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광초 김태수 3관왕
소년체전 사전경기서 롤러 11개 금메달 획득
2013년 05월 20일 (월) 20:15:37 최영덕 기자
|
|
▲ 보은동광초등학교 김태수와 보은중학교 2학년 김태형 형제가 지난 18·19일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로 롤러종목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사전경기에서 충북학생대표선수들이 메달을 휩쓸고 있다.
이번 체전에서 유일하게 사전경기로 열린 롤러에서 충북선수들은 총 18개의 금메달 중 11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4년 연속 종합순위 3위 목표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지난 18일부터 2일동안 대구 만촌롤러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충북선수들은 금 11개, 은 4개, 동 1개를 획득해 16개 시·도 중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18일 최인호(대강초 6년)는 P3천m에서 13점을 획득해 첫 금메달을 선사한데 이어, EP1만m에서 강수진(단성중 2년)이 28점으로, T300m 경기에서 송강호(봉명중 3년)·임주혜(단성중 3년)·김태수(동광초 6년)·최가윤(서현초 6년)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예림(서현초 5년)도 동메달을 획득해 첫날 8개의 금메달 중 6개의 금메달을 독식했다.
둘째날인 19일 경기에서도 강수진(단성중 2년)이 E1만5천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남중 E1만5천mdp 출전한 정병희(봉명중 2년), 천종진(봉명중 2년) 선수는 아쉽게 메달 진입에 실패했다.
이어 1천m 결승과 3천m 계주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선수단은 김태수(동광초 6년)가 3관왕(T300m·1천m·3천m 계주)에 올랐으며, 최인호·송광호·최가윤·임주혜가 각각 2관왕을 기록했다.
*기사출처:충청매일(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166)