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코리아

위험한 꿈의 연인 - 조 수정     결혼한 많은 사람들조차도 꿈의 연인을 기다립니다 그는 생각 속에 나타나 황홀한 모습으로 손짓하지요   때로는 옛 추억을 통해 그립게하고 매력있는 주변사람으로 오기도 하며 지금의 현실을 실증나게 함으로 색다른 것을 추구하게 만듭니다   우리에게 작은 틈이 생길 수는 있지만 그 생각을 붙잡는 것은 죄입니다 죄는 적당하게 들어와 생각을 장악하고 우리의 영혼과 삶을 망가뜨리죠   그는 파괴자입니다 우리의 호르몬을 격동시키고 위험한 스릴속에 몸을 전율시키지만 꿈의 연인으로 인해 행복하게 된 자는 인류에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라인강가에는 로렐라이 언덕의 바위가 있지요 그곳에는 강한 급류가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람들은 그 지점에서 정신을 잃곤했습니다     사람들은 강한 물살때문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급류가 나타나는 곳에는 어김없이 아름다운 여인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너무 황홀해 그 노래에 넋이 나간 사람들은 가까이 가서 그 여인을 만나려고 애가 탈 뿐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꿈의 여인은 순진한 사람들을 현혹했고 그들은 정신줄을 놓고 노마저 내려놓은채 꿈의 연인의 미소에 빠져들어갔습니다   이미 정신을 차렸을때는 자신들의 배가 강한 급류에 떠밀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말려들어가고 있음을 알았지만 때늦은 자각일 뿐이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 하나인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기도의 사람이었고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고난으로 다듬어졌기에 훌륭한 인격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탁월한 영성 권세와 부, 예술적인 재능까지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가장 안정된 시기에 그는 자신의 충신이었던 아내에게 강한 욕정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소유하고픈 탐욕은 충신을 살해하는 살인죄를 범하게 했고 그 죄를 은폐시키기 위해 더 큰 거짓을 꾸며야 했습니다   그 이후 다윗은 신하들에게 더이상 완전한 존경을 받을 수 없었고 영성에 타격을 받은것은 물론 왕국 분열의 빌미를 가져왔습니다     그의 자녀들에게 성범죄가 일어났지만 훈계할 영적 권위를 상실했으니 이는 죄에 대한 자책감으로 마음이 얼룩져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기에 치루어야 할 댓가는 너무 참혹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셨지만 죄로 인해 생긴 문제는 감당해야 할 몫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로렐라이 언덕의 강한 급류에서 꿈의 연인과 함께 사라져갔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훌륭한 일군들이 다윗의 참회를 붙잡고 쓰라린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꿈의 연인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는 연인의 형상을 하고 온 가장된 영입니다 그대의 작은 행복마저도 철저히 빼앗으려는 무서운 도적입니다     급류와도 같은 세상에 서 있는 그대여 지금 그대앞에 서있는 배우자에게 만족하십시요 또다른 꿈의 연인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청년들이여 합당한 통로를 통해 가정을 이루십시요 하나님이 허락한 자만이 그대를 순결하게 해 줄 수 있고 그대를 온전케 해줄 완전한 사랑인 것입니다   ==============================     가나안의 신중에 아스다롯, 아세라는 사랑의 여신으로 음란을 조장 했습니다 다른 죄와는 달리 음란은 이스라엘백성 전체를 무너지게 했습니다     배우자를 위한 희생은 거부하면서도 꿈의 연인에게 집착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는 꿈이나 상상속에서 자신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주기에 이기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더 집착하게 됩니다   순결하지 않는 사랑은 허상입니다 섬기지 않는 관계는 풍성함이 없습니다 유달리 외도를 아름답게 부추기는 요즈음의 모든 문화를 우리는 분별있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도 작은 틈은 없는지 그러한 영상과 대화를 예술이라고 인정하고 있지는 않은지 아주 작은 생각까지도 말씀의 검앞에 드러내놓고 수술해야 겠습니다   순결한 주님의 신부여 이 땅에서 절도있는 사랑을 행하지 않고서 천국에서 거룩한 사랑을 갖으리라 망상하지 마십시요   비록 이 땅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순종의 길을 걷는 그대에게 주님의 황홀한 천국사랑이 임할 것입니다 사람을 향한 그대의 사랑표현이 바로 주님께 드리는 고백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