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8.(월) 휴식
2022.03.01. 오전:무척산(백운암-정상-원점)-난이도 중상.
오후:신어산(영구암-정상-원점)-난이도 중하.
2022.03.02.(수요훈련):황성공원(협회)-수도산-원점(기록 01:11:11)
*.아직은 몸이 무겁다. 그래도, 우선 운동의 시작은 달리기부터니까...
2022.03.05.(토) 오전:종자산(포천,중2리-정상-원점. 고도수직상승.능선에서의 차가운칼바람)
오후:주금산(포천,불기고개-시루봉-211고지-정상-독바위-원점순환)
2022.03.06.(일) 고대산(연천,고대산자연휴양림-대광봉-삼각봉-정상-표범폭포-원점순환)
*.이른 새벽, 어제의 피로도를 감안,천천히 오른다.새벽의 차가운 바람이 뼈속까지 스며드는듯.
칼바위능선을 지나 대광봉에 다다르니, 북한땅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저곳이 백마고지.
백마고지 바로 넘어 지척이 북한땅.이름모를 멋진 바위산이 하나 있다,그런데..갈수 없는 북녘땅.
통일되면 저곳부터 가야지.그리고 개마고원까지...포부를 품다.
2022.03.09.(수) 오전:무학산(마산,백운사-서마지기-정상-원점. 난이도 중, 무더운 남쪽지방. 땀이 비오듯.급경사)
오후:승학산(부산,동아대학교에서 오르려 하다가 코스를 늘려서.부산일과학고등학교-진달래군락지-정상-원점)
2022.03.12.(토) 오전:기백산(함양,수망령-임도-정상-원점)
*.지난 겨울 시도했다가 눈과 바람에 길을 잃고 헤메이다가 실패했던 산. 오늘 더디어 클리어)
오후:현성산(거창,미폭-정상-문바위-금원산휴양림-미폭원점순환)
*.고난도,수직상승,바윗길.
2022.03.13.(일) 대봉산(대봉휴양밸리-정상-원점)
*.찬바람.비바람.엄청추워...
2022.03.16.(수) 수요훈련(런):황성공원(협회)-수도산-원점(기록 01:02:18)
*.지금까지의 훈련방식변경(베낭을 벗고, 가벼운 복장으로) 롱스트라이드. 지난주 보다 기록이 좋다.
다음주엔 1시간언더 목표~
2022.03.20.(일) 마라톤(풀) 09:00 start~미사리-여의도(기록04:21:43)
*.06시30분 연희동을 나선다. 미사리까지는 1시간30분소요. 대회장도착하니,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린다.
몸이 무겁다. 맞은편 검단산(지난해11월에 완등한 해발657미터)에는 밤새 내린 눈이 하얗게 쌓였다. 몸을 풀고 있으니, 텐언더 철인들이 자체훈련으로 시합을 하고 있다. 역시 황지호는 여전하다. 반갑게 인사하고 나는 여의도까지 달린다. 미사리 경정장 주변2랩을 돌고 서울로 접어들때즘 16키로지점 부근. 나름 최선을 다하여 달리고 있는데 싸이클 동호인들이 비도 오는데 많이도 지나간다. 주자와 라이더들이 서로 양보하며 각자 운동에 전념하는 모습들이다. 갑자기 누군가 '상수형님..'돌아보니, 성봉길선수. 반갑다.이 넓은 서울에서 만나다니..간단히 인사나누고 인증샷찍고 각자 갈길을 간다. 지난주 산행은 힘들지 않았는데 오늘은 데미지가 심한지 몸이 더 무겁고, 호흡이 가쁘다.롯데타워가 언제나오나..잠실주경기장을 지나니..남산타워가 언제나오나..남산타워지나니..한강철교가 언제나오나..풀코스가 이렇게 길었나..63빌딩을 돌아 골인점도착.여의나루역앞에서 지하철탈려다 바로 택시타고 집으로 이동. 다음엔 가벼운 몸으로 달려 지기를!
*인증샷은 용량이 많이 이곳에 첨부파일로 올리지 않기로 한다.성봉길선수 섭섭게 생각마시고,이글보면 댓글달기.
2022.03.23.(수) 수요훈련(런):황성공원(협회)-수도산-원점(기록 01:00:28)
*.목표기록에 28초 오버. 힘겨운 싸움이다.다음주는 가능하겠나..??
2022.03.26.(토)-광교산 형제봉(경기대학교-정상-원점):다음날 대회를 위한 몸풀기.
2022.03.27.(일) 09시 start~:나산달6산종주(32키로):수서역-대모산-구룡산-국수봉-여의천-청계산옥녀봉-매봉-석기봉-이수봉-옛골-인릉산-범바위산-세곡푸르지오-대모산-수서역(기록;5시간32분, 전체랭킹4위)
*.연희동에서 수서역까지는 자차로 25분거리,강변북로를타고 청담대교에서 내리면 수서역이다.6번출구앞,너무일찍 도착하여 수서역부근 복합빌딩옆 빈공간에 주차를하고,투썸플레이스에서 이른 카페라떼를 마시며 여유를 부리다가, 배번호를 받아 다시 준비.오늘은 카본3.3을 착용,물1병,이온음료1병,파워젤(원숭이)2개,쵸코2개,빵1개.그래도 베낭은 여전히 무겁다. 소형스프레이파스와카드,천원지폐여러장,혹시모를우의 등 기본적인 베낭의 무게때문이다.초반 코앞에 펼쳐진 계단,수직상승.1위로 치고 올라간다. 능선에서 1명이 추월해 간다.계속따라간다.진달래가 핀것을 보고 한눈팔다가 넘어질뻔..ㅋ.국수봉을 내려와 서초동 부근에서 청계산 진입로를 찾느라 속도가 늦어진다.경부고속도로밑 토끼굴을 통과하고.다행히 gps를 잘 따라간다.산악마라톤에 알바는 육체적,정신적 지치게 만든다.아무리 잘 달려도 알바는 없어야 하니,갈림길에서 몇번이고 멈추고 gps를 확인한다.청계산 옥녀봉을 지나 매봉으로가는 능선에서 일반등산객들이 바글바글한다.특히 매봉정상에는 콩나물시루다.이 코로나시국에..매봉은 100대명산 인증지 이기때문이다.나도 벌써 매봉이 3번째다. 멀찌감치서 초스피드로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찍고 바로 출발,이쪽으로 가면 석기봉 맞습니까.반대방향에서 오는 등반객에 물으면서..이곳 매봉 석기봉사이에는 옛골로 빠지는 등산로가 많다. 골인후 알았지만, 내가 4위로 골인했다는데 2명이 나를 추월한적 없으므로 아마도 이곳어느지점에서 옛골로 빠졌으리라. 나는 흰색시그널을 따라 정코스로 정주행하고 있다.끝이 없을듯한 내리막길은 스피디하게..집중집중집중..청계역 주변 마을 옛골에서 인릉산으로 오른다.여기 cp에서 물어보니 내앞에 2명이 갔다한다.어?상관없다.다이나믹하게 펼쳐지는 매력적 업힐코스를 달걷으로 진행.더위가 몰려오니 바람이 심하게 불어주니 시원.범바위산에서 좌틀.인릉에서 범바위산사이에도 세곡동으로 빠지는 등산로가 많은점을 보아..세곡동 신동아아파트앞에 내려오니 cp에서 내가3위란다.거의 끝부분.gps가 29.5키로라말한다.마지막으로 대모산으로 다시 오르는데 왜일케길어..허벅지에 쥐가..쥐를잡는데는 일단 스프레이파스분사.대모산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길 다시 업다운힐의 연속이다.늘어난 등산객들 사이로 요리조리 피하며 걷고달리고.골인.나산달6산은 훈련코스로 딱 좋은 대부분60%정도가 넓은 길이어서 설악공룡능선이나 영알에 비하면 고속도로라 할수있다.훈련끝.
2022.03.30.(수) 수요훈련(런):황성공원(협회)-수도산-원점(11.39키로, 58:47)
*.거의 3개월만에 1차 목표기록 달성, 2차목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