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면접이라 어제 잠도 못자고 왕복 ktx비 7만원 지출하고 2만원 받고..ㅡㅡ;
암튼 상당히 긴장해서 말도 버벅댔는데 다 같이 그런듯해서 위안삼고 있습니다.
면접 내용에 관해서는 할끄야 님이 잘 적어주셨으므로 생략~!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라 부드럽다 못해 조금은 썰렁한 분위기 속에 진행하였습니
다. 여담입니다만 세분이서 별로 안 친하신듯^^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하는 면접이라 손 발짓은 안보일겁니다.
다리떠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어제 긴장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졸긴 했는데 ktx워낙 불편
한 좌석이라 제대로 졸지도 못해서 더 피곤하네요. 이제 좀 쉬었다가 저는 바로 낼 l
면접이 있는 관계로 또 준비해야 한답니다.
회사에 대해 물어 보는게 없어서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경영이념이라든가 등등...
아침 굶고 간지라 5시30에 일어나서 11시 30분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렸더니 긴장
도 풀리고 속은 쓰리고... 대기하다가 힘다 뺐습니다 ㅡㅡ;
심지어는 될대로 되라 는 심정 까지 들더군요^^ 오히려 그게 더 나을수도 있겠습니
다. 낼 면접 보시는 분들 밥 꼭 챙겨드시고 큰실수만 하지 않으신다면 무리 없는 면
접이 될겁니다. 면접 준비 많이 하신분들이나 잘 못하신 분들이나 후회업시 잘 보셨
으면 합니다~!(참고로 저는 후자ㅡㅡ;)
첫댓글 저희 조는 경영이념에 대해 질문하더군요. 질문이 정해진게 아닌거 같습니다. 낼 면접보시는 분들, 소신껏 아는데까지 말씀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역시 편한 분위기이긴 했지만, 임원진분들이 나이가 많으셔서 좀 떨리더라구여. 낼 보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1시반에 도착해서 면접들어간게 거의 5시......달랑 세명이 면접봤는데...그중 한명은 아주 밀접한 분야로 석사 논문.....에고... 난 거의 탈락이 확실할 듯 합니다. 질문도 별로 없었고 그 덕에 말도 별로 없었으니....다른 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2만원 밥값이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