤 학자는 물소를 2개의 종으로 나누어서 야생의 물소(Bubalus arnee)와 가축화된 물소(Bubalus bubalis)로 다르게 보기도 한다. 또한 가축화된 물소를 2개의 아종으로 구분하는 학자도 있는데, 늪에 사는 물소(Bubalus bubalis carabanesis)와 강에 사는 물소(Bubalus bubalis bubalis)로 나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소 [Asiatic water buffalo]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우리나라에 물소가 전해진 것은 고구려 광개토왕 때 연나라 왕이 선물로 보낸 것을 효시로 하여 고려 중기는 송나라에서 선물로 보내왔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농경용·우차용으로 본격적인 사육을 시도한 일도 있다. 그러나 풍토가 맞지 않아서 중종 이후에 멸종되어버렸고 현재는 사육되지 않고 있다. 조선시대는 주로 뿔이 활의 재료나 띠의 장식으로 이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물소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35) 사향(麝香) : 사향노루
전회(前回) 게재내용(揭載內容) 참조(參照) / <한의학> 사향노루의 사향 샘을 건조하여 얻는 향료. 어두운 갈색 가루로 향기가 매우 강하다. 강심제, 각성제 따위에 약재로 쓴다. 천연 동물성 향료로 ‘무스크’라고도 한다. 중국의 운남성(雲南省)·사천성(四川省)·서장(西藏)자치구 등의 높은 산지에서 사는 사향노루의 사향선(腺)을 건조시켜 얻는 분비물이다. 사향은 옛날부터 생약으로서 강심·흥분·진경제(鎭痙劑)로, 또 기절하였을 때 정신이 들게 하는 약으로 내복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향 [musk, 麝香] (두산백과)
➠ ○《諸蕃志新羅地宜槖駞水牛不用錢以米博易民家器皿悉璘為之地出人參水銀麝香松子榛子石決明松塔子防風白附子茯苓大小布毛施布銅磬瓷器草席䑕毛筆等商舶用五色纈絹及建本文字博易》: 이곳에서도 낙타(駱駝), 수우(水牛). 사향(麝香)이 신라 땅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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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말하는 동식물(動植物)들이 반도(半島)에서 자생(自生)하여, 토산물(土産物)이나, 공물(貢物)로 바쳐질 수 있었다면 :
수백(數百)년 사이에, 반도(半島)나 탐라(耽羅)에서, 획기적(劃期的)인 기후(氣候)변화(變化), 또는 자연환경(自然環境)의 급변(急變)등이 발생(發生)하였다고 해야 하는데, 그런 변화(變化)가 있었는가? 이것은 그대들이 대답(對答)해야 할 몫이다.
조선사(朝鮮史)속의 영토(領土)는, 오늘날의 반도(半島)땅이 될 수 없다. 이러함에도 낙랑군(樂浪郡)이 반도(半島) 평양(平壤)에 있었다고 주장(主張)할 텐가!!!!!
○ 그럼 말이다. 만주원류고(滿洲源流考)에서 말하는, 백제(百濟)관제(官制)속에 있는 “낙랑(樂浪)태수(太守)”는 어디에 있었던 낙랑군(樂浪郡)이었는가? 백제(百濟) 땅에 낙랑군(樂浪郡)이 있었으니, 그곳을 다스리는 자(者)의 관직(官職) 이름이 낙랑(樂浪)태수(太守)가 아닌가!
2016년 03월 30일 <글쓴이 : 문무(文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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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도 조선왕조는 불변의 진리인 냥, 자리잡고 있는데, 오늘 인터넷 뉴스에, 가야지방에 대한 유물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부산대학교........어쩌구.......이런 양반들은 정말 조선왕조의 발상지가, 흥성지가 반도 땅이라고 믿고 있을까요? 솔직히 의심이 듭니다. 왜냐하면 원전 또는 번역된 조선사 내용속으로 들어가 보면 : 중등교육의 역사교육을 받은 정도의 실력으로도 얼마든지 의심하고, 탐구하며, 진실을 찾아 갈망하는 그런 마음가짐이 있어야 함은 당연지사인 것 같은데, 무조건 경상도는 신라요, 그 동쪽 일부는 가야요, 전라도 충청도는 백제라고만 하니.......이들의 뇌세포는 세뇌로 인한 석회화가 되어있을까요?
문무 선생님, 안녕 하십니까 ?
조선의 팔도가 반도에 있었다는 식민사관인 반도사관은, 그 거짓이 사서를 통하여 모두 들어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역사에 관심이 있고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 입니다.
말씀 하신대로 사서에 기록된 팔도의 토산물들은, 반도에서는 설명 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반도 낙랑군의 유물을 가지고 논란을 벌이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본래 대륙에 있던 낙랑의 사람들은,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며 자리를 잡고, 낙랑의 이름을 남기고 있다고 사서는 많은 기록들을 남기고 있는데, 반도에서 낙랑의 유물이 나왔다고, 반도에 낙랑군과 한사군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역사 학자로서의 자세가 아닐 뿐만 아니라, 사서를 보지 않고 주장하는 어이 없는 일 입니다.
반도사학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그저 황당하다는 느낌 밖에 그 무엇이 있겠습니까 ?
반도의 사학계는, 그 본분을 저버린지 이미 오래된 일이니, 무엇을 논 할 수 있겠습니까 ?
남풍은 훈훈한 바람을 몰고 오면서 꽃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우리의 역사는 어둠속에서 식민잔재의 그늘에 가려 잠만자고 있습니다.
항상 강건 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환국고려"님!
반도사학계를 보면 : 로봇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일만년, 아니 오천년 역사 이야기속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을 것인데, 어떻게 똑같은 줄거리를 우려먹는지 그 당당함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창피함도, 치사함도 모르는 사람들 같거든요. 어떻게 그런 조선사 이야기를 주장할 수 있는지, 그 뱃짱이 부러울 때도 있죠. 허자만 이제 그들의 조선사 이야기도 한계에 달할 때가 되었다고 보아집니다. 이중재선생님은 한사군이 아니라 고구려사군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낙랑'출신의 "王(왕)씨들은 대륙의 여기저기로 퍼졌고, 왕조의 중심인물들로, 황후로, 진출을 합니다. 원전에서는 낙랑 왕씨라고 기록되어 있죠.
낙랑군은 : 백제에도 '낙랑 태수'가 있고, 신라에도 '낙랑군 공'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도 사학은 전혀 설명하질 못합니다. 이젠 반도사관과 식민사관은 무덤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주적인 조선인을 위한, 조선을 위한, 조선인에 의한 조선의 역사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댁내 평안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자바 공작과 비슷한 종은 1981년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산에서 직접 목격했습니다. 체구가 일반 공작보다 작았으며 황홀할 절도로 우아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지금도 그 위치 그대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남한 토산종일 수도 있습니다. 북한에도 비슷한 천지연 산닭이라는 흰색의 품종이 있습니다. 공작처럼 꼬리가 있습니다. 사향노루는 2001년 강원도 화천에서 배설물을 다량 목격을 했습니다. 식물은 잘 모르지만 동물의 경우는 정확하게 이거다 라고 확정적인 증거로는 불충분해 보입니다.
제가 동물 관련해서 가장 신빈성 있게 보는 것이 조선에서 해마다 명나라에 호랑이 가죽을 150두씩 공납을 했다라는 기록입니다. 이걸 아직 찾지는 못 했지만 찾게 되면 결정적인 근거가 될 겁니다. 남한은 백여마리의 호랑이를 일제가 포핵해서 지금도 멸종에 가까울 정도로 그 수가 줄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조선시대 때 해마다 150두씩을 공납할 수 있었겠습니까? 한반도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지금 중국 남방의 아모이 호랑이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 호랑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여 사서 보시다가 찾으시면 꼭좀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